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거나 혹은 위태롭거나

우도 베어さん他1人
35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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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력 일간지 <빌트>가 추천한 ‘독일 최고의 감정 전문가’ 우도 베어와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는 이 책 『아름답거나 혹은 위태롭거나』에서 감정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고 대담하게 파헤친다. 오랜 연구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충고와 격려, 문학과 철학에서 길어올린 영감을 바탕으로 한 조언은, 우리가 감정의 세계에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모든 감정은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위태롭다. 감정은 우리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매혹적인 끌림이다. 그러나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만들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앗아가며, 무기력한 상태로 내몰곤 한다. 그래서 감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도 베어와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는 풍부한 상담 사례들을 예로 들며, 감정을 탐색한다는 건 감정으로 입게 되는 고통까지도 감내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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レビュ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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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책을 펴내며 프롤로그.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어’라는 당신에게 PART Ⅰ. 감정의 열일곱 가지 풍경 CHAPTER 01. ‘원래’와 ‘그런데’ 사이에서 길을 잃다: 갈망 원하지만 원하지 않는, 간절히 바라지만 지금 당장은 아닌 ‘언젠가’를 ‘지금’으로, ‘어딘가’를 ‘여기’로 만드는 법 CHAPTER 02. ‘나만의 공간’을 지키는 감정의 파수꾼: 부끄러움 다른 사람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볼 때 부끄러움의 다섯 가지 얼굴 ‘나’를 잃지 않고 ‘그’와 마주하는 법 CHAPTER 03.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총성 없는 전쟁: 죄책감 알 수 없는 죄책감이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 때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법 CHAPTER 04. 위험을 감지하는 본능적 프로그램: 두려움 스트레스는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 벗어나거나 함몰되거나 두려움을 마음속 옷장에 넣어두는 법 CHAPTER 05. 누구나 마음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편안함 보호, 따뜻함, 신뢰, 편안함의 3대 요소 갖고 싶지만 내 것이 아닌, 바랄수록 불안한 나의 ‘작은 영혼’에 도움이 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내 안에 편안함을 자라게 하는 법 CHAPTER 06. 변화를 향한 몸부림: 분노와 증오 참을수록 커지는, 감출수록 드러나는: 화 활활 불태워버리는, 결국 아무것도 남기지 않는: 분노와 노여움 모든 것을 파괴시키는 블랙홀: 증오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감정적 속임수: 성마름 그리고 남은 감정들: 냉소, 빈정, 조소, 신랄함 마음속 ‘지하실의 개’를 다스리는 법 CHAPTER 07. 사람이 가장 걷기 두려워하는 길: 외로움 외로움에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들 다섯 가지 외로움 ‘요구할 수 있는 용기’를 내는 법 CHAPTER 08. 공기 혹은 음식과도 같은 ‘정서적 생명장치’: 존중 ‘존중 상실’을 초래하는 네 가지 휘둘리지 않고 흔들리지 않고, 두 발로 서는 법 CHAPTER 09. 사회에 소속되기 위해 치러야 할 대가: 책임감 한때 책임감은 복종과 형제관계였다 자신에 대한 책임감 vs. 타인에 대한 책임감 CHAPTER 10. 불현듯 밀려와 송두리째 흔들다: 슬픔 ‘슬퍼할 이유’는 누가 정하는가 ‘슬퍼할 용기’를 내는 일 CHAPTER 11.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사람들의 딜레마: 공감 타인을 공감하다 정작 자신을 외면하는 사람들 공감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한 네 가지 방법 CHAPTER 12. 믿고 싶지만 믿을 수 없는, 믿을수록 불안한: 신의와 배신 길을 잃고 혼란에 빠진 감정 배신감으로부터 나를 보호하는 법 CHAPTER 13. 