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만 살아서는 답이 없는 인생!
90년대 생들을 위한 삶의 기반을 만드는 다섯 가지,
‘직업, 재테크, 독서, 인간관계, 소확행’에 대한 현실 조언
최근 30대의 부동산 매수 열풍과 관련해 ‘영끌’, ‘패닉바잉’이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이런 현상은 2030세대들, 특히 사회초년생들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함께 돈을 모으기보다 ‘욜로(You Only Live Once)를 외치며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추구하게 만들었다.
90년대 생은 4050세대를 꼰대로 칭하고, 어른들은 90년대 생들을 보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철없는 세대라고 단정한다. 하지만 저자는 90년대 생들이 집단무의식에 휩싸여 부정에 동조하지 말고 그들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 보라고 말한다. 오히려 직장 상사를 꼰대가 아닌 귀인이 될 수 있다며 사회초년생들에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눈다.
이렇듯 저자가 세상을 보는 시선이 변화된 계기는 서른이 되기 전 1억을 모으면서부터였다. 경제를 알게 되면서 어른의 세계라고 생각했던 사회와 정치에 눈뜨게 됐고, 자산을 쌓아 가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서른을 지나며 깨닫고, 변화된 인생 원칙 5가지 ‘직업, 재테크, 독서, 인관관계, 소확행’에 대해 경험담과 함께 자세히 풀어 나가고 있다.
어른이 ‘나 때’는 말이야 하며 전하는 글보다 같은 ‘라떼’ 세대가 전하는 메시지가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힘들어하는 또래들에게 더욱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서른을 향해 가는, 30대를 지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박봉인 월급으로도 원하는 부를 모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길!
《서른, 나에게 투자할 때》는 91년생이자 6년차 경찰공무원인 저자가 1억을 모은 후 달라진 5가지 인생 원칙에 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는 공무원로서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 특히 경찰공무원이 된 후 뒤늦은 사춘기를 겪으며 깨달은 점을 경험담을 통해 덤덤하게 전한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많은 대학생과 취준생 들이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하는 내용들이 담겨 있다.
두 번째는 박봉인 사회초년생이 1억을 모으기까지 어떻게 경제를 공부하고 자산에 투자했는지 과정을 소개한다. 월급을 성실히 모은다고 해서 치솟는 아파트값을 감당하기는 힘들다. 서른이 되기 전 종자돈이 되는 1억 모으기와 이후 수도권 집 한 채를 목표로 어떤 투자 원칙을 가져야 하는지 노하우를 알려 준다.
세 번째는 30대를 더욱 성장시켜 줄 독서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경제, 자기계발, 인문 분야의 실용적인 독서커리큘럼을 소개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 주고자 했다.
네 번째는 경찰공무원으로서 지내며 깨달은 인간관계에 대한 마음가짐이다. 상대방을 배려하고 이해하다 보면 한 평생을 같이 할 막역지우를 만나는 행운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옆에 일하는 직장 동료나 상사가 꼰대가 아닌 귀인일 수도 있으니 진심으로 소통하라고 권면한다.
마지막으로 서른 살 또래들에게 전하는 소확행의 의미와 당부의 말로 마무리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감정을 위로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아직 삶의 방향을 정하지 못한 90년대 생들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