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탄생

존 G. 스토신저 · 戦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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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전쟁들의 실례를 분석하며 전쟁의 원인을 전쟁의 주체인 인간 중심으로 탐구한 책이다. 복잡다단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결국 사람, 즉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하에 운명적인 결정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현실을 진단한다. 저자는 지난 세기에 발생한 10개의 주요 전쟁과 현 세기에 발발한 2개의 전쟁 사례를 제시했다. 각각의 사례에서 저자는 지도자들이 전쟁의 문턱을 넘어설 때의 ‘진실의 순간’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운명의 순간을 확대해 그것의 두렵고 비극적인 의미를 파악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항상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려고 했다. 어떤 순간이 전쟁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는가? 누가 전쟁 발발의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전쟁의 재앙을 피할 수는 없었는가? 이 책은 오늘날의 국제정세의 지도를 그린 20~21세기 큰 전쟁들의 전황과 정치적 상황, 당시 운명을 결정짓던 지도자들의 성향과 심리상태까지 분석하는 역사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파괴력에 절망하지 않고 여전히 인간애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 믿는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가 직접 쓴, 평화가 요원한 시대에 평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희망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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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역자 서문 들어가며 감사의 글 지도목록 서장 1장 철의 주사위 ― 제1차 세계대전 1. 황제의 서약 2. 오스트리아의 최후통첩 3. 마지막 함정 4. 철의 주사위 5. 공포, 그리고 지각의 오류 2장 바르바로사 ― 히틀러의 소련 공격 1. 히틀러와 소련 2. 스탈린과 독일 3. 두 거인의 오판 3장 승리의 유혹 ― 한국전쟁 1. 트루먼의 결정 2. 맥아더의 도박 3. 모험을 향한 세 번의 결정 4. 그 후 50년 4장 그리스 비극의 5막 ― 베트남 전쟁 1. 1막 트루먼, 아시아는 유럽이 아니다 2. 2막 아이젠하워와 프랑스의 교훈 3. 3막 케네디와 미완의 전쟁 4. 4막 존슨의 자만과 대재앙 5. 5막 닉슨, 원점으로의 회귀 6. 도미노의 도미노 5장 사라예보에서부터 코소보까지 ― 유고슬라비아 내전 1. 유고 연방의 분열 2. 보스니아 전쟁 3. 형세가 불리해진 세르비아-뒤바뀐 전쟁의 흐름 4. 데이턴 평화협정 5. 유엔 전범재판소 6. 코소보, 유럽 최후의 독재자와의 전쟁 7. 불안한 평화의 서막 6장 신의 전쟁 ― 인도·파키스탄 전쟁 1947, 1965, 1971 그리고 1998 1. 식민에서 분단, 전쟁까지 2. 카슈미르 전쟁, 1965년 3. 피로 얼룩진 방글라데시의 새벽 4. 핵무기, 만병통치약 5. 다시 희망으로 6. 공포와 희망 사이 7. 끝나지 않은 신들의 전쟁 7장 성지에서의 60년 전쟁 ― 이스라엘과 아랍 1. 팔레스타인 전쟁 2. 1956년 시나이 전역과 수에즈 위기 3. 1967년, 6일 전쟁 4. 1973년, 10월 전쟁 5. 레바논의 비극 6. 팔레스타인의 반란 7. 험난한 평화의 길, 두려움과 희망 사이 8. 팔레스타인의 두 번째 반란 9. 역사의 단절 10.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헤즈볼라 11.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 8장 후세인의 전쟁 ― 이라크의 이란, 쿠웨이트 침공과 걸프전쟁 1. 순교의 비용, 이란·이라크 전쟁 2. 쿠웨이트 침략 9장 새로운 세기의 새로운 전쟁 ― 미국과 이슬람 세계 1. 부시, 실용주의자에서 십자군으로 2. 전쟁의 북소리 3. 전쟁, 그리고 또 전쟁-점령의 딜레마 4. 후세인 포획 5. 임무는 종결되었는가 6. 이라크의 선거 7. 다시 내전으로 8. 이슬람의 율법과 사회 9. 이란의 새로운 위협 10. 이라크의 과거, 그리고 미래 11. 위험한 제국 10장 국가는 왜 전쟁을 하는가 1. 전쟁의 결정요인 2. 암흑의 심장, 르완다와 다르푸르 3. 역사의 교훈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불행하게도 전쟁에는 실수가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실수는 전쟁 그 자체이다. 