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

キム・ソンジュン
16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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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소설선. 2018년 2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김성중의 이번 소설은 죽음 없는 세상의 삶에 대한 절망이 아닌 삶에 대한 애착,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말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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目次

1장 백 년 동안의 열다섯 009 2장 물고기 섬 023 3장 사막의 술사 046 4장 봄과 여름의 나날 068 5장 가을과 겨울의 도시들 110 6장 환우換羽 120 7장 검은 카누 137 작품해설 142 작가의 말 155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아홉 번째 책 출간! 이 책에 대하여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아홉 번째 소설선, 김성중의 『이슬라』가 출간되었다. 2018년 2월호 『현대문학』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이번 소설은 김성중의 이번 소설은 죽음 없는 세상의 삶에 대한 절망이 아닌 삶에 대한 애착,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말하는 소설이다. 죽음 없는 삶이 가져온 뜻밖의 고통, 삶은 무엇으로부터 시작되고 놓여나는가? 우리는 점차 ‘사랑’이 소멸되어가는 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김성중은 열다섯 소년·소녀의 사랑을 신과 인간의 그것처럼 “신비한 일”로 그려내면서, 이 복잡하게 불행하고 지독하게 절망적인 우리의 삶이 결국 ‘각설탕처럼 내 몸이 네 몸에 녹아들어가기를’ 바라는 이 같은 신비로운 사랑의 힘을 통해 구원될 수 있다고 말해본다. 재난 소설에 가까운 『이슬라』는 역설적으로 누군가와의 강력한 사랑을 체험한 작가이기에 쓸 수 있었던 소설로 읽히는 것이다. 『이슬라』는 삶에 대한 절망이 아닌 삶에 대한 애착, 즉 죽음에 대한 공포를 말하는 소설이기 때문이다. ―조연정, 「작품해설」 중에서 월간 『현대문학』이 펴내는 월간 <핀 소설>, 그 아홉 번째 책!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월간 『현대문학』 지면에 선보이고 이것을 다시 단행본 발간으로 이어가는 프로젝트이다. 여기에 선보이는 단행본들은 개별 작품임과 동시에 여섯 명이 ‘한 시리즈’로 큐레이션된 것이다. 현대문학은 이 시리즈의 진지함이 ‘핀’이라는 단어의 섬세한 경쾌함과 아이러니하게 결합되기를 바란다.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은 월간 현대문학이 매월 내놓는 월간 핀이기도 하다. 매월 25일 발간할 예정이 후속 편들은 내로라하는 국내 최고 작가들의 신작을 정해진 날짜에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어 있다. 한국 출판 사상 최초로 도입되는 일종의 ‘샐러리북’ 개념이다. 001부터 006은 1971년에서 1973년 사이 출생하고, 1990년 후반부터 2000년 사이 등단한, 현재 한국 소설의 든든한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렸다. 007부터 012는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 출생하고, 2000년대 중후반 등단한, 현재 한국 소설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발간되었거나 발간 예정되어 있는 책들은 아래와 같다. 001 편혜영 『죽은 자로 하여금』(4월 25일 발간) 002 박형서 『당신의 노후』(5월 25일 발간) 003 김경욱 『거울 보는 남자』(6월 25일 발간) 004 윤성희 『첫 문장』(7월 25일 발간) 005 이기호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8월 25일 발간) 006 정이현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9월 25일 발간) 007 정용준 『유령』(10월 25일 발간) 008 김금희 『나의 사랑, 매기』(11월 25일 발간) 009 김성중 『이슬라』(12월 25일 발간) 010 손보미(2019년 1월 25일 발간 예정) 011 백수린(2019년 2월 25일 발간 예정) 012 최은미(2019년 3월 25일 발간 예정) 현대문학 × 아티스트 허은경 <현대문학 핀 시리즈>는 아티스트의 영혼이 깃든 표지 작업과 함께 하나의 특별한 예술작품으로 재구성된 독창적인 소설선, 즉 예술 선집이 되었다. 각 소설이 그 작품마다의 독특한 향기와 그윽한 예술적 매혹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소설과 예술, 이 두 세계의 만남이 이루어낸 영혼의 조화로움 때문일 것이다. 허은경 1964년 서울 출생. 서울대 서양화과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위치한 아트센터Art Center College of Design, Pasadena, CA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 취득. 1992년 첫 개인전 「After Myth」로 활동을 시작, 미국과 한국, 독일, 중국을 오가며 다수의 개인전, 단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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