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시의 안팎
최승호 시집 아메바
허수경 시집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
송재학 시집 내간체(內簡體)를 얻다
김언희 시집 요즘 우울하십니까?
조인호 시집 방독면
이홍섭 시집 터미널
정한아 시집 어른스런 입맞춤
성미정 시집 읽자마자 잊혀져버려도
김안 시집 오빠생각
조동범 시집 카니발
장이지 시집 연꽃의 입술
윤진화 시집 우리의 야생 소녀
천서봉 시집 서봉氏의 가방
김형술 시집 무기와 악기
장석남 시집 고요는 도망가지 말아라
임현정 시집 꼭 같이 사는 것처럼
김병호 시집 포이톨로기(poetologie)
이은규 시집 다정한 호칭
김경후 시집 열두 겹의 자정
안도현 시집 북항
김륭 시집 살구나무에 살구비누 열리고
함기석 시집 오렌지 기하학
이현승 시집 친애하는 사물들
서대경 시집 백치는 대기를 느낀다
장대송 시집 스스로 웃는 매미
김이강 시집 당신 집에서 잘 수 있나요?
조말선 시집 재스민 향기는 어두운 두 개의
콧구멍을 지나서 탄생했다
박연준 시집 아버지는 나를 처제, 하고 불렀다
신동옥 시집 웃고 춤추고 여름하라
이승희 시집 거짓말처럼 맨드라미가
곽은영 시집 불한당들의 모험
박준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
었다
박지웅 시집 구름과 집 사이를 걸었다
김승희 시집 희망이 외롭다
서상영 시집 눈과 오이디푸스
장옥관 시집 그 겨울 나는 북벽에서 살았다
김충규 시집 라일락과 고래와 내 사람
오은 시집 우리는 분위기를 사랑해
이사라 시집 훗날 훗사람
윤성학 시집 쌍칼이라 불러다오
박상수 시집 숙녀의 기분
고형렬 시집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리산 시집 쓸모없는 노력의 박물관
손월언 시집 마르세유에서 기다린다
윤성택 시집 감(感)에 관한 사담들
조영석 시집 토이 크레인
이향 시집 희다
윤제림 시집 새의 얼굴
박태일 시집 달래는 몽골 말로 바다
2부 그 소리를 따라 여기까지 왔다
이준규 시집 반복
이문재 시집 지금 여기가 맨 앞
정철훈 시집 빛나는 단도
이규리 시집 최선은 그런 것이에요
이현호 시집 라이터 좀 빌립시다
최서림 시집 버들치
윤희상 시집 이미, 서로 알고 있었던 것처럼
임선기 시집 항구에 내리는 겨울 소식
천수호 시집 우울은 허밍
강정 시집 귀신
임경섭 시집 죄책감
김선태 시집 그늘의 깊이
정끝별 시집 은는이가
주원익 시집 있음으로
민구 시집 배가 산으로 간다
정영효 시집 계속 열리는 믿음
김윤이 시집 독한 연애
여성민 시집 에로틱한 찰리
박은정 시집 아무도 모르게 어른이 되어
이선욱 시집 탁, 탁, 탁
최문자 시집 파의 목소리
권기만 시집 발 달린 벌
고영민 시집 구구
함명춘 시집 무명시인
김연숙 시집 눈부신 꽝
고진하 시집 명랑의 둘레
이덕규 시집 놈이었습니다
정한용 시집 거짓말의 탄생
류경무 시집 양이나 말처럼
박시하 시집 우리의 대화는 이런 것입니다
김현서 시집 나는 커서
김정환 시집 내 몸에 내려앉은 지명(地名)
장철문 시집 비유의 바깥
김민정 시집 아름답고 쓸모없기를
박정대 시집 그녀에서 영원까지
김상혁 시집 다만 이야기가 남았네
길상호 시집 우리의 죄는 야옹
문성해 시집 밥이나 한번 먹자고 할 때
이문숙 시집 무릎이 무르팍이 되기까지
허은실 시집 나는 잠깐 설웁다
김개미 시집 자면서도 다 듣는 애인아
김상미 시집 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
김학중 시집 창세
박해석 시집 중얼거리는 천사들
허영선 시집 해녀들
신철규 시집 지구만큼 슬펐다고 한다
권대웅 시집 나는 누가 살다 간 여름일까
이희중 시집 나는 나를 간질일 수 없다
안정옥 시집 그러나 돌아서면 그만이다
3부 하고 싶은 말에 거의 다 도달했을 때
문태준 시집 내가 사모하는 일에 무슨 끝이
있나요
김언 시집 너의 알다가도 모를 마음
홍일표 시집 나는 노래를 가지러 왔다
유용주 시집 서울은 왜 이렇게 추운 겨
이사라 시집 저녁이 쉽게 오는 사람에게
장이지 시집 레몬옐로
이수정 시집 나는 네 번 태어난 기억이 있다
심재휘 시집 용서를 배울 만한 시간
박상수 시집 오늘 같이 있어
한영옥 시집 슬픔이 오시겠다는 전갈
이현호 시집 아름다웠던 사람의 이름은 혼자
채호기 시집 검은 사슴은 이렇게 말했을 거다
유강희 시집 고백이 참 희망적이네
권민경 시집 베개는 얼마나 많은 꿈을 견뎌
냈나요
이용한 시집 낮에는 낮잠 밤에는 산책
장석주 시집 헤어진 사람의 품에 얼굴을 묻
고 울었다
곽재구 시집 푸른 용과 강과 착한 물고기들
의 노래
박서영 시집 연인들은 부지런히 서로를 잊으
리라
유계영 시집 이런 얘기는 좀 어지러운가
송승환 시집 당신이 있다면 당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