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코다입니다

イギル・ボラさん他2人
394p
購入可能なサービス
評価分布グラフ
平均4.0(39人)
評価する
4.0
平均評価
(39人)
여기 '코다(CODA, Children of Deaf Adults)'가 있다. 농인(聾人)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聽人) 자녀. 수어(手語)로 옹알이를 하고 소리보다 먼저 손과 표정을 통해 세상을 보는 법을 배우는 사람. 온통 소리로 가득한 세상에서 부모의 귀가 되고 입이 되는 통역사. 식당에서 음식을 시킬 때도, 부동산에서 집을 계약할 때도, 부모님이 아파서 병원에 갈 때도, 학교에서 학부모 면담을 할 때도, 코다는 부모의 손말을 세상의 입말로 전하며 농세계와 청세계를 연결했다. 그렇게 두 세계에서 살며 두 세계를 넘나들었지만, 두 세계는 언어도 문화도 너무 달랐다. 더구나 '다수'의 청인은 '소수'의 농인을 그저 '결함'이자 '비정상'으로 여겼기에 두 세계를 가로지르는 일은 편견의 턱마저 넘어야 했다. 농세계와 청세계, 그 경계에서 어디에도 완전히 동화될 수 없던 코다는 물었다. 나는 어느 세계에 속할까? 나는 누구일까? 이 책은 소리의 세계와 침묵의 세계의 경계인 코다가 자신을 발견함으로써 전하는 삶의 이야기다. 네 명의 필자들은 코다의 시선으로 코다의 다양한 삶을 이야기하면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더 나아가 그들을 향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경계인'으로서 살아온 그들은 자신의 언어와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낯선 세상을 밝히고 우리 안의 편견을 보여주며 우리와 대화를 시도한다.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評価分布グラフ
平均4.0(39人)

[9주년] 해피 젝시 데이!

젝시믹스 9주년 기념 ~80% 빅 세일

젝시믹스 · AD

著者/訳者

レビュー

8

目次

추천의 글 _ 정희진 프롤로그 소리의 세계와 침묵의 세계 사이에 서서 너의 이야기를 우리가 듣고 있다고 _ 이현화 기억의 조각을 줍다 보호받는 보호자 통역이라는 짐 또 다른 시작 그곳에 코다가 있었다 우리의 이야기가 부서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보이는 언어, 수어 침묵의 세계를 읽어내는 _ 이길보라 코다라는 언어를 갖다 시선들 우리 부모님은 농인이고 우리는 그게 좋아 장애인의 자녀 대 코다 같음과 다름 경계를 넘나드는 여성들 코다 월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침묵의 세계를 읽어내는 나는 지워진 이들의 유물이자 흔적입니다 _ 황지성 들을 수 없는 몸, 걸을 수 없는 몸 수치심, 열등감, 그리고 해방감 완전한 이방인 〈도가니〉의 법정에서 흩어진 파편을 모아, 잃어버린 흔적을 모아 수많은 차이가 엮여 우리가 된다 어떤 의존, 어떤 돌봄 돌아가야 할 집 깨닫게 된 것들을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 사이의 세계에서 완전한 ‘나’ _ 수경 이삭슨 조각보 같은 나의 삶 집으로 가는 길 우리의 공간을 만들어내기 위해 에필로그 여전히 우리는 코다입니다

この作品が含まれたまとめ

5
  • 出典
  • サービス利用規約
  • プライバシーポリシー
  • 会社案内
  • © 2024 by WATCHA,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