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A Mouchamps 아 무샹’은 이름도 생소한 프랑스 시골 마을 Mouchamps (무샹)에서 ‘프랑스에서 그들처럼’ 프랑스 사람처럼 생활한 허남훈 감독 & 김모아 작가 커플의 이번 봄, 45일의 기록과 사유가 담긴 여행 에세이다 코로나로 인한 통행 제한령, 제한된 머무름으로 갇혀 있는 기쁨을 만끽하며 자신들만의 세상, 삶의 주체가 되기 위해 여행하듯 살고 살 듯 여행하며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살아감에 더 나은 질문을 이어가며 죽기 전에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프랑스 시골 마을의 평온한 생활과 풍경, 그림같은 사진과 매일 쓴 글과 질문, 독백에 가까운 글귀들이 빠르고 빡빡한 일상에서 잠시 멈춰 서서 저마다의 삶을 위한 질문에 빠지게 함과 동시에 그 둘의 가슴과 시선, 언어로 담긴 다시없을 프랑스 시골 마을에서의 봄 안으로 들어서게 할 것이다. 표지 설명: 프랑스 문학 책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프랑스 시골 마을의 일상과 풍경의 평온함이 떠오르는 연한 베이지색 바탕과 인상적 장면과 느낌을 오래 기억하고자 빨간색 텍스트로 디자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