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옥의 수리공

경민선 · SF/小説
28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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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장편 우수상. 출간 전 이미 영상화 계약이 완료된 SF 기대작. 인간의 뇌를 대체현실과 연결해 만들어낸 사후세계 ‘뉴랜드’. 사람들은 뉴랜드에서 누리게 될 영원한 행복을 위해 현실의 행복을 포기한 채 살아간다. 대체현실 수리 기사 지석은 어느 날 뉴랜드 서버에 들어갔다가 이해할 수 없는 오류를 발견한다. 세상을 떠나 뉴랜드로 간 연인 희진의 행방을 찾을 수 없었던 것. 정부와 기업이 함께 운영하는 거대한 사후세계 시스템에 모종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는 직감이 든 지석은 죽은 연인을 구하기 위해 위험한 작전에 나선다. 제8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인 <연옥의 수리공>은 출간 전에 이미 영상화 계약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탁월한 상상력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 작품은 새롭게 주목할 작가의 탄생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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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 부양 유령 2. 야간 심부름센터 3. 뉴랜드 4. 의심의 씨 5. 연합전선 6. 열목어 7. 월요일의 조문객 8. 베아트리체의 증발 9. 코드북 10. 교수 오성학 11. 뉴랜드 최초의 인간 12. 공범들 13. 인쇄소 아지트 14. 테스트 15. 삼위일체 16. 감각의 거래 17. 죽음이여 만세 18. 선수의 피로 19. 이스터에그 20. 임시저장소 21. 잠든 자와 깨어난 자 22. 랭크 1 23. 망자의 부패 24. 세상은 무엇으로 무너지는가 25. 불타는 영혼의 연대기 26. 자유와 장미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신의 영역에 도전한 인간이 만들어낸 사후세계 그곳에서 망자가 실종되기 시작한다! 근미래, 대체현실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대체현실 속에서 살아가고, 인간은 마침내 죽음마저 극복할 방법을 찾게 된다. 뇌에 담긴 기억과 감각을 데이터화해 인공 사후세계에 연결하는 것이다. 죽음은 더 이상 끝이 아니고, 사람들은 대체현실로 구현된 사후세계 ‘뉴랜드’를 기대하며 그곳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엄청난 보험료를 납부하면서 살아간다. 지석은 1년 전 병으로 세상을 떠나 뉴랜드로 간 연인 희진이 완납하지 못한 보험료와 어머니, 그리고 자신의 보험료까지 내기 위해 낮에는 대체현실 출장 수리 기사로, 밤에는 불법 체커로 일하며 힘겹게 살아간다. 체커는 돈을 받고 대체현실 세계로 들어가 불법적인 일을 해주는 사람으로, 대체현실 속에서 초능력과 같은 능력을 발휘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남자에게서 의뢰가 온다. “사후세계에 들어가서 이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평소의 몇 배나 되는 사례금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지석은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 사후세계 서버 내부에 침투한다. 하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들어간 그곳에서는 의뢰인이 찾는 사람은 물론 희진의 행방도 찾을 수 없었다. 뉴랜드에 엄청난 문제가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석. 다시 한번 뉴랜드에 들어갈 방법을 찾고 있던 그의 앞에 대학 시절 은사 오성학이 나타난다. 뉴랜드 초기 개발자인 오상학의 도움으로 지석은 뉴랜드에 의구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과 뜻을 같이하고, 팀을 꾸려 인공 사후세계 침투에 나선다. 산 사람의 몸으로 죽은 사람의 세계에 들어간 지석은 과연 뉴랜드의 비밀을 밝히고 희진을 구할 수 있을까? 다양한 매체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독보적인 스토리 다수의 출판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다재다능한 스토리텔러 경민선. 그의 첫 장편소설 《연옥의 수리공》은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고 출간 전 이미 영상화 계약까지 마치며 이야기로서의 힘을 입증했다. 작가는 지금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인 대체현실을 통해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 즉 죽음을 극복한 세계를 만들어냈다. 그 인공 사후세계가 서울의 모습을 본떠 만들어졌다는 점은 한국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현실감을 선사한다. 이 소설은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삶과 죽음 사이의 세계, 뉴랜드. 그곳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 혹은 연옥일까? 소설 속 사람들은 아마도 눈물 없는 세상을 기대하며 이승에서의 행복을 포기하면서까지 모은 돈으로 뉴랜드에 들어갔을 테지만, 사람의 손으로 만들고 사람이 사는 공간이 과연 천국일 수 있을까? 《연옥의 수리공》은 인간이 만든 공간에는 완전한 행복도 완전한 불행도 없다는 사실, 어쩌면 인간은 그 두 가지 존재 모두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흥미로운 과학기술과 시원한 액션으로 읽는 이를 금세 빠져들게 하는 이 작품은 그 안에 담긴 인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무겁지 않게 녹여냈다. 이 책을 읽는 이들은 머지않은 우리의 미래를 한 번쯤 생각해보며 소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꿈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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