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이 나를 잎사귀라 생각할 때까지

일. 을지터그스 · 詩/小説
1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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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몽골 시단을 대표하는 시인 가운데 한 사람인 일. 을지터그스의 시집이다. 그의 시편들은 몽골의 전통적인 서정성과 자연에 대한 관조적 색채를 품은 한편, 다분히 현대적인 시풍을 보인다. 여성적인 차분함과 고요 속에도 강렬한 생에 대한 추구, 본질에 대한 갈망, 내면의 성찰이 녹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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著者/訳者

目次

시인의 말 육필 원고 1부 나는 새마다 하늘 첫 비 비 냄새나는 나뭇잎이 책갈피 사이에 떨어질 때 아아... 변화 뜨거움과 차가움 단풍잎 신의 엽서 아름다운 기다림 자리에 누워 나는 물방울 달아남 봄의 첫 번째 시 한겨울의 시 2부 나의 몸 겨울 속에서 자란 나뭇잎 밤 비 이상한 느낌 임시눕 나뭇잎의 소원 거울의 어두운 면 더운 밤 기타 피로연 다음날 진실 그렇다 해도 3부 그때 밤 바닷가에서 거위들아 달에 이르는 계단 물 위에 쓴 글씨 기다림 하늘과 땅 깊은 밤 눈이 내리네 나무 위에 눈이 내린다 비 내음 반짝이는 나뭇잎이 있는, 밤의 나무 옆에서 내 슬픔의 이야기 너의 부재 낙엽 4부 도시의 가을 보이지 않는 아픔 내 속에 있는 것들 여기서 무얼 하고 있는 거에요? 책상 예찬 여명 슬픔 오래된 가로등 밑 낡은 의자 위에서 눈, 사원 그리고 나 신에게 속삭인 비밀 나의 시 5부 예민하게 느껴지는 소리 잘못 옛 노래 시작 세상 끝에 있는 나무다리 위에 시월 십 일 선물 약속 검은 밤 붉은 조각배 고흐를 기다리며 데, 바트토그토흐를 회상하며 견디며 남고 싶도록 아름다운 세상 공존의 삶 나는나뭇잎이 었네 역자 후기

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일. 을지터그스의 시 세계 몽골시인 일. 을찌투그스의 시집 <나뭇잎이 나를 잎사귀라 생각할 때까지>는 크게 광활한 시간의식과 순환론적 자연의식, 자의식이 드러나는 여성적 정체성, 시적 자아의 상승의지와 소멸의식, 세련된 도시적 감수성과 종교적? 공동체적 인식 등을 드러내는 시편들로 시인의 세련되고 감각적인 시적 상상력이 펼쳐져 있다. 그러나 시인의 작품들이 단순히 자연물에 대한 예찬이나 서정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몽골인들의 특유 감수성과 유목주의가 근저에 깔린 시편들이다. 다시 말해 대자연에 대한 그들의 삶의 방식과 사유를 엿볼 수 있으며, 유목민 후예들의 인생철학을 느낄 수 있다. 전통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시를 연마해 내는 시인의 장인 기질은 구태스러워 보이지만 새롭고, 참신하지만 익숙하다. 이러한 일련의 감수성들은 한국인의 정서와 맞닿아 있으며, 친숙한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다. 우주 질서에 시인의 귀가 열려 마침내 그 노래가 경계를 뛰어넘는 파문을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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