미루어놓을 수도, 붙들어놓을 수도 없다: 기쁨과 행복 강요되거나 연출되거나, 행복에 걸려 비틀대는 사람들 누리고 붙들라, 바로 지금! CHAPTER 14. 행동과 관계를 이끄는 마음속 에너지: 끌림 끌림이 체념으로, 체념이 무기력으로 ‘끌림’의 불꽃을 다시 타오르게 하는 독특한 방법 CHAPTER 15. 나는 왜 너를 사랑하는가, 너는 왜 나를 사랑하는가: 사랑 ‘나 같은 사람이 사랑받을 수 있다니’ 기쁨 혹은 의심 ‘나’와 ‘너’라는 양극을 현명하게 오가는 법 CHAPTER 16. 왜 너는 되고 나는 안 되는가: 질투와 부러움 노력을 부추기거나 아예 포기하게 만들거나 질투와 부러움을 건강하게 활용하는 법 CHAPTER 17. 나는 내가 자주 낯설다: 낯설음과 익숙함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요” 스스로가 낯선 사람들 ‘낯선 나’에서 ‘익숙한 나’로 가는 길 PART Ⅱ. 마음의 문법 CHAPTER 18. ‘내 마음’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법: 마음의 문법 문법 1. “이 정도 슬퍼했으면 충분해!” 감정은 측정 가능한 기준이 없다 문법 2. ‘나는 대체 왜 슬픈 걸까?’ 감정에는 이유가 필요 없다 문법 3. ‘나는 화났어. 그러니까 싸워야 해’ 감정은 여러 영역에 영향을 끼친다 문법 4. “전 다 잊었는걸요……” 하지만 감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문법 5. 불안함이 거만함으로, 감정은 둔갑된다 문법 6. “그를 사랑하는 거야, 증오하는 거야?” 감정은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되고’를 좋아한다 문법 7. ‘내가 돌봐주지 않아서 동생이 죽은 거야’ 감정은 모순적이다 문법 8. 슬픔의 골짜기 뒤에는 용기라는 평지가! 감정은 사슬과 풍경을 만든다 문법 9. 양지의 감정과 음지의 감정, 감정에는 서브텍스트가 있다 문법 10. 표현하는 것이 두려운 사람들, 감정에는 간혹 기름이 떠다닌다 문법 11. 감정은 물려받을 수 있다 문법 12. 실존적 감정 vs. 일상적 감정, 어떻게 ‘할지’보다 어떻게 ‘살지’가 중요하다 CHAPTER 19. 아무 감정이 없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감정의 드라마 그녀가 ‘고통을 즐기는 놀이’를 시작한 이유 두려움을 잃어버린 사람은 계속 더 큰 자극에 집착한다 매일 밤 공포에 떨게 하는 악몽, 당신이 바로 그 꿈을 창조한 사람이다 감정은 살아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나도 내 마음을 모르겠다’는 당신에게…… 독일 최고의 감정 전문가가 다정하되 단호하게 정의해주는 ‘내 마음의 민낯들’ 분명 ‘내 마음’인데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스스로도 설명할 수 없는 마음, 나조차도 이해되지 않는 기분, 나를 뒤흔들어놓는 수많은 감정들…… 도대체 이것들은 어디서 온 것일까? 독일 유력 일간지 <빌트>가 추천한 ‘독일 최고의 감정 전문가’ 우도 베어와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는 이 책 『아름답거나 혹은 위태롭거나』에서 감정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고 대담하게 파헤친다. 오랜 연구 및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충고와 격려, 문학과 철학에서 길어올린 영감을 바탕으로 한 조언은, 우리가 감정의 세계에서 바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모든 감정은 아름다우면서 동시에 위태롭다. 감정은 우리를 움직이고 변화시키는 매혹적인 끌림이다. 그러나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들로부터 도망치게 만들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앗아가며, 무기력한 상태로 내몰곤 한다. 그래서 감정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우도 베어와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는 풍부한 상담 사례들을 예로 들며, 감정을 탐색한다는 건 감정으로 입게 되는 고통까지도 감내하겠다는 의미라고 강조한다. 감정의 풍경을 들여다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내 마음을 알고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있다면 분명 더 행복해질 수 있다. “난 지금 너무 슬퍼……” 아니, 사실 당신은 ‘외로운’ 것이다 “난 너무 예민해.” 아니, 사실 당신은 ‘감정이 풍부한’ 것이다 저자들은 감정의 한 겹 아래 ‘진짜 감정’을 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의 원래 이름을 찾아주면, 나를 억압하고 고통스럽게만 하던 감정이 나를 응원하는 긍정의 감정으로 바뀔 수 있다. 크고 작은 화, 분노, 노여움, 신랄함, 증오는 모두 공격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사실 무언가를 변화시키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오랫동안 화와 공격적인 감정을 억압하기만 하면 무력감에 빠지는 일이 여러 번 반복된다. 그리고 감정의 방향이 바뀌어 피해자에게서 공격적인 감정이 되살아난다. 자기비난, 양심의 가책, 죄책감은 종종 공격적인 감정에서 발생한다. 