독소전쟁,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 유고슬라비아 내전, 인도.파키스탄 전쟁, 중동전쟁, 걸프전, 미국·이라크 전쟁, 르완다 내전, 다르푸르 사태. 우리가 피할 수 있었던 전쟁들. 2003년 미국·이라크 전쟁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중동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 2008년 12월 27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인 하마스 치안군이 거주하는 건물을 목표로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공습을 시작한 지 여드레 만에 이스라엘 지상군 수천 명이 팔레스타인 북부 가자지구로 국경을 넘었다.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영토 문제는 하루 이틀 있었던 일이 아니나, 왜 이스라엘은 건국과 함께 이어져온 그 지긋지긋한 전쟁의 역사를 끝내지 못하고 또다시 앞장서서 반복하고 있는가? 전쟁을 통해 인간 본성과 역사의 흐름을 되짚어보는 KODEF 세계전쟁사와 세계의 전쟁 시리즈를 발간한 플래닛미디어에서 현대 전쟁들의 실례를 분석하며 전쟁의 원인을 전쟁의 주체인 인간 중심으로 탐구한 『전쟁의 탄생-누가 국가를 전쟁으로 이끄는가』가 출간되었다. 과연 국가는 왜 전쟁을 하는가? 누가 국가를 전쟁으로 이끄는가? 이스라엘은 프랑스의 휴전안도 거부하고, 국제사회의 비난과 국내의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지상전을 강행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러 가지 분석을 보여주는데, 이처럼 이스라엘 군의 강경 입장이 누그러지지 않는 것은 하마스와의 오랜 갈등관계 외에 정치 수뇌부의 ‘적전분열’ 탓이라는 분석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저자 존 G. 스토신저는 국제외교학 분야의 저명한 교수로 어린 시절에 나치의 홀로코스트를 피해 난민이 되었다가 미국에 정착했다. 1967년부터 1974년까지는 유엔의 정치국에서 국장으로 일했으며 외교관계위원회의 회원이기도 하다. 『전쟁의 탄생-누가 국가를 전쟁으로 이끄는가』는 평면적으로 볼 수 없는 복잡다단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에서 전쟁을 일으키는 것은 결국 사람, 즉 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주장하에 운명적인 결정의 순간들을 포착하여 전쟁의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인류가 나아갈 방향을 찾기 위해 현실을 진단한다. 이 책은 오늘날의 국제정세의 지도를 그린 20~21세기 큰 전쟁들의 전황과 정치적 상황, 당시 운명을 결정짓던 지도자들의 성향과 심리상태까지 분석하는 역사의 기록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파괴력에 절망하지 않고 여전히 인간애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을 믿는 제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가 직접 쓴, 평화가 요원한 시대에 평화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희망가이다. 숙명적인 전쟁? 불가피한 전쟁은 없다! 실제로 전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바로 인간이었다! 우리가 들어왔던 어떤 전쟁이 과연 ‘불가피’했을까? …… 역사는 역사를 만들지 않는다. 사람들이 외교정책을 결정한다. 어떤 지도자는 지혜롭고 어떤 지도자는 어리석을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정책을 만든다. 전쟁 이후에 역사가들은 종종 전쟁을 뒤돌아보고 운명이나 불가피성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러한 역사적 결정주의는 단순히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은유에 불과했다. 결국 우리의 생에는 자유의지와 자기 결정이 있을 뿐이다. 10장_〈국가는 왜 전쟁을 하는가〉, 537쪽. 인류가 있는 곳에 전쟁이 없었던 시기는 없다는 말처럼 인간은 전쟁과 더불어 존재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전쟁을 방지하고 분쟁이 없는 평화로운 사회를 이룩하기 위해 인류는 끊임없이 노력해왔고 그 일환으로 전쟁의 원인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게 이루어져왔다. 그동안 전쟁은 이데올로기나 국제 관계, 경제적 요인 또는 다른 ‘근본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생각되었으나 과연 인간이 저질러온 어떤 전쟁이 ‘불가피’했을까? 