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홀로 깨어

최치원
23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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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시대 대문학가 고운(孤雲) 최치원의 선집. 최치원의 시와 문을 골고루 엮어 우리말로 쉽게 풀이했다. 시(詩)와 문(文)에 모두 능한 대작가이자, 유ㆍ불ㆍ선에 두루 통달했던 신라 말기 최고의 지성인이었던 최치원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돌베개에서 펴내는 우리고전 100선 시리즈 7번째 책.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었다. 1부에서 3부는 최치원의 시 가운데 수작으로 손꼽히는 것들을 실어 두었다. 4부는 최치원 산문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는 열 편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5부는 일반 독자들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사산비명'가운데 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6부에는 '수이전'의 열 작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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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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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새벽에 홀로 깨어 -새벽 풍경 -봄날, 어느 새벽 -새벽 -봄바람 -접시꽃 -진달래 -산꼭대기 우뚝한 바위 -들불 -석류 -단풍나무 -해문사 버드나무 -파도 -바위 위를 흐르는 샘 -바위 위 작은 소나무 -곧은 길 가려거든 -옛 뜻 -윤주 자화사에 오르며 -요주 파양정에서 -피리 소리를 듣고 -옛일을 떠올리다 -강남의 여인 -진주 캐는 사람에게 -다섯 가지 옛 놀이 비 오는 가을밤 -비 오는 가을밤 -밤비 내리는 객사에서 -길 위에서 -바닷가에서 봄 경치를 바라보며 -바닷가 거닐며 -모래사장 -봄 경치를 보고 -낙동강 정자에서 -고마운 친구에게 -장안의 여관에 머물며 어떤 이웃에게 -섣달 그믐밤, 친구에게 -봄놀이 약속을 저버린 친구에게 -봄날 정자에서 노닐며 -늦봄 -산양에서 고향 친구와 헤어지며 -여도사와 헤어지며 -슬퍼도 슬퍼 마오 -언제 다시 만날는지 -헤어지는 오 수재에게 -강남으로 돌아가는 오 진사에게 -우강 역 정자에 적다 은거를 꿈꾸며 -운봉사에 올라 -갈매기 -겨울날 산사에서 노닐며 -바위 봉우리 -바다에 배 띄우니 -천 갈래 길 -노승 -혼자 사는 중에게 -청 상인에게 -산에 사는 중에게 -가야산 독서당에 적다 -가슴속 생각을 적다 밭 갈고 김매는 마음으로 -『계원필경집』 서문 -역적 황소(黃巢)에게 보낸 격문 -허경에게 보낸 편지 -보내 주신 새 차에 감사드리는 글 -한식날 전사한 장병을 애도하며 -난랑비(鸞郞碑) 서문 -가야산 해인사 선안주원(善安住院)의 벽에 쓴 기 -신라의 윗자리에 있게 해 달라는 발해의 청을 황제께서 허락하지 않으신 데 감사하는 글 -예부상서(禮部尙書)께 드리는 편지 -태사시중(太師侍中)께 올리는 글 신라의 위대한 고승 -진감 선사 이야기 -낭혜 화상 이야기 -지증 대사 이야기 참 이상한 이야기 -신기한 석남 가지 -알에서 나온 아이 -영오와 세오 -변신하는 노인 -대나무 통에 사는 두 미녀 -지혜로운 선덕 여왕 -사랑 때문에 타 버린 남자 -호랑이 여인 -원광 법사 -살아 돌아온 보개의 아들 해설 최치원 연보 작품 원제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857~?)은 한국문학사의 맨 앞에 자리한 위대한 문학가이다. 시(詩)와 문(文)에 모두 능한 대작가이자, 유ㆍ불ㆍ선에 두루 통달했던 신라 말기 최고의 지성인이었다. 이 책의 제목 ‘새벽에 홀로 깨어’는 한국문학의 비조이면서, 역사적 격변기에 홀로 스러져간 외로운 존재인 최치원의 면모를 함축한 말이다. 최치원의 시와 산문을 함께 뽑아 쉬운 우리말로 풀어낸 첫 번째 시도 최치원은 독자들에게 친숙한 신라 시대의 문학가이다. 어린 나이에 당나라에 유학 가 빈공과(賓貢科)에 합격한 일이라던가, ‘황소의 난’을 일으킨 황소에게 격문을 써 보내 그를 두려움에 떨게 한 일, 또 귀국 후 말년에 세상을 등지고 은거하여 종적을 알 수 없게 된 일 등은 비교적 잘 알려진 일화들이다. 또한 ?비 오는 가을밤?(秋夜雨中)이나 ?가야산 독서당에 적다?(題伽倻山讀書堂)와 같은 최치원의 한시는, 중고등학교 시절 교과서를 통해 누구나 한 번쯤 접해 보았을 작품들이다. 앞서 거론한 작품들이 최치원의 한시 중 주목되는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최치원의 작품 세계는 흔히 알려져 있는 것보다 훨씬 방대하고 심오하며 다채롭다. 최치원의 저서로는 중국에 있을 때 쓴 글을 엮은 책인 <계원필경집>(桂苑筆耕集)이 전하며, 후인이 편찬한 책으로 <사산비명>(四山碑銘)과 <고운선생문집>(孤雲先生文集)이 있다. 또 <수이전>(殊異傳)의 일부 작품들이 현재 다른 문헌을 통해 확인된다. 이상 최치원의 작품들, 특히 산문 작품은 한문학 전공자들도 어려워하는 글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인지 최치원의 문학에 대한 연구가 이미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상당한 성과를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시와 문을 골고루 엮어 우리말로 쉽게 풀이한 선집은 여태 나온 바 없다. 최치원이 한국문학사의 맨 앞에 우뚝 서 있는 대문학가임을 생각할 때, 실로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은 최치원의 시와 문을 함께 뽑아 이를 쉬운 우리말로 풀어 일반 독자들에게 소개하는 첫 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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