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불렛

비자이 프라샤드 · 社会科学/歴史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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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출신 역사학자, 언론인 마르크스주의자 비자이 프라샤드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문서를 포함한 방대한 자료 연구를 토대로, 현대사를 관통하여 벌어진 쿠데타와 암살, CIA의 음모를 다각도로 펼쳐놓은 기록. 마르크스주의 역사 서술의 전통을 따라 학술적인 목적만으로 펴낸 것이 아니며, 대중들의 눈높이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남미를 비롯한 세계 현대사의 어두운 사건들을 에피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하여 친절하게 제시한다. 미국 제국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세계에 영향력을 끼쳤는지 그 기원부터 전개까지 비밀문서들과 전직 CIA 요원들의 회고록 및 인터뷰를 통해 세밀하게 추적한다. 이러한 작업은 제국주의 세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세계 민중들에게 가했던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저자 비자이 프라샤드는 제3세계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이전부터(《갈색의 세계사》, 《제3세계의 붉은 별》) 지속적으로 독자들에게 전해 왔다. 또한 저자는 전 세계에 지부를 둔 트리컨티넨탈(3대륙) 연구소를 통해 이러한 희망을 세계 곳곳에 발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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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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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한국 독자들에게 7 들어가며 _ 에보 몰라레스 아이마 13 파일들 17 “미군 전투기를 더 많이 격추하라.” 20 1부 신수 왕권 27 압도적인 힘 28 신탁통치 31 “국제법은 원주민을 미개인으로 취급해야 한다.” 35 “야만족은 문명화된 전쟁법을 따르지 않는다.” 39 원주민과 보편적 세계 43 UN 헌장 46 “나는 미국에 충성한다.” 50 공산주의에 맞서 미국과 연대하다 55 “정부에 공산주의자는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혼쭐이 날 것.” 58 “그 어떠한 것도 용납할 수 없다.” 63 제3세계 프로젝트 67 “불필요하게” 미국을 드러내다 75 2부 정권 교체 매뉴얼 85 망각을 제조하다 120 신부를 죽이고 애국자가 되자 124 무슬림의 부활이라는 희망에 공산주의 문제의 해답이 있다 129 “이 계기를 전환점으로 삼아야만 한다.” 134 “이불이 너무 짧다.” 143 그 빚이란 바로 우리의 피 148 모든 카메라는 다음 전쟁터로 떠났다 151 3부 “전략의 초점을 바꾸어야 한다.” 155 “신흥 강대국은 국제적 국가 체제의 불안을 조장한다.” 161 나라 전체를 쓸어 버린다 165 탱크 말고 은행 170 1인자 173 유일한 안보리 상임국, 미국 176 NGO 공화국 178 최대 압박 183 혼란을 가속화하라 189 제재는 곧 범죄 193 법을 전쟁 무기로 197 거리의 다이너마이트 201 우리는 민중과 삶을 믿는다 206 참고 자료 208 감사의 말 214 감수의 말 217 워싱턴 불레이 남긴 상흔 _ 연대기 220 이 책에 등장하는 주요 인명 목록 224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왜 미국에서는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을까?” “미국에는 미국 대사관이 없기 때문이다.” 칠레 군사 쿠데타에서 볼리비아 반혁명까지, 현대사를 휩쓴 CIA의 검은 역사와 미국 제국주의의 본질 최근 칠레에서는 젊은 좌파연합의 후보 가브리엘 보리치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1973년 살바도르 아옌데의 민주 사회주의 정부를 무너뜨린 피노체트의 극우 쿠데타 이후, 좌파를 절멸하다시피 했던 나라에서 50여 년이 흐른 지금, 다시금 좌파가 집권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민중과 민중의 대변자들이 올바르게 나아가는 길이라도 만들라치면, 그것을 방해하려는 미국 및 그 하수인 CIA와 다국적기업들의 농간이 세계 현대사의 비극적인 사건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왔다. 