전통적인 분석들은 항상 인간 본성에 관한 문제를 놓치고 있었고, 인간이 명백하게 통제할 수 없는 어떤 힘이 전쟁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그동안의 전쟁 관련 서적에서는 이러한 인간성의 차원이 좀처럼 무게가 실리지 못했다. 그러나 실제로 전쟁으로 몰아가는 것은 바로 인간이었다. 미국의 국제정치학자 케네스 월츠는 인간의 좌절감, 왜곡된 인식이 전쟁을 유발하게 되며 정책결정자가 자국의 능력 또는 상대국의 의도, 능력을 잘못 인지하게 되면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지난 세기에 발생한 10개의 주요 전쟁과 현 세기에 발발한 2개의 전쟁 사례를 제시했다. 각각의 사례에서 저자는 지도자들이 전쟁의 문턱을 넘어설 때의 ‘진실의 순간’을 중점적으로 분석한다. 저자는 운명의 순간을 확대해 그것의 두렵고 비극적인 의미를 파악하고자 했으며, 이 과정에서 항상 머릿속을 맴돌던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려고 했다. 어떤 순간이 전쟁을 돌이킬 수 없게 만들었는가? 누가 전쟁 발발의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전쟁의 재앙을 피할 수는 없었는가?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이 책은 전쟁에 관한 종래의 역사 서적이나 정치학 서적과는 달리 전쟁의 원인을 인간적 차원에서 찾으려고 했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즉, 저자는 전쟁이 인간에 의해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적인 요소를 무시하고 오히려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다른 물리적인 힘을 근본 원인으로 규정하려는 기존 이론을 비판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전쟁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기존의 전쟁사를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전쟁의 원인을 바라볼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할 것이다. 국가는 왜 전쟁을 하는가? 전쟁 발발의 원인 중 지도자의 성격도 지극히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 전통적으로 전쟁의 원인으로 간주되어왔던 민족주의, 군국주의, 또는 동맹체제와 같은 추상적인 힘의 역할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앞서 사례 연구 중에서 어느 것도 경제적 요인이 전쟁을 일으키는 데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경우는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지도자의 성격은 결정적이었다. 10장_'국가는 왜 전쟁을 하는가', 513쪽. 국가는 왜 전쟁을 하는가? 누가 국가를 전쟁으로 이끄는가? 저자는 자신의 연구 결과, 지도자의 성격이 사실상 전쟁의 발발과 평화의 유지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모든 사례를 통해 전쟁 발발을 촉진하는 가장 주요한 요인은 지도자의 잘못된 지각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러한 잘못된 지각은 지도자가 바라보는 자기 자신의 이미지, 적의 성격을 보는 지도자의 관점, 자신을 향한 적의 의도에 대한 지도자의 관점, 그리고 지도자가 적의 능력과 힘을 보는 관점 등 네 가지의 상이한 방법으로 나타났다. 한 국가가 다른 국가를 적으로 인식하고 그러한 인식이 강력하고 길게 이어지면 그 인식은 결국 사실이 된다. 독일 황제 빌헬름은 피해망상에 빠져 영국이 독일에 대항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생각해 오스트리아를 제지하는 중재자 역할을 계속하지 못했으며, 스탈린은 마르크스주의의 독단에 너무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에 자본주의자들을 상투적 거짓말쟁이라고 생각했고 히틀러의 잔인한 의도에 대한 처칠의 진실된 경고를 믿지 않아 러시아는 거의 패망할 뻔했다. 아이젠하워와 덜레스는 중국이 맥아더의 유엔군에 대항해 움직였던 것처럼 인도차이나의 프랑스군에 대해서도 움직이리라 확신했기 때문에 베트남에 첫 군사고문단을 파견했다. 사실상 중국은 전혀 개입하지 않았지만 미국은 베트남이라는 함정으로 빠져 들어갔다. 아랍과 이스라엘, 인도와 파키스탄은 서로 상대방에게 최악의 상황을 예상했고 이러한 예상은 종종 전쟁으로 향했다. 그리고 코소보에서 알바니아인들이 세르비아인들을 추방하려 한다는 밀로셰비치의 믿음은 유고슬라비아, 특히 알바니아에서 다른 인종에 대한 정복전쟁에 나서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은 전쟁을 회피하는 반면 잘못된 인식은 전쟁을 서두르게 한다. 미국은 2003년 이라크의 저항을 과소평가했다. 이러한 과소평가로 말미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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