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2판 서문 : 그만이 혁명을 꿈꾸었고, 그 꿈을 이루었다 초판 서문 : 의로운 자는 왜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져야 하는가 추천사 : 정도전에 대한 재조명은 이제 시작이다 프롤로그 최후의 그날 역모의 주체는 누구였던가 1398년 8월 26일, 만 하루 동안의 기록 | 마지막 유언 재현, 변란의 현장 완벽한 기습 | 연이은 패착 | 그날 밤의 카멜레온들 삼봉의 신원을 위하여 역적 정도전, 500년 동안의 굴레 | 정의로 속을 채운 영웅 1막 두 고려인 천민의 피 청백리 아버지의 유산 | 승려와 노비의 핏줄 개혁파 정치학교 ‘이색 학당’ 영주 산골에서 개경의 명문 사학으로 | 개혁과 자주의 파도 또 하나의 인물, 이성계 아버지 이자춘의 탁월한 선택 | 체두변발 자르고 고려의 장수가 되다 2막 난세와 영웅 개혁당의 출현 난세를 구할 풍운아| 마음을 같이하는 동지들 신돈의 비극 공민왕은 왜 노비의 자식을 파격 발탁했는가 | 개혁가에서 요승으로 성균관, 개혁 주체의 양성소 철학과 역사, 과학과 예술을 넘나들다 | 개경의 벗들을 그리워하다 | 명륜당의 치열한 세미나 3막 군자의 길 선배 정몽주 선배이자 동지이자 그리운 벗 | 정치 교과서 《맹자》를 탐독하다 정치는 군자의 소명 자신을 수양하여 백성을 편안하게 | 정치란 내가 먼저 하기를 게을리 않는 것 명리인이냐 군자사냐 인생무상, 정치무상 | 하루를 살아도 높고 높은 구름처럼 4막 탁류에는 발끝조차 담그지 않는다 거꾸로 가는 역사의 시곗바늘 개혁군주 공민왕의 비참한 말로 | 비극의 여인, 반야 | 개혁당 최초의 연대, 친원 반대투쟁 재야 10년 유배지에서 만난 민초들 | 농사꾼과 벗하다 새벽닭이 좀처럼 울지 않으니 아내와 주고받은 편지 | 유배당한 자의 고독 5막 하늘을 탓하지 말고 자신을 보라 민초가 나라의 주인이다 어느 농부와 나눈 대화 | 지혜로운 민, 허울뿐인 선비 왜 의로운 자는 곤궁하고 불의한 자는 부귀한가 과연 정의는 존재하는가 | 문제는 인간이다 | 지란은 불탈수록 향기 더하고 정치 활동이 금지된 시절 유배에서 풀려나다 | 철거민과 농부의 삶으로 | 지음을 찾아서 6막 개혁가에서 혁명가로 역성혁명을 꿈꾸며 임금답지 못하면 임금이 아니다 | 정도전이 세우고자 했던 나라 정도전은 왜 이성계를 선택했는가 두 영웅, 최영과 이성계 | 이성계를 선택한 이유 | 운명의 첫 만남 | 장량이 유방을 이용했듯이 | 운명에 대한 확신 정몽주, 디딤돌을 놓다 포은, 삼봉에게 손을 내밀다 | 누구를 위한 붉은 마음인가 정도전의 지략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 자진하여 하방한 이유 7막 이중권력 위화도 회군 회군 전야와 두 가지 전술 | 이성계가 요동정벌에 반대한 진짜 이유 | 개경으로, 개경으로! | 누구를 왕위에 올릴 것인가 백성이라면 누구나 땅을 가져야 한다 삼봉의 정국 주도 해법 | 가난한 자는 송곳 꽂을 땅도 없다 | 적과 동지의 갈림길 혁명파의 정권 장악 이성계 암살 미수 사건 | 역성혁명파의 흥국사 반격 | 보수파 축출과 9공신 정국 | 구신들, 불타는 땅문서를 보며 눈물 흘리다 사상혁명으로서의 역성혁명 도덕정치와 참여정치의 깃발 아래 | 인간에 대한 사랑 | 이념투쟁의 선두에 서다 8막 결정적인 순간들 역성혁명파와 온건보수파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 | 정변이 아니라 혁명이다 | 일진일퇴의 치열한 공방전 덕장 이성계와 혁명가 정도전 보수파의 공격 | 혁명파의 역공 | 환상의 콤비 다시 유배지로 삭탈관직, 그리고 다시 나주로 | 절망에 빠졌을 때의 자기 관리법 정몽주의 반격 정도전을 처형하소서 | 정몽주의 친위 쿠데타와 일촉즉발의 위기 이방원의 등장 정몽주 선죽교 피살 사건 | 그가 죽자 고려도 죽었다 9막 개국, 그리고 혁명 고려도 조선도 아니었던 닷새간 고려의 마지막 날 | 역사는 때로 집념 어린 소수의 것 철인정치를 위하여 민본주의를 건국 이념으로 | 권력의 기원은 백성과 통치자의 계약이다 | 덕성과 철학을 겸비한 자의 문인정치 10막 새로운 국가를 설계하다 숙청, 그리고 맹세 냉정한 숙청의 칼날 | 혁명 동지들의 헛된 맹세 | 비주류와 소외 세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