하지만 희망을 외친 목소리들은 계속해서 민중들과 함께 조직된 힘으로 이 난관을 절망 속에서도 헤쳐 왔고 이러한 결실이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는 것이다. 《워싱턴 불렛 - CIA, 쿠데타, 암살의 기록》은 인도 출신 역사학자, 언론인 마르크스주의자 비자이 프라샤드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문서를 포함한 방대한 자료 연구를 토대로, 현대사를 관통하여 벌어진 쿠데타와 암살, CIA의 음모를 다각도로 펼쳐놓은 기록이다. 이 책은 마르크스주의 역사 서술의 전통을 따라 학술적인 목적만으로 펴낸 것이 아니며, 대중들의 눈높이로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남미를 비롯한 세계 현대사의 어두운 사건들을 에피소드와 주제를 중심으로 정리하여 친절하게 제시한다. 미국 제국주의가 어떤 방식으로 세계에 영향력을 끼쳤는지 그 기원부터 전개까지 비밀문서들과 전직 CIA 요원들의 회고록 및 인터뷰를 통해 세밀하게 추적한다. 이러한 작업은 제국주의 세력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어려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세계 민중들에게 가했던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확인시켜 준다. 사람들이 절망에 빠지게 된 이유, 세계의 불평등이 어떤 방식으로 설계되었는지,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한 제3세계 지도자들이 어떤 매뉴얼에 따라 암살되고, 축출당했는지 그 모습의 내막을 상세히 펼쳐놓는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러한 세상을 만들어 놓은 실체를 확인하게 되고, 자신들의 이해만을 추구하는 미국 정계 및 정보기관과 이들과 결탁한 기업들의 탐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이후 미국이 벌인 추잡하고 피비린내 나는 역사에 대한 간결한 기록이면서도, 세계대전 이전 시기부터 미국이 어떤 식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해 왔는지 균형 있게 인식하도록 해 준다. 이러한 배경으로부터, 1945년 이후로도 미국은 사회주의를 주창하거나 미국의 천연자원 수탈을 반대하는 국가에서 정치적 암살, 주권 정부 전복, 군사 쿠데타 및 혁명 세력 소탕 작전을 수행했다. 과테말라, 콩고, 칠레, 쿠바, 베트남,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리비아 등 악행의 목록은 끝 간 데 없이 이어진다. 이 책은 이러한 악행을 전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는다. 제3세계의 진정한 영웅들이 보여준 가능성, 희망을 노래하고 있기도 하다. 비록 암살당하고 추방당하여 그 꿈은 사라진 듯 보이지만, 아직도 민중의 해방에 대한 믿음과 모두가 좀 더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향한 희망은 스러지지 않고 그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의 칠레 대선과 남미의 핑크 타이드, 또한 세계 곳곳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는 현상에서도 엿볼 수 있듯, 사람들의 희망은 워싱턴에서 발사한 총탄으로도 잠재울 수 없는 것이다. 저자 비자이 프라샤드는 제3세계에 관한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이전부터(《갈색의 세계사》, 《제3세계의 붉은 별》) 지속적으로 독자들에게 전해 왔다. 또한 저자는 전 세계에 지부를 둔 트리컨티넨탈(3대륙) 연구소를 통해 이러한 희망을 세계 곳곳에 발신하고 있다. 독자들은 앞선 세대에 벌어졌던, 또 아직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어둠을 벗어나려는 시도를 현대사의 궤적으로 다시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또한 이전에 미국 제국주의 세력 및 CIA의 공작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손아귀에서 빠져나와 더 이상 그런 것과는 상관없는 곳으로 여겨지고 있다.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세계 민중들과의 연대와 희망을 꿈꾸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작은 책은 유용한 현대사 입문으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향한 전 세계 민중들의 운동에 공감하는 독자들에게도 이 책은 알찬 교양서로 쓸모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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