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체

라우라 에스키벨 · 小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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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으로 잘 알려진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여왕 라우라 에스키벨의 장편소설. 멕시코의 아즈텍 문명을 파괴한 에스파냐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의 통역관이자 정부였던 여인 말린체의 비극적 사랑과 역사를 다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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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알리는 말 말린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여왕 라우라 에스키벨 신작 장편 에스파냐 정복자 코르테스가 찬란한 아즈텍 문명을 파괴하도록 도운 여인 말린체, 그녀는 누구인가?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으로 잘 알려진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여왕 라우라 에스키벨이, 멕시코의 아즈텍 문명을 파괴한 에스파냐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의 통역관이자 정부였던 여인 말린체의 비극적 사랑과 역사를 다룬 새 장편소설 『말린체』로 돌아왔다. 첫 장편이었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통해 기존 남성 중심 문학에서 소외되었던 소재인 ‘부엌’과 ‘음식’을 전면에 부각시켜 ‘요리 문학’이라는 페미니즘 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그녀답게, 『말린체』에서는 멕시코 역사에서 ‘배신자’로 통하며 부정적으로 평가되어온 인물 ‘말린체’의 삶을, ‘코덱스(고대 메히카 인들이 자신들의 웅대한 역사를 시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회화)’를 비롯한 역사적 기록에 작가적 판단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탐색, 재해석해냄으로써, 말린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독자들은 이 작품을 통해 비극의 역사 뒤에 가려졌던 말린체의 인간적인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말린체의 세계―또는 말린체의 세계라 추정되는 곳―로 들어가 보는 것은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 말린체가 어느 별을 응시했는지, 어느 꽃을 좋아했는지, 그녀가 가장 좋아한 음식은 무엇이었는지, 불빛은 그녀의 일상 삶에서 어떤 의미를 지녔는지, 고뇌의 시간에 그녀는 어느 신에게 의존했는지……’ 메스티소의 어머니, 문화의 매개, 멕시코 최초의 페미니스트… ‘배신자’라는 베일에 가려진 말린체의 진짜 얼굴 라틴아메리카와 에스파냐의 정복사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지금도 멕시코에서는 배반의 상징으로 비난받는 ‘말린체’의 베일에 싸인 삶에 흥미를 가질 것이다. 말린체의 본명은 말리날리. 말리날리의 어머니는 사랑에 눈이 멀어 딸을 노예 상인에게 팔아버렸고, 1519년, 그녀는 에르난 코르테스에게 바쳐진다. 코르테스는 다른 노예들에 비해 명민하며 아름답고 사교적인 말리날리를 정부(情婦) 겸 통역자로 삼는다. 말리날리는 자신의 모어인 나우아틀 어(아스테카 어)뿐만 아니라 마야 어도 구사할 줄 아는 재원으로, 나중에는 에스파냐 어를 배워 단독으로 통역을 한다. 그 후 말리날리는 코르테스와의 사이에 아들 마르틴을 낳는다. 소설 『말린체』는 라우라 에스키벨이 이러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말린체는 누구이며 무엇을 알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조사한 것들의 결과물이다. 에스키벨이 재구성한 말린체의 인생을 따라가며 그녀의 진짜 얼굴―여성으로서의 삶의 가치를 위해 치열하게 투쟁한 멕시코 최초의 페미니스트이며, 코르테스의 통역자이자 정부로서 언어를 통해 에스파냐 문화와 원주민 문화를 이어준 매개자임과 동시에 코르테스의 자식 마르틴을 낳음으로써 최초의 메스티소의 상징적인 어머니가 되어 라틴아메리카 다인종 문화의 중심 기반을 확립한―을 찾는 것은 멋진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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