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재판

크리스토퍼 히친스
27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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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거물급 인사이며, 악명 높은 '키신저 외교'의 주인공인 헨리 키신저에게 던지는 기소장. 미국의 진보적 지식인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많은 나라들을 피로 물들인 전쟁과 테러 뒤에는 어김없이 키신저가 있었음을 폭로하며, 그를 '전쟁범죄자'라 규정한다. 키신저를 통해 본 미국 외교는 국제법을 무시한 정치 공작과 음모로 점철되어 있다. 히친스에 따르면, 키신저는 베트남 평화협상을 4년이나 지연시키며 수많은 미군과 베트남 민중들의 목숨을 잃게 했고, 선거를 통해 수립된 아옌대 정부를 전복하기 위한 쿠데타를 지원하고 피노체트와의 밀월 관계를 지속했다. 그 뿐만이 아니다. 그는 파키스탄을 중국과의 외교 관계에 이용하기 위해, 파키스탄 군부가 저지른 수 십만에서 수 백만에 이르는 민간인 학살에 침묵을 지켰으며, 인도네시아가 동티모르를 침공하기 하루 전날 버젓이 수하르토를 만나기도 했다. 이러한 미 외교 정책의 추한 이면은 정부기밀문서들의 보호 기한이 지남에 따라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다. 저자는 키신저를 명백한 전범으로 고발하며 죄목을 크게 6가지로 꼽고 있다. 그리고 책의 뒷부분에서는 국제인권법, 무력 충돌에 관한 법, 국제 형사법 등 국제법적 근거와 최근의 달라진 상황(피노체트 등 과거 국제법 위반자들의 처벌)을 들어 그를 기소하고 처벌하는 일이 얼마든지 가능함을 보인다. 이 책의 전반을 흐르는 기조는 '정의로운 분노'이다. 전세계 수백만 민중들의 죽음에 간여하고도 당당히 존경을 받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은 정의와는 너무도 멀다. 히친스는 키신저를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일만이 미 외교 패권을 막고, 진정한 세계 평화를 실현하는 일임을 거침없이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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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 옮긴이의 글 : '미국의 책사' 키신저의 두 얼굴 - 머리글 : 키신저를 위한 기소장 0 뚜껑 열린 판도라 상자 1. 1968년의 비밀 2. 인도차이나 3. 인도차이나에서 저지른 전쟁범죄 4. 방글라데시 5. 칠레 6. 칠레 그 이후 7. 키프로스 8. 동티모르 9. 워싱턴의 음모 10. 키신저 어소시에이츠 11. 법과 정리 - 부록 1 : 향기로운 파편 - 부록 2 : 데메트라코풀로스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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