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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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에서 뉴턴까지 최고의 과학자들이 뛰어든 당대 최고의 이슈 과연 누가 경도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 세계 24개국 출간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미국예술문학아카데미 ‘해럴드 D. 버셀 기념상’수상 * 닐 암스트롱 추천 * 미국 대표 과학다큐 NOVA 시리즈 제작 탐험의 시대 18세기 수많은 배들이 신대륙을 정복하고 황금과 물자를 운반하기 위해 바다 위를 떠다녔다. 최고 수준의 해도와 나침반을 갖추었던 시대였지만 정작 바다에서 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경도 측정’은 유럽 전역에서 해결되지 않는 골칫거리였다. 영국 정부는 거액의 상금을 내걸며 경도 측정법을 모집하기에 이른다. 갈릴레이, 뉴턴, 핼리까지 저명한 과학자들이 모두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나섰다. 하지만 쉬이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 그 해법을 찾은 것은 다름 아닌 한 무명의 시계공이었다. 그가 마주한 역경과 시련, 그리고 이를 방해하려던 음모 등 드라마틱한 역사가 데이바 소벨의 유려한 문장으로 살아 움직인다. 최고의 과학자들을 물리친 평범한 시계공의 천재적 발상 경도를 안다는 것은 현재 지구상에서 정확한 나의 위치를 안다는 말이다. 그러나 18세기만 하더라도 마땅한 경도 측정법이 없었고, 항해에 나선 함선들은 길을 잃거나 암초에 부딪쳐 목숨을 잃는 일이 허다했다. 《경도 이야기》는 18세기 대항해 시대에 바다로 나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경도 문제를 말한다. 영국 정부는 거금의 상금을 내걸며 경도 측정법을 모집했고 대다수 과학자들이 하늘에서 그 해결책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의 해결책은 예상치 못한 곳에 있었다. 영국의 어느 시골의 시계공 존 해리슨. 그는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시계 이른바 해상시계를 발명하며 경도 문제를 해결한다. 우주 시계에 답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었던 뉴턴은 인간이 만든 시계 앞에서 두 손 두 발을 들 수 밖에 없었다. 무려 40년이란 시간을 시계 연구에 바친 존 해리슨의 지칠 줄 모르는 집념의 도전이 데이바 소벨의 드라마틱한 서술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역사학, 지리학, 천문학, 항해술에서 인간의 야망과 탐욕까지 방대한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만난다! 영국이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비밀, 그리니치 천문대가 본초자오선이 되었던 이유. 그것은 경도 문제의 답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도 이야기에 얽힌 대영제국의 탄생과 본초자오선의 기원 등 역사학, 지리학, 항해술 관련 에피소드들로 가득하다. 당시 경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문학자들이 내놓은 월거 이용법을 비롯해 천문학이 자연현상의 해결책으로 이용되던 시절의 천문학에 얽힌 이야기도 풍부하다. 《경도 이야기》는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지식이 씨줄과 날줄처럼 촘촘히 엮어 생생한 18세기 유럽의 풍경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