밖으로 분출되지 못한 감정들이 벽에 부딪쳐 방향을 바꾸고 자기 자신을 공격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속적인 흥분상태, 불면증, 우울한 기분, ‘살고 싶지 않다’는 느낌에 사로잡힌다. “너무 예민하다”라고 비난받는 사람들의 경우를 보자. 이들은 자신을 너무 ‘민감하고’ ‘처세에 서투르고’ ‘적당한 거리를 두지 못하는’ 사람이라 여긴다. 하지만 저자들은 ‘예민하다(empfindlich)’라는 말을 ‘감정이 풍부한(empfindsam)’이라는 단어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만으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변한다고 한다. “저는 감정이 풍부해요. 이건 좋은 거예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거든요. 물론 너무 많은 감정들이 한번에 밀려들어올 때는 힘들죠. 하지만 감정이 풍부하다는 건 부정적인 특성이 아니에요. 능력, 그것도 전문적인 능력이죠.” 단지 단어를 바꿨을 뿐인데 자기비하로 힘들어하던 사람이 자기존중의 기회를 얻었다. 풍부한 감정은 그 자체로는 긍정적이지도 부정적이지도 않은 속성이다. 단지 주어진 환경에서 이것이 존중받는지 무시당하는지가 중요하다. 재능이 뛰어난 사람과 마찬가지로 감정이 예민한 사람도 자신의 능력을 눈여겨봐주고 존중해주는 환경이 필요하다. 이러한 환경이 갖춰져 있어야 스스로 결정하고 자의식을 유지하며 관계를 형성해나가는 데 그 능력을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_346~7쪽 모든 감정은 한 사람의 개성이자 역사이며 발전과정이다. ‘옳은’ 감정도 ‘틀린’ 감정도 없다. 그저 기뻐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는 감정이 있는가 하면, 괴로움을 느끼게 하는 감정도 있을 뿐이다. 모든 감정은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우도 베어와 가브리엘레 프릭 베어는 우리가 삶에서 겪는 열일곱 가지 주요 감정들을 ‘다정하되 단호하게’ 정의내린다. 각각의 감정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향도 제시한다. 공감: 남에겐 친절하고 나에겐 불친절한 사람들의 딜레마 끌림: 행동과 관계를 이끄는 정서적 에너지 외로움: 사람이 걷기 가장 두려워하는 길 죄책감: 마음속에서 벌어지는 총성 없는 전쟁 두려움: 위험을 감지하는 본능적 프로그램 증오와 분노: 변화를 향한 몸부림 부끄러움: ‘나만의 공간’을 지키는 감정의 파수꾼 갈망: ‘원래’와 ‘그런데’ 사이에서 길을 잃다 편안함: 누구나 마음의 피난처가 필요하다 슬픔: 불현듯 밀려와 송두리째 흔들다 “이 정도 슬퍼했으면 충분하잖니!” 마음의 문법으로 보면 감정에는 기준이 없다 마음은 이성적 논리와는 다른 고유의 문법을 가지고 있다. 파트Ⅱ ‘마음의 문법’에서는 각각의 감정들이 서로 어떠한 상관관계에 있는지, 지금 내가 느끼는 마음의 동요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설명해준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혼란스러워하는 여성이 있다. 그녀는 슬프기도 했지만, 아버지가 드디어 육체적 고통에서 벗어나셨다는 것과 더이상 병수발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마음이 홀가분했다. 이성의 논리는 이렇다. ‘슬픔과 홀가분함을 동시에 느낀다는 건 말이 안 돼.’ 하지만 마음의 문법은 다르다. 감정의 세계에서는 ‘이것도 가능하고 저것도 가능하’다. 한 아이의 장난감이 망가졌다. 울음을 터뜨린 아이를 엄마가 위로해주지만 아이는 여전히 슬퍼한다. 결국 엄마는 더이상 참을 수 없다는 듯 “이 정도 슬퍼했으면 됐잖니. 충분하다고!”라며 화낸다. 그런데 ‘충분히’ 슬퍼했다고 말할 수 있는 때라는 게 있는 걸까? 형식적인 논리에 의하면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으며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그렇기에 발생원인과 이유를 파악하기 힘든 감정은 비합리적이고 어리석어 보인다. 하지만 마음의 문법은 다르다. 마음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는 것이 당연하다. 어떤 특정한 감정이 생기는 계기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있든 없든, 감정은 발생할 수 있다. 감정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 존재할 권리가 있다. 감정이 존재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면 자신과 자신이 속한 세계를 더 폭넓게 인식하며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위해 감정의 흔적을 따르게 된다. _310쪽 감정의 풍경을 들여다보는 건 마음의 골짜기를 통과하는 것과 비슷하다. 작은 골짜기를 지나고 나면 평지로 이어진다. 평지에서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온갖 의심에 휩싸인다. 하지만 강을 건너면 확신과 용기라는 또다른 평지가 있다. 신뢰라는 오아시스도 만난다. 우리에게는 이 감정을 받아들이는 일이 필요하다. 두려움을 극복하고 솔직하게 타인의 도움, 상담, 지원을 요청하는 일이 필요하다. 그래야만 지금까지 우리를 괴롭혔던 고통이라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삶의 활력이 자라날 수 있다. 감정은 살아 있는 관계와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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