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 게임을 통하여 세계 경제의 심장으로 성장한 월스트리트 이야기 이 책은 현재 세계 경제와 정치를 지배하고 있는 월스트리트의 350년 역사(1653~2000)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미국의 경제전문 채널 CNBC-TV의 인기시리즈 <그레이트 게임>의 바탕이 되었다. 21세기, 자본의 위력은 20세기보다 거대해졌고 국가의 힘은 왜소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하나의 거대한 제국이 되었다. 맨해튼의 이름없던 뒷골목 월스트리트는 거래되는 자본의 규모나 그것의 권력화 현상에 힘입어 세계 경제의 심장이자 상징이 되었고, 커피하우스에서 시작된 증권거래는 세계 최대의 자본시장으로 발전했다. 지리적인 의미에서 6개의 블록에 지나지 않는 이곳이 뉴욕 금융시장이 태동한 지 350년 만에 자본주의 경제의 심장으로 성장한 것이다. 컴퓨터 모니터 안에서 거액의 자본이 거래되고, 300만 명 이상이 그곳에서 일하며, 주권국가 이상의 힘을 자랑하고 있다. 어떻게 별 볼일 없는 작은 뒷골목이 하나의 제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월스트리트의 성장이 미국경제, 나아가 세계경제에 미친 영향을 따져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저자 존 스틸 고든은 월스트리트가 성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역사 속의 선구자, 거물 플레이어, 사기꾼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통사'를 다룬 이 책은 각 시대마다 먼저 미국과 세계의 정치, 경제 상황에 대해 간명하게 핵심을 짚어준다. 각 시기별로 어떤 사람이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떻게 월스트리트에 등장하였으며, 어떤 사건에서 활동하였는지 잘 알 수 있다. 증권 브로커와 공인회계사의 유래, 이들이 월스트리트의 발전과 변화에 끼친 영향, 이들의 범죄, 그리고 당대 미국의 경제상황 등을 충실히 설명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현행 증권사의 시스템 유래와 1920년 이후(세계경제의 대공황) 월스트리트의 급격한 변화를 쉽게 설명한다. 또한 마지막 부분에는 현직기자 출신의 역자가 1990년 이후 신경제의 거품과 몰락, '9.11 테러'에 이르기까지 현대사에 대하여 분석한 글이 담겨있다.
'그부호' 잇는 독보적 감성
비주얼 마스터 웨스 앤더슨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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