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름다운 이웃
パク・ワンソ · 小説
392p

고(故) 박완서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짧은 소설집이자, 1970년대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담아내고 평범한 삶 속에 숨이 있는 기막힌 인생의 낌새를 포착한 작품이다.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사랑과 결혼의 잣대란 도대체 무엇이며, 진실이란 우리에게 얼마만 한 기쁨이고 슬픔인지를 작가 특유의 신랄하고도 친근한 문체로 보여준다. 박완서 작가의 장녀이자 수필가이기도 한 호원숙은 이번 책의 '개정판을 펴내며'에서 "재미 속에 쿵 하고 가슴을 흔들어대고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게 합니다. ……낭만적 사랑의 꿈을 버리지 않으셨던, 그러나 '너의 삶의 주인은 너'라고 끊임없이 일깨워주는 어머니"라고 회고한다. 짧은 분량의 단숨에 읽히는 이야기지만 여운의 뒷맛은 더 길고 강하다. '그때 그 사람', '마른 꽃잎의 추억',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그림의 가위', '어떤 유린' 등 48편의 이야기가 실린 이 짧은 소설집은 평생에 걸쳐 선생의 화두였던 '사랑과 자유'에 대한 희구를 때론 낭만적으로, 자주 희망적으로 펼쳐 보인다.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한 나 자신을 포함한 인간은, 즉 우리의 이웃들은 진정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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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レビュー
40+目次
개정판을 펴내며 _ 호원숙
안방 천장에 일렁이던 불빛처럼
책머리에
그때 그 사람
어떤 청혼
키 큰 신랑
마른 꽃잎의 추억 1
- 화랑에서의 포식
마른 꽃잎의 추억 2
- 엉큼한 장미
마른 꽃잎의 추억 3
- 못 알아본 척한 남자
마른 꽃잎의 추억 4
- 조각난 낭만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1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2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3
노인과 소년
일식日蝕
달나라의 꿈
그림의 가위
완성된 그림
땅집에서 살아요
아파트 부부
열쇠 소년
열쇠 가장
아파트 열쇠
어머니
여자가 좋아
어떤 유린
식구와 인구
노파
이민 가는 맷돌
삼박 사일간의 외출
어떤 화해
할머니는 우리 편
마지막 생신
외래어 노이로제
완두콩만 한 아이
궁합
늦어도 12월까지는
서른아홉 살, 가을
거울 속 연인들
노을과 양떼
끊어진 목걸이
꿈은 사라지고
권태
어떤 폭군
고부간의 갈등
어떤 소나기
그대에게 쓴 잔을
성공 물려줘
나의 아름다운 이웃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박완서 작가 유일 콩트집 타계 10주기 특별판!
“사건은 흔해도 감동은 귀해”
사랑과 자유를 꿈꿨던 한 사람, 박완서
아직 끝나지 않은 46편의 이야기들
“글을 쓸 수 없다고 생각할 때면, 나는 늘 박완서 선생님을 떠올린다.(강화길)”, “인생은 나의 것, 활자는 나를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라는 사실을 처음 깨닫게 해준 분.(박민정)”, “박완서 소설가는 한국어로 소설을 읽는 사람이 남아 있는 한, 언제까지고 읽힐 것이다.(정세랑)”, “박완서 작가는 그 자체로 한국 문단의 아주 중요한 꿈이다.(정용준)”
“소설의 집, 소설의 어머니”, 고(故) 박완서 작가의 최초이자 유일한 짧은 소설집 『나의 아름다운 이웃』의 리커버 특별판이 출간되었다.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1970년대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담아내고 평범한 삶 속에 숨어 있는 기막힌 인생의 낌새들을 포착한 작품이다. 짧은 분량의 단숨에 읽히는 이야기지만 여운의 뒷맛은 더 길고 강하다. 자기기만과 허위의식에 찬 속물근성이 까발려진 듯해 뜨끔하고, 목표의식 없이 내달리는 헛헛한 내면이 들킨 것 같아 부끄럽다.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담소를 나누던 이웃 간의 정을 찾아볼 수 없게 된 작금의 사태가 떠올라 씁쓸하고, 그럼에도 놓을 수 없는 사랑이라는 감정에는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때 그 사람」, 「마른 꽃잎의 추억」,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그림의 가위」, 「어떤 유린」 등 이 짧은 소설들은 평생에 걸쳐 작가의 화두였던 ‘사랑과 자유’에 대한 희구를 때론 낭만적으로, 자주 희망적으로 펼쳐 보인다. 사랑과 자유를 꿈꾸는 한 나 자신을 포함한 인간은, 즉 우리의 이웃들은 진정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가는 보통 사람들이 겪는 소소한 해프닝을 들여다보면서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지, 사랑과 결혼 그리고 성공의 진정한 기준은 무엇인지를 되묻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 앞에 산재되어 있는 분단 상황, 자본주의, 여성과 노인 문제 등 다양하고 폭넓은 문제제기를 던진다. 작가정신은 고(故) 박완서 작가 타계 10주기를 맞아 그동안 오랜 사랑을 받아온 『나의 아름다운 이웃』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재단장하여, 그의 콩트를 기억하는 독자들에게는 소장본의 가치를, 처음 만나는 독자에게는 박완서 콩트의 정수를 맛보는 계기를 마련코자 했다. “한국어로 소설을 읽는 사람이 남아 있는 한, 언제까지고 읽힐 것”이라는 바람과 같이, 이 책은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수많은 독자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끝나지 않을 뭉클한 ‘감동’을 안겨줄 것이다.
