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할 수 있을까?

다카기 나오코 · 漫画
1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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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의 책. 이 책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경험과 고민을 코믹하고 또 예리하게 담아낸다. 작가 다카기 나오코는 딸을 보러 오신 아버지를 모시고 도쿄를 관광하면서 아버지의 반응을 종잡을 수 없어 우왕좌왕한다. 아버지는 동네 인도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을 무척 좋아하셔서 고급 인도 음식 레스토랑으로 모시고 갔더니 남의 집에 온 고양이처럼 기가 죽어 있지 않나, 수상 버스를 탈 때는 어린 아이처럼 들떴다가 정작 멋진 오다이바 도시 전경에는 지루한 듯 무심하다. 이제 막 효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효도 초보에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포인트는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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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8

目次

프롤로그 부모님도 실버세대 4 일하는 아빠 13 다카기 집안 도쿄 이야기 21 여름 귀성 39 나오코 여행사 한국 투어 (준비편) 49 나오코 여행사 한국 투어 (도착편) 59 여행의 추억 한국 편 76 본가 리모델링 문제 77 나오코 여행사 미에 투어 89 여행의 추억 미에 편 98 겨울 귀성 101 이상적인 딸은 아니지만 117 후기 126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효도 좀 해보려는데 왜 이렇게 요령이 없을까요?” 효도하고 싶은 마음만 가득한 불효자들에게 알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부모님 감동 포인트 『30점짜리 엄마』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부모님과 함께한 첫 해외여행(한국) 여행기 수록! 고급 레스토랑, 최첨단 리모델링, 초호화 해외여행 그러나 우리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진짜 효도는 따로 있다? 가족을 먹여 살리려고 수십 년 동안 생업에 매달려온 아버지와 자식을 키우느라 정신없이 살아온 어머니가 어느새 실버 세대가 됐다. 이제 자식 뒤치다꺼리에서 벗어나 두 분만의 실버 라이프를 신 나게 즐기셔야 할 텐데…. 아버지는 텔레비전 앞에서 뒹굴뒹굴 방바닥과 한 몸이 되시고, 어머니는 한 달 치 곰국만 끓여 놓고 이런저런 사교 모임으로 나 홀로 바쁘시다. 자식이 큰 맘 먹고 고급스러운 음식점에 모시고 가도, 낡은 집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리모델링해드리겠다고 해도, 부부동반 여행을 보내드려도 우리네 부모님은 시큰둥할 뿐이다. 도대체 우리 부모님을 기쁘게 할 진짜 효도는 무엇일까? 『효도할 수 있을까?』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경험과 고민을 코믹하고 또 예리하게 담아낸다. 작가 다카기 나오코는 딸을 보러 오신 아버지를 모시고 도쿄를 관광하면서 아버지의 반응을 종잡을 수 없어 우왕좌왕한다. 아버지는 동네 인도 음식점에서 먹은 음식을 무척 좋아하셔서 고급 인도 음식 레스토랑으로 모시고 갔더니 남의 집에 온 고양이처럼 기가 죽어 있지 않나, 평생 즐겨 마시던 병맥주를 주문해드렸더니 모처럼 밖에 나왔는데 생맥주가 아니라며 의기소침해 하시지 않나, 수상 버스를 탈 때는 어린 아이처럼 들떴다가 정작 멋진 오다이바 도시 전경에는 지루한 듯 무심하다. 이제 막 효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효도 초보에게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포인트는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30점짜리 엄마』 『나홀로 여행』의 베스트셀러 작가 다카기 나오코가 그린 좌충우돌 효도 탐험기 『효도할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감동 포인트를 찾아 헤매는 동안 우리가 놓치고 있던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바로 밤늦게 문을 연 동네 상점가를 어슬렁거리며 둘러보고, 우연히 눈에 띈 포장마차에서 라멘을 먹고, 아침에 공원에서 라디오 체조를 하는 등 무엇이든 홀로 상경해 고생하며 사는 딸과 함께하는 그 시간이 아버지를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너무 흔하고 사소해서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일상이 사실은 부모와 자식 사이를 끈끈하게 이어주는 연결고리가 된다. 명절 때 오지 않는 딸에게 늘어놓는 푸념과 허리를 통통 두드려달라는 애정 표현에서 자식과 함께하는 평범한 시간이 줄어들어 아쉬운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효도할 수 있을까?』는 부모님의 취향을 파악하려는 노력을 통해 부모님의 삶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생맥주를 더 좋아하는 아버지가 그동안 줄곧 집에서 병맥주만 마신 이유는 고된 3교대 근무를 마친 뒤 운전을 해야 했기 때문이고, 포장마차에서 라멘을 먹으며 새삼스럽게 즐거워하는 이유는 도쿄의 휘황찬란한 밤거리와 밤늦게까지 문을 연 가게가 밤이 되면 완전히 깜깜해지는 본가하고 너무 다른 풍경이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만 생각한 부모님의 취향을 섬세하게 들여다보는 순간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부모님의 삶이 눈에 들어온다. 다카기 나오코는 한국 드라마에 푹 빠지신 부모님을 모시고 한국의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고, 자신의 데뷔 10주년 기념행사 때문에 도쿄에 오신 부모님을 모시고 도쿄 투어를 떠난다. 부모님은 자기가 신신당부한 주의 사항을 홀라당 까먹고 멋대로 하거나 고민해서 고른 코스에서 지겨워하는 티를 팍팍 낸다. 비를 몰고 다니는 아버지 때문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날씨운마저 따라주지 않는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부모님과 살을 부빌 수 있는 이벤트를 계속해서 만들어가는 다카기 나오코의 모습은 독자에게 부모님과 함께하려는 마음이 그 어떤 값비싼 선물보다 귀한 진짜 효도 포인트라는 깨달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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