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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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디지털 머니로 진화한다. 그리고 그 끝자락에 ‘블록체인’이 있다 - 블록체인, 금융산업의 판도를 바꿀 최종병기를 처음으로 다룬 책 돈은 조개로 시작하여, 청동, 금은, 지폐, 어음/수표를 거쳐 신용카드로 진화하였는데, 어느새 신용카드도 스마트폰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반드시 금융제도가 잘 발달된 나라에서만 나타나는 것도 아니다. 그것은 케냐의 엠페사나 중국의 알리페이와 같이 낙후됐다는 느낌을 풍기는 나라에서도 독특하게, 그러나 손색없이 실현되고 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IT다. 저자는 그러한 사례를 우리나라와 비교하고 있다. 선진 금융제도와 IT 인프라를 가지고서도 무언가 조금 뒤진 듯한 한국의 현실을 진단한다. 무엇이 문제인지, 왜 그렇게 됐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풀려나갈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사례를 가지고 보여준다. 그처럼 디지털화되고 있는 돈이 궁극적으로 가고 있는 곳은 어디일까? 비트코인에서 그 단서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핵심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그것을 작동시키는 블록체인 기술이다. 이미 그 사실을 눈치챈 벤처와 글로벌금융사들은 독자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그것을 비트코인 2.0이라고 부를 것이다. 비트코인처럼 장외가 아니라 장내에서 본격적인 금융서비스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느리게, 그렇지만 아주 분명하게 조금씩 수면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 이 책은 블록체인의 진정한 장점이 무엇인지, 그것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 얼마나 광범위하고 심원한 변화가 우리 생활에서 나타날 것인지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는 조개에서 시작한 돈의 진화가, 모바일과 블록체인을 통해 혁명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금융의 미래를 어떻게 짜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