“사람 사는 집은 다 비슷하단 사실이
놀랍고 유쾌했습니다.”
방 안에 들어앉아 바늘구멍으로 바라본 바깥세상 이야기
짧은 소설들의 배경이 되는 1970년대 한국 사회는 산업화 정책으로 이룩한 경제 성장으로 물질적 풍요는 이루었으나,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심리적 빈곤을 면할 수는 없었다. 전원주택 대신 곳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집집마다 전화기와 텔레비전 같은 가전제품을 들여놓으면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그들의 삶이 윤택해진 것은 아니었다. 빽빽하게 줄지어 늘어선 아파트들로 이웃 간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지만 마주치는 사람들 사이에 오고가는 인사가 사라졌고, 열쇠만 있으면 언제든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올 수 있었지만 한 집안에 모여 사는 가족의 수는 점차 줄어들었다. 타인의 권리와 사생활을 필요 이상으로 침해하는 행위는 물론 경계해야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소통의 부재가 되어 삶을 더욱 각박하고 황량하게 만들지는 않았는가.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이웃들의 모습을 통해 어두운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포착하여, 재치 있게 그러나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삶의 진실을 다룬다.
「달나라의 꿈」 속 주인공은 낮은 담장을 사이에 두고도 교류가 없는 이웃, 상수 엄마에게 불만을 가진다. 언제나 수심 가득한 얼굴을 한 상수 엄마는 어쩌다 이웃을 마주쳐도 인사는커녕 눈길 한번 주지 않고 지나친다. 어쩐 이유에서인지 그 집 아이들도 정원에서 공을 가지고 놀다가 공이 담을 넘어가도 넘겨달라고 부탁하지 않는다. ‘나’는 담장을 넘어 온 공을 차곡차곡 모아두다 한 바가지를 다 채울 때쯤, 모아둔 공을 들고 정식으로 이웃집을 방문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상수 엄마가 숨기고 있던 상수네의 비밀을 목격하게 된다.
“나는 가슴이 뛰었다.
나는 어쩌면 낭만을 꿈꾸고 있는지도 몰랐다.”
이 시대의 잃어버린 ‘낭만’을 찾아서
이 시대를 가리켜 ‘낭만’은 종말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완서 작가가 아프게 진단했던 자본주의 속 인간은 기계의 부속물처럼 평가절하되고, 이유 없는 살인과 폭행, 망상 또는 피해의식에서 비롯된 성적 혐오로 인한 사건 사고들을 하루에도 몇 번씩 접하고 듣는다. 지금의 세태를 미리 내다보기라도 한 듯 『나의 아름다웃 이웃』에서 작가는 불합리한 사회 구조 속에서 불가피하게 소외되고 차별받을 수밖에 없는 여성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에 집중한다. 그리고 그들의 입을 통하여 인정과 환대가 점점 가물어가는 와중에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가며 묵묵히 살아가는 인물 군상을 통해, 위태로운 토대 위에 선 우리 사회의 병폐를 진단하는 동시에 그럼에도 싹트는 희망의 빛을 결코 잃지 말자고 이야기한다. 연작소설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에서는 분희, 경숙, 그리고 후남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결혼 생활로 인한 여성의 삶의 애환을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특히 후남은 「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3」 초반에 김승옥의 「야행」을 읽으며 할머니, 어머니 시대에 태어나지 않아 감사하다고 감격하지만, 작품 후반에서는 여전히 기혼 여성에게만 무겁게 짓누르는 사회적 억압과 가부장제의 잔재를 실감하고 홀로 쓸쓸히 고배를 들이킨다.
