基本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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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副題
    켈트의 꿈
    著者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カテゴリー
    小説
    発行年
    2022
    ページ
    728p
    レーティング
    전체 이용가
    情報
    라틴아메리카문학의 거장이자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의 장편소설. 벨기에령 식민지 콩고에서 자행된 잔혹한 학살을 처음으로 고발했던 비범한 실존 인물 ‘로저 케이스먼트’의 일생을 밀도 높게 복원해냄으로써 유럽 식민주의의 이면과 전횡을 포괄적으로 조명한 장편 대서사로, 스페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등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소설의 제목 ‘켈트의 꿈’은 로저 케이스먼트가 브라질의 산투스로 떠나기 전인 1906년 9월 아일랜드의 신화적인 과거에 관해 쓴 ‘켈트의 꿈’이라는 장편 서사시의 제목을 차용한 것이다. 로저 케이스먼트가 염원한 ‘켈트의 꿈’은 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해방해 독립국이 되는 것이었다. 『켈트의 꿈』은 크게 ‘콩고’ ‘아마존’ ‘아일랜드’를 다룬 15개 장과 ‘에필로그’로 이뤄져 있는데, 홀수 장과 짝수 장이 독특한 면모를 드러낸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홀수 장은 로저 케이스먼트가 교수형에 처해지기 삼 개월 전에 세밀하게 회상하는 과거를 다루고, 짝수 장은 콩고에서 행해진 식민주의의 공포를 고발하고(2장, 4장 ,6장), 아마존에서 자행된 원주민 공동체에 대한 인권유린과 학살을 다루며(8장, 10장, 12장), 아일랜드 독립을 위한 로저 케이스먼트의 활약상과 좌절을 그린다(10장, 12장,14장). 에필로그는 로저 케이스먼트에 대한 후일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