1권
머리말
1부 해방 전의 문학동선을 찾아
이광수의 <무정> - 문명의 망치소리를 기다리는 개명자들
나도향의 <환희> - 20세 청년이 본 1920년대의 종로 거리
염상섭의 <만세전> - 한 문학가의 1919년 전후 도시 묘사
현진건의 <고향> -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
최서해의 <누이동생을 따라> - 남매의 처절한 이동기, 영변에서 해운대까지
방인근의 <마도의 향불> - 밝음과 어둠이 겹치는 도회의 풍경
박화성의 <헐어진 청년회관> - 적당하게 쓸 곳을 얻지 못해 헐리는 집들
유진오의 - 일제 하의 경성제대와 보성전문학교 풍경
장혁주의 <삼곡선> - 땅을 잃어버린 사람들
심훈의 <상록수> - 종소리는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엄흥섭의 <추회> - 강경으로 가는 기찻길에서
이상의 <날개> - 경성 거리를 방황하던 26세의 젊은이
박태원의 <천변풍경> - 1930년대 청계천 주변 삶의 모습
김유정의 <따라지> - 하층민들의 하루 살아가기
채만식의 <탁류> - 30년대 군산을 휩싼 몰락과 타락의 물줄기
이효석의 <은은한 빛> - 우리의 문화재를 지켜낸 이름 없는 영웅
김동인의 <백마강> - 백제를 감싸고 흐르는 강
2부 해방 후의 문학동선을 찾아
이미륵의 <압록강은 흐른다> - 평화가 깃들었던 해주의 옛 풍경
김달수의 <현해탄> - 1942년 경성, 일그러진 시대의 도시 풍경
김광식의 <213호 주택> - 일본인들, 주택에도 내선일체
이범선의 <오발탄> - 해방촌에 해방은 없었다
전영택의 <크리스마스 전야의 풍경> - 흥청거리는 도심과 그 뒤편
박완서의 <나목> - 1950년대 초 '양(洋)의 세계', 신세계 백화점에서
홍의봉의 <캘리포니아 90006> - 1970년대의 로스앤젤레스, 코리아 타운
후기 | 우리 문학, 장소와 건축으로 읽고
찾아보기
2권
머리말
1부 해방 전의 문학동선을 찾아
이인직의 <귀의 성> - 파란만장한 공간을 떠도는 그 소리
한설야의 <과도기> - 근대화의 변두리, 북쪽 농어촌에서 벌어진 일들
조명희의 <낙동강> - 어진 사람들의 삶이 흐르던 칠백 리 물길
주요섭의 <구름을 잡으려고> - 제물포에서 먼 나라로 떠난 사람들
강경애의 <장산곶> - <몽금포 타령>이 울려 퍼지는 곳
이태준의 <복덕방> - 가난한 사람들의 길, 거간군의 길
김사량의 <천마> - 살려고 발버둥치던 패배자 문인이 걷던 경성 거리
김남천의 <경영>과 <맥> - 아파트를 무대로 한 첫 소설
2부 해방 후의 문학동선을 찾아
황순원의 <술> - 해방 직후 평양의 일본인 양조장을 둘러싼 갈등
정비석의 <자유부인> - 1950년대 서울, '사랑의 길'을 거닐며
김동리의 <밀다원 시대> - 천 일간의 임시수도, 부산에서 일어났던 일들
최인훈의 <광장> - 남북 어디에도 없는 광장
손창섭의 <신의 희작> - 어려운 시대를 산 한 작가의 자화상
김승옥의 <무진기행> - 지도에도 없는 도시, 안개만이 자욱한 그 도시
이호철의 <서울은 만원이다> - 1960년대 창녀촌 풍경, 잘사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
정연희의 <목마른 나무들> - 순수의 시대, 4.19 현장을 다시 찾다
오정희의 <중국인 거리> - 소녀 눈에 비친 1950년대 초 인천의 선창가
3부 우리 삶 속의 문학동선
근대 시 속에서 다시 찾는 우리가 걷던 도시, 기웃거리던 건축물들
우리 문학 작품에 나타난 '문학동선'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