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의미의 외계와 접촉한 인류의 심리와 인식의 한계를 사이버네틱스의 방법론과 철학적 사색을 통해 심도 있게 파헤친 과학소설. 렘은 이 작품을 통해 SF뿐만 아니라 모든 문학 작품에 팽배해 있는 인간 중심의 사고에 대해 비판적 시각에서 '우주는 은하계 규모로 확대한 지구가 아니다'라는 안티테제를 제시하고 있다. <솔라리스>는 전후 SF의 가장 큰 수확의 하나이자 깊은 사변성과 가차없는 지적 탐구의 정신을 통해 SF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뛰어난 문학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감독에 이어 조지 클루니 주연에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영화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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