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

앨리스 워커さん他7人 · 社会科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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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와 인종을 망라한 여성 60명-현 시대 기후위기 대응 운동의 최전선에 있는 과학자, 언론인, 법조인, 활동가, 농부, 예술가 등의 주장과 분석, 에세이와 시를 담았다. 여성들은 이 책에서 점점 복잡해지는 기후위기의 양상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보고 기후위기에 맞서 사회를 신속하고 근본적으로 재구성할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법을 서술했다. 이는 탄소 배출을 줄일 실질적인 방법부터 생태계 보호와 복원, 민주적이고 평등한 사회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동시에 구체적이다. 나이도 사는 곳도 다르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기후변화에 관한 전문적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 저자는 연구와 정책 개입은 물론 직접 행동 등으로 얻은 성과를 공유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폭넓게 보여준다. 기후위기가 심각해짐에 따라 기후운동 또한 활발해지고 있지만 저자들은 변화를 위한 논의와 주체 구성에서 여성이 과소 대표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이것이 차별을 넘어 인류 전체와 지구에 위협이 될 것이므로 연대와 창의성에 기반한 여성주의 기후 리더십이 필요하고, 그래야만 사회를 바꾸고 위기에서 벗어나 생명을 지키는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보았다. 세계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파악하고 지구 환경을 유지하는 동시에 집단의 미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결의도 다진다. 그리고 진실, 용기, 해결책을 갖추고 위기에서 벗어나 공존의 가능성으로 나아가자고 말한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명의 기후운동 리더가 엮은 이 책은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향해 우리를 이끌어준다.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그부호> 웨스 앤더슨 감독

