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로비

존 미어샤이머さん他1人
46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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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대학의 존 J. 미어샤이머와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M. 월트가 같이 집필한 책. 미국에서 가장 금기하는 주제인 이스라엘 로비를 정면으로 주제화하며,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로비의 영향력과 그것이 미국에 미치는 악영향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나아가 미국이 이스라엘에 편파적인 방향으로 책정된 외교정책을 버리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시종일관 냉철한 언어로 현실을 기술한다. 실명을 걸고 불편한 현실을 들추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거기에 머물지 않는다. 용감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문제적 사안들을 토로하고, 그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분명한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著者/訳者

目次

● 머리말 ● 서론 PARTⅠ: 미국, 이스라엘, 그리고 로비 1. 거대한 수혜자 2. 이스라엘은 전략적 자산인가, 부채인가? 3. 설득력을 잃어가는 도덕적 근거 4. 이스라엘 로비란? 5. 정책 과정 이끌어가기 6. 대중 담론 지배하기 PARTⅡ: 로비의 실제 서론 7. 로비와 팔레스타인 8. 이라크와 준동 변형의 꿈 9. 시리아 겨냥하기 1 0. 조준선에 든 이란 11. 로비와 제2차 레바논 전쟁 ● 결론 : 어떻게 해야 하나?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미국을 세계 최강의 불량국가로 만든 비밀 이스라엘 로비 시카고 대학의 존 J. 미어샤이머와 하버드 대학의 스티븐 M. 월트가 공저한『이스라엘 로비』는 새뮤얼 헌팅턴의『문명의 충돌』이후 최고의 폭발력을 가진 인문서라 회자된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금기하는 주제인 이스라엘 로비를 정면으로 주제화하며,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로비의 영향력과 그것이 미국에 미치는 악영향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나아가 미국이 이스라엘에 편파적인 방향으로 책정된 외교정책을 버리고 개선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기술하고 있다. 미국의 외교정책을 이용해 국제 정세를 오염시키는 이스라엘 로비 모든 인식은 오감의 지각을 통해 시작된다. 오감의 지각이라는 것은 질적으로 단순하다. 내적인 반성이나 고민 따위가 동원될 필요가 없다. 단지 보이고, 들리는 모든 사태가 진실이 될 수 있는 아주 편안하고 수동적인 지각의 형태라 할 수 있다. 감각적 확실성에 기초한 인식과 판단은 일상에 가득하다. 환언하자면 수박 겉 핥기 식의 지각과 판단이 널려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비단 사람을 만나고, 물건을 사는 소소한 일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한 나라의 국가적 사안을 다루는 정치적·외교적 사태를 지각하고 파악하는 일에도 생생하게 유효하다. 2010년 8월, 이란의 핵 보유 문제가 드디어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핵’이라는 가공할 만한 대량살상무기의 표면적 위악에 놀란 사람들은 일제히 이란을 시대착오적 불량국가로 판단하고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다. 그 중심에 이란 제재를 공식 천명한 백악관이 있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로 중동 안보 문제를 총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즉 중동의 정태를 누구보다 명확하게 꿰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미국은 표면적인 위악에 놀란 사람들처럼 편안하고 수동적인 지각에 기초한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 그들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할 수밖에 없는 극악한 상황에 처해있음을 안다. 핵 프로그램 제재를 빌미로 치러야할 외교 전쟁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다는 것도 안다. 잃을 것이 없으면 극단적으로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도 안다. 따라서 제재를 빌미로 이란을 도발하는 것이 국제 정세를 매우 재미없는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도 안다. 그렇다면 미국은 왜 이런 어리석은 정책을 강행하는가? 이란의 존재 자체가 세계 평화와 정의를 방해하기 때문에? 미국은 그렇게 순박하지 않다. 핵 보유 자체가 막강한 위협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미국은 하룻강아지가 아니다. 이란을 제재하는 것이 뜨거운 감자, 북한에 대한 이중 제재의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에? 글쎄, 미국은 그렇게 뭣 모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근거의 8할은 의외로 허망하리만큼 말초적이다. 그것은 특별한 관계 설정과 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소수 이익집단의 로비 때문이다. 돈과 권력을 차폐삼아 미국 정계를 쥐락펴락하는 이스라엘 로비가 미국 외교정책을 파탄으로 이끌고 있다. 악의 근원을 들출 수 없는 미국 내 한계 상황을 극복하다 『이스라엘 로비』의 저자, 존 J. 미어샤이머와 스티븐 M. 월트는 일찍이 이러한 사실을 간파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로비의 정치력이 미국의 외교정책을 왜곡시키고 범세계적으로 미국의 체면을 손상할 것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특별한 관계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미국 사회의 관성적인 금기와 다름없다. 저자들 역시 입을 열기 어려웠다. 반유대주의라 매장당하기 십상이고 실제로 그러했기 때문이다. 원고를 받아주는 곳도 없었다. 그러나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독특한 유대에서 파생된 망극한 시너지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만큼 현실은 참담했다. 학자의 양심은 방치된 현실을 허용하지 않았다. 미국은 건국 이래로 유례없는 막대한 외교 지원을 이스라엘에 퍼붓고 있다. 그러나 지원을 정당화할 수 있는‘납득할 만한’ 근거는 없다. 납득할 수 없어서 낯부끄러운 근거의 중심에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소수집단의 로비가 위치한다. 물론 로비 자체는 음모나 불법 공모가 아니다. 지극히 미국적인 이익집단이 정치에 참여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스라엘 로비의 정치적 영향력은 합법적인 정도 내에서 논의할 수 없는 수준에 있다. 외교정책의 수립은 공적 영역의 일이다. 사적 이익에 근거한 유대가 공적 영역으로 확장될 때, 공적 영역의 정책적 투명성과 진정성은 견지되기 어렵다. 사적 유대를 빌미로, 외교정책 입안자들을 매수하여 정책 입안 당국의 이익을 훼손하는 방향을 유도하는 것은 질책과 더불어 강력한 제재 조치가 필요한 일임에 분명하다. 그러나 미국의 외교정책은 그들의 뜻대로 나아가며 파멸 일도를 그리고 있다. 이스라엘 로비와 왜곡된 미국 외교정책, 그 해악에 대한 엄정한 비판 『이스라엘 로비』는 미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로비의 영향력과 그것이 미국에 미치는 악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자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제공하고 있는 물적, 외교적 지원을 언급하면서 그것이 전략적으로, 도덕적으로도 충분히 설명될 수 없음을 역설한다. 이런 예외적인 관계는 주로 광범위한 연대, 즉 미국의 외교정책을 이스라엘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힘쓰는 수많은 개인과 조직들의 정치적 영향력 때문이라고 본다. 로비가 이라크, 시리아, 이란, 레바논 등 중동 전역, 나아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갈등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뿐 아니라, 그 정책들이 미국의 국익과 이스라엘의 안보에 심각한 손상을 주고 있다는 주장을 정치하게 펼친다. 결국 소수 집단의 로비가 양국의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불량국가로 만들고 있음을 설파하는 것이다. 이 책의 고유한 가치는 미국의 불편한 현실을 정확히 들여다보는 데 있다. 독자로 하여금 반성이 결여된 관습적 도덕이나 그릇된 전략적 이해에 머물지 않을 수 있도록 시종일관 냉철한 언어로 현실을 기술한다. 실명을 걸고 불편한 현실을 들추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지만 저자는 거기에 머물지 않는다. 용감한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문제적 사안들을 토로하고, 그 어려움을 넘어설 수 있는 분명한 해결책까지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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