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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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독자가 선택한 세계사 입문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1》 2012년 개정증보판! 지도와 도표, 칼럼과 역사메모 등 다채로운 정리로 쉽게 익히는 세계사 2000년 3월 첫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는 당시 인문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역사, 철학, 고전, 종교, 학문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이 출간되며 지금까지 이어져 온 ‘하룻밤 시리즈’는 인문 · 교양 · 중고생 필독서 분야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며 시리즈 모두 끊임없는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시대별로, 중요한 사건과 화제는 주제별로 정리함으로써 역사의 종횡을 아우르며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방대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하는 하룻밤 시리즈는 인문 교양서의 바이블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 그 출발점이 되었던 하룻밤 시리즈의 대표작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의 개정증보판이 이번에 출간되었다. 세계사 중에서도 근현대사 부분만을 떼어내 중점적으로 다루며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2》를 고려하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1》로 제목을 수정한 개정증보판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변화해온 세계 곳곳의 역사를 새롭게 추가하고 더욱 풍부해진 시각 자료로 세계사의 역동성을 표현하였다. 세계관을 넓히고 트렌드를 읽는 힘은 세계사를 아는 지식에서 나온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과거사를 잊은 일본을 성토하거나 조금 더 나아가 국사에 무지한 우리 자신을 반성할 때 주로 인용하는 말이지만, 여기서 ‘역사’는 비단 우리 역사만이 아닌 전 세계사를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던 다양한 역사적 움직임을 살펴봄으로써 인류 사회의 과거와 현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다면, 그 속에서 좀 더 균형 잡힌 시각으로 우리의 위치를 가늠하고 우리 역사의 의미를 폭넓게 고찰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각 국가 간 교류가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전 세계가 정치 · 경제 · 사회 전반에 걸쳐 서로 영향력을 주고받는 현재의 ‘글로벌 사회’에서, 우리가 세계사의 전체상을 바탕으로 인류 사회를 깊이 이해하는 것은 더욱 중요해진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1》은 이러한 세계사를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20여 년간 교단에서 세계사를 가르치며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2》《하룻밤에 읽는 숨겨진 세계사》《하룻밤에 읽는 중동사》《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등 역사에 관한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집필해온 저자 미야자키 마사카츠는 이 책에서 세계사 전반을 간략하면서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암기를 위한 단편적 사건의 나열에 그치기보다는, 사건의 전후 맥락을 통한 역사적 이해를 바탕으로 거대한 인류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도록 내용을 구성해 ‘과거’를 정리하는 것을 넘어 현재를 파악하고 ‘미래’를 읽을 수 있게 했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세계사를 아울러 통찰하며 그 안에서 우리 자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들여다보다 보면, 어느 순간 미래 사회의 흐름을 읽는 힘과 넓은 세계관을 갖춘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시대별 · 주제별로 역사의 종횡을 아우르며 방대한 지식을 명쾌하게 정리한 세계사 입문 필독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1》은 인류 역사의 큰 흐름을 주도해온 지역(‘엔진’)에 초점을 맞춰 세계사를 다섯 시대로 나누고, 각 시대 및 시대의 전환이 이뤄지는 결정적 사건을 기준으로 전체 내용을 일곱 장으로 구성하고 있다. 문명이 탄생하고(서장) 여러 지역 세계가 동시다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1장), 유라시아 대륙을 통합하는 거대 제국들의 등장(2장), 대항해시대를 통한 대서양 세계의 발전기(3장)를 지나 산업혁명과 식민 활동으로 역사의 주도권을 쥐게 되는 유럽(4장), 그리고 두 번의 세계대전(5장)을 거치며 미국이 패권을 장악하는 시기(6장)까지 각 시대별로 핵심적인 엔진 지역과 사건, 그로 인한 역사적 흐름 변화와 의미를 명쾌하게 정리하여 세계사의 전체상을 한눈에 그려볼 수 있게 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세계사 전체를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는 그림과 지도, 연표를 추가로 제시하여 독서 효율을 높였다. 주제별로 단번에 핵심을 짚어주는 요점 정리와 지도, 도표가 있어 많은 내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한편,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역사 이해의 팁을 제시하는 ‘역사메모’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클레오파트라부터 태평천국의 홍수전, 동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의 뒷이야기며 “투르크 함대 산을 넘다”라는 역사적 일화에 이르기까지 동양과 서양, 실존인물과 이야기, 고대부터 현대를 아우르며 생생한 역사 속 이야기들을 찾아내 전하는 칼럼 코너는 세계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 방대하고 무미건조한 세계사 입문서에 지친 독자들에게 각별히 권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