비주얼 마스터의 독보적 세계관

<페니키안 스킴> · AD

著者/訳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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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이 책을 엮으며 시작하기 * 아야나 엘리자베스 존슨, 캐서린 K. 윌킨슨 1. 뿌리 불러들이기 * 시예 바스티다 서로 돕는 관계 * 제닌 베니어스 빅 피처 * 엘런 바스 선주민의 예언과 어머니 지구 * 셰리 미첼 웨나 하무 크와셋 한 줌의 먼지 * 케이트 마블 11월 * 리나 오델 창발적인 전략 * 에이드리엔 마리 브라운 불타고 있다 * 나오미 클라인 2. 애드보커시 위기 시대의 소송 * 애비게일 딜런 도움이 되는 존재 * 마지 피어시 석탄을 넘어 * 메리 앤 히트 콜라드는 케일만큼 좋다 * 헤더 맥티어 토니 다스리는 자를 위한 시 * 조이 하조 정책의 정치학 * 매기 토머스 모두를 위한 그린 뉴딜 * 리아나 건 라이트 3. 프레임 바꾸기 기후변화를 말하는 방법 * 캐서린 헤이호 지구가 우리를 사랑한다고 말했어 * 앤 헤이븐 맥도널 진실 말하기 * 에밀리 앳킨 문화 권력의 활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모든 것을 구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그러나 나머지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기후운동 최전선의 여성 60명이 보내는 메시지 이제 모든 사람이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에 관해 안다. 기후변화로 인한 여섯 번째 대멸종 시기에 행동하는가 그러지 않는가로 인류를 나눌 수 있는 시대다. 기후변화 앞에서 절망하고, 무력감을 느끼고, 분열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에 직면한 인류에게 해가 될 뿐이다. 그리고 이 책을 쓴 사람들은 이와 정반대의 길을 가고 있다. 저자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혼란과 위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개인부터 국가적 차원까지 어떤 해법이 존재하는지, 어떤 민주적이고 문화적인 변화로 상황을 바꿔야 하는지, 가능한 미래는 어떤 모습이고 어떻게 함께 도달할지의 질문에 대답한다. 과학자, 공직자, 언론인, 변호사, 교사, 건축가, 패션모델, 활동가, 예술가, 농부, 그리고 기후 난민과 이주노동자까지 인종도 사는 곳도 나이도 다른 60명의 기후 운동 리더는 모두 여성이다. 인류의 강력한 위협인 기후변화와 극단적인 기상재해는 특히 여성과 소녀들을 더 큰 실향과 사망의 위험으로 내몬다. 이 책은 기후변화와 젠더 기반 폭력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고 주장한다. 여전히 많은 문화권에서 물 확보, 식재료 재배, 음식 조리와 같은 핵심 생존 작업이 여성의 몫이고, 자연재해에서 다치거나 죽을 확률은 여성이 더 높으며, 오랜 가뭄과 홍수는 조혼 및 매춘 증가와 관련이 있다. 여성들이 우리 행성의 중요한 목소리이자 변화의 매개라는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여성은 중요한 논의의 장에서 배제되거나 심지어 적극적으로 억압의 대상이 된다. 이는 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 문제에 그치지 않고 인류를 더 큰 위험으로 몰아간다. 결국 고통받는 것은 모든 인간과 우리의 보금자리인 지구다. 하지만 기후위기가 심각해진 만큼 기후 운동도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연민, 창의성, 그리고 연대와 협력에 뿌리를 둔 여성들이 앞에 나서고 있다. 변화를 위한 새로운 길을 찾아내고 이를 포용하며 사려 깊게 전달하는 여성의 기후 리더십은 그저 환경을 위해 노력하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는 단순한 희망이 아니다. 이 책을 채우고 있는 여성 저자들은 당위적인 주장이 아니라 자신들의 활동과 그 결과로써 직접 대안을 보여준다. 퀼트처럼 짜인, 또는 향모처럼 땋인 다채로운 그림들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아직 찾지 못한 모든 이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저자들은 “지금은 변혁의 시대이며, 우리는 행동하는 세대”라고 말한다. “아직 당신이 기후운동에 초대받지 않았다면, 이 책이 환영 인사가 될 것이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가? 기후변화에 가장 적게 기여한 사람과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는 불공평에 관하여 기후변화가 현실이고 두려운 일이라는 걸 대부분 알지만, 무너지는 빙하나 북극곰의 문제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기후변화의 양상에 관해 올바르게 파악하는 것은 행동해야 할 설득력 있는 이유와 의욕을 다질 방법이 되기도 한다. 이미 매년 900만 명이 대기오염 때문에 죽는다. 결핵, 말라리아, 에이즈 사망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숫자다. 게다가 기후변화는 공평하지 않다. 가장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천식을 앓고, 청년세대는 기성세대가 마음껏 누렸던 깨끗한 천연자원을 두고 경쟁해야 한다. 앞으로의 생에서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살 가능성이 별로 없는 청년들이 기후운동의 주역으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기후변화에 가장 적게 기여한 가난한 사람들은 직격탄을 맞는다. 탄소발자국이 미미한 남태평양 섬 투발루가 물에 잠기고, 방글라데시 농부가 땅을 잃었으며, 영구 동토층 해빙으로 에스키모는 집을 떠난다. 온실가스를 가장 적게 배출하는 85개국이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의 40%, 사망의 80%를 부담하는 절대적 불공평이다. 캘리포니아 산불은 고급 주택을 피해가지 않는다. 하지만 유색인종 사회, 선주민 보호구역, 작은 농촌 공동체는 재난에서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 그리고 기후변화 피해의 불평등이 곧 전 지구의 통합적 위기가 되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책을 기획한 엮은이들은 기후위기가 곧 리더십의 위기라고 말한다. 세계의 지도자들이 권력과 이윤을 좇으며 이미 많은 것을 가진 이들에게 더 큰 이익을 몰아준 시스템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통제되지 않는 경제성장, 채굴 자본주의, 소수의 손아귀에 부와 권력이 집중된 결과다. 기후위기를 신경 쓰지 않고 변화를 위한 노력을 가로막고 있는 이들 때문에 인류는 현 상태로는 생존할 수 없으며, 다른 수많은 종과 생태계도 마찬가지다. 저자들은 과학이 우리 앞에 제시한 분명한 과제로서, 앞으로 10년 이내에 사회를 전환하기 위해서는 변혁적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여성적이고 여성주의적인 기후 리더십이다. 이것이 위기에서 벗어나 모두의 생명을 지키는 미래로 나아갈 방법이라는 주장이다. 모든 것을 바꾸려면 모두가 필요하다 향모처럼 땋인, 퀼트처럼 엮인 아이디어의 향연 2018년 IPCC에 따르면 10년 안에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2050년에는 탄소 제로를 달성해야만 한다. 시간이 별로 없다. 세계 어디서든 가뭄, 대홍수, 태풍, 산불, 폭염, 해수면 상승이 일어난다. 곤충과 새가 사라지고 변덕스러운 날씨가 식량 생산을 어렵게 하며 질병이 확산하고 있다. 어떤 생태적 피해는 이제 회복이 불가능하고 얼음은 이미 녹았으며 일부 생물종은 멸종했다. 게다가 기후변화는 건강과 교육, 경제, 안보 등에 걸쳐 우리 모두를 위협하고 있다. 이런 압도적인 위기 앞에서 더 놀라운 사실은 아직 우리가 구해야 할 것, 할 수 있는 것이 아주 많다는 사실이다. 일상생활에서 기후변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정책을 변경하게 하고, 정치인에게 항의하고, 독립적인 기후 언론인을 지원하고, 거리로 나갈 수도 있다. 선택과 목소리, 네트워크, 돈, 투표, 기술, 창의력, 공동체 등 모든 것이 필요하다. 십대 기후활동가 시예 바스티다는 2019년 기후파업 운동을 조직하며 기후위기에 불평등한 영향을 받는 유색인종 청소년 또한 이 운동의 맨 앞에 있음을 알렸다. 나오미 클라인은 “재난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 청년 기후활동가들의 활약과 ‘선라이즈 무브먼트’를 소개하며 그린 뉴딜을 위한 시민 불복종을 제안한다. 애비게일 딜런과 메리 앤 히트는 오염물질 조사와 집요한 캠페인으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계획을 폐기시켰고, 헤더 맥티어 토니는 지역의 흑인 여성 공동체에서 기후 대응 지침서를 만들었다. 매기 토머스는 기후정책을 들고 선거운동에 합류했고, 캐서린 헤이호는 과학 연구를 통해 지구온난화에 관해 강연하고 사람들을 설득했으며, 에밀리 앳킨은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 기사를 썼다. 이들은 기후변화를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하고, 설계하고,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하는 한편 사람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고, 기후파업 시위에 동참하며, 화석연료 기업에서 농성하고, 벌목이 예정된 숲에 드러눕는다.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방법이나 교통과 건축의 재설계 등 필요한 해법을 점검하고, 토양의 생명력을 일깨우고 물의 순환을 개발하는 등 재생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위기의 근원을 적극적으로 멈추게 할 정부의 행동 촉구 등 해야 할 일은 아주 많다. 이처럼 저자들은 실천적이고 직접적인 행동으로 위기를 막으려 하고 있으며 실제로 성과를 내고 있다. 다양한 목소리와 아이디어들은 재앙을 향해가는 흐름을 뒤집을 수 있을 거란 희망을 준다. 권력자들은 유권자의 기세를 신경 쓰고, 자본은 ‘친환경’에 관심을 보인다. 저항이 증가하자 시스템이 변화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전환이 지구적으로 확장되어 인종, 계층, 조직 전반에 걸친 인류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변혁의 시대에 행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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