이 책의 「책머리에」에서 박완서 작가는 “마치 방 안에 숨어 앉아 창호지에 바늘구멍을 내고 바깥세상을 엿보다가 그 협소한 시야 안에 기막힌 인생의 낌새가 잡힌 듯한 짜릿한 매력 때문에 썼다”고 밝힌 바 있다. 사소한 일부터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커다란 전환점에 이르기까지, 시종 작가는 눈을 크게 뜨고 직시하면서 우리로 하여금 생의 결과 주름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세밀하고 적확한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요청한다. “바늘구멍으로 내다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멀리, 적어도 이삼십 년은 앞을 내다보았다고 으스대고 싶은 치기”를 솔직하게 고백한다는 작가의 말처럼, 『나의 아름다운 이웃』은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삶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잊지 말자고 우리 스스로를 분연히 일으킨다.


귤귤
4.0
한 인물의 서사를 깊이 있게 끌고 가는 장편소설에 비하면 심심하지만, 말 한마디 마다의 생동감은 감탄스럽고 애환이 담긴 유머에서 경이로움을 느낀다. 사랑해서 헤어지자는 기막힌 상황을 어쩜 이렇게 표현해낼 수 있을까 죽은 상전의 명복을 비는 노예처럼 비천하고 위선적인 슬픔이 넘치는 얼굴로 그는 버린 여자의 행복을 빌었다.
Laurent
4.0
후남이는 결혼하길 원했으나 예속되길 원하진 않았다. 사랑받고 사랑하길 원했지 애완받고, 애완받기 위해 자기를 눈치껏 변경시키고 배운 걸 무화시키길 원치는 않았다. _<아직 끝나지 않은 음모 3> 중에서.
dinozzo
3.5
윌라 김혜수 낭독... 이걸 어떻게 그때 썼나 싶은...
시선
4.0
내가 후남이와 같은 시대에 태어나지 않은 걸 감사해야하나? 우리 여성은 참, 감사할 일도 많네.
송하
3.0
결혼하길 원했으나 예속되길 원하진 않았다. 사랑받고 사랑하길 원했지 애완받고, 애완받기 위해 자기를 눈치껏 변경시키고 배운 걸 무화시키길 원치는 않았다. - 70년대와 내가 사는 지금은 얼마나 다른가.
autumn
2.0
'여자다움'과 '시집'을 보고 결국 하차했습니다.
Bbb
4.0
두 사람은 자주 보고싶고, 그래서 자주 만나고, 만나면 하찮은 일도 즐겁고 하찮은 음식도 맛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사이였다. 사람들은 그들을 연인들이라고 불렀다.
송운당
3.0
2021.04.06 윌라 (오디오북) 저번에 김혜수 에디션의 7편의 단편을 듣고 풀버전이 아닌것이 아쉬웠었는데... 굳이 아쉬워할 필요가 없었던것이 성우분의 목소리로 풀버전 또한 함께 등록되어있었다. 업무를 하면서 오디오북을 틀어놓았고 기어코 모든 내용을 모두 귀로 들었지만... 결론으로 말하자면... 아 오디오북으로 진심으로 책을 읽는것은 못하겠다. 사실 처음에 선택한 책은 이것이 아니라, 일본 추리소설 하나를 선택해서 흥미위주로 듣고자 했었지만... 도무지 익숙치 않은 인물들의 이름이며, 장르 특성상 상황을 유심히 파악해야 할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오디오북으로는 한마디라도 놓치면 얼마나 되돌려 들어야 할지가 무척 애매했다. 하물며 휴식중에 듣는것도 아닌 일을 하면서 듣는중인데... 그런면에서 보자면, 실제 텍스트로 읽을때도 술술 읽히는 우리 문학이 오디오북에는 좀 더 어울렸고, 특히 단편보다도 더 짧은 이런 초단편이 그나마 오디오북으로 듣기에 적당했던 내용이 아니었을까 싶다. 지난번에 글을 올릴때, 박완서작가님이 아닌 박완서할머니라고 지칭했었다고 했었는데... 왜 그런가 하면 내가 어렸을때부터 읽었던 작가님의 수필이나, 드라마에 감동해서 읽었던 #미망 같은 소설들을 보자하면 정말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 이야기와 같은 느낌때문에 늘 그렇게 느껴왔던건데.... '지금은 70년대야!'라고 외치는 어느 단편에서의 대사와 같이... 이 책이 씌여진 시기는 그보다 한참 전의 시기였던 모양이다. 에피소드들의 많은 부분들이 남녀의 사랑과 결혼에 맞춰져있었고.. 사실 지금의 관점으로 보자면 결코 맞지 않는 이야기들도 상당히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작가님도 세련된 젊은 시절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마치 90년대에 자주보이던 주말연속극 에피소드들 같다고나 할까. 덕분에 나름 재밌게도 들을 수 있었고, 70년대라는 한참 지난 시대의 이야기이긴 한데,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삶의 묘사를 듣다보면... 정말 시골 촌동네 출신인 80년대생인 나의 삶보다는 70년대의 서울사람들의 삶이 훨씬 세련되었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물론 지금의 나의 삶보다도 더 세련된것 같기도 하다) 차라리 지금 #그많던싱아는누가다먹었을까 를 읽고 있는데 이 책에서의 고향이야기가 오히려 나에게는 더 큰 공감이 되기도 하고... (일제~해방기의 서울에서의 삶에 대한 부분은 오히려 나 어렸을때랑 비슷한것 같기도 한걸 보면... 역시 서울이 최고인가...;;;) 오디오북으로도 충분히 들을만한 소설이었지만... 왠지 힘들다 오디오북...ㅋㅋ 왠지 윌라로 듣는 마지막 소설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소설이 아닌 강좌를 듣고 있으니... 다음달에는 무료이벤트 신청하지 말고 그냥 넘길까보다 ㅋㅋ 그냥 눈으로 읽는 책이 더 좋다. 2021.04.02 윌라 (김혜수에디션 단편7선) 이걸 책을 읽었다고 얘기해야 하려나. 읽었다고 얘기하기에는 겨우 7편을 귀로만 들은거니 코멘트를 남기기에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 회사 이벤트에 응모해서 윌라를 처음으로 무료구독하게 되었다. 예전에도 회사에서 일을 할때 EBS등에서 방영(송출?)했었던 오디오북등을 귀로 들었던적이 있던터라 이런것도 괜찮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래서 첫 책으로 에세이 하나를 골라서 틀어놓았었데... 이거 텍스트를 눈으로 읽을때와는 다르게 전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 결국 소리로서 이야기를 습득하려면 인과관계가 확실한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장르를 엣세이가 아닌 소설로 변경을 했고 메인에서 광고하고 있는 이 책을 선택했다. 처음에는 완독이라고 적혀있길래 원래 책 내용을 모두 풀버전으로 낭독하는건가 했었는데, 다시 보니 김혜수가 선정한 7편의 단편을 읽는 에디션이었던 모양이다. 일단 지금 시대에는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박완서작가님(생전에 계실때는 작가님보다는 박완서 할머니라고 지칭을 했었는데...)의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로 선정했던 모양이다. (원래 책 전체의 구성이 어떠한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이들음에 대하여 결혼에 대하여 등등의 소재를 보아하니 왠지 미혼여성인 김혜수가 겪었을법한 감정에 의한 선정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솔직히 오디오북이라는게 내용을 되새기기에는 확실히 너무 불편하다. 이거 좀 더 사용해보긴 하겠지만 머리속에 제대로 남는게 있을런지... 그래서인지 마지막이야기가 조금 더 또렷이 머릿속에 남아있다.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어른이 되어야 한다. ... 음... 나는 역시 결혼하기는 틀린걸까... 그냥 애처럼 살고 싶다... #윌라 #오디오북 #나의아름다운이웃 #김혜수에디션 #나의아름다운이웃_김혜수낭독에디션 #김혜수 #박완서 김혜수 목소리가 참 좋다. 책 전체를 다 읽어줬으면 더 좋았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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