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편의 소설처럼, 단순하고도 강력한
달리기의 본질에 다가간다”
★★★
달리는 인류학자 마이클 크롤리 걸작 논픽션
★인류학의 퓰리처상 ‘마거릿 미드상’ 수상작!
★영국왕립문학협회 온다체상 최종후보
★윌리엄힐 스포츠북 최종후보
과학과 직관 사이, 달리기의 본질에 닿다―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열다섯 달의 생생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동아프리카인들은 오랫동안 장거리 달리기를 지배해왔다. 마라톤 선수이자 인류학자인 마이클 크롤리는 에티오피아에서 달리기를 하며 보낸 열다섯 달 동안의 경험을 통해 매우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는 에티오피아인들과 함께 훈련하며 “과학은 효과가 없다”고 느낀다. 그리고 “직관적이고 창의적으로 달리는 것”, “속도보다 느림에 집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왜 에티오피아의 달리기 선수들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언덕을 오르내리며 달리는 걸까? 하이에나를 찾아 나서는 게 어떻게 달리기 실력을 향상시키는 일이 되나? 독창적이고 때때로 ‘위험한’ 달리기 방식을 취하는 것은 어떻게 달리기를 덜 지루하고, 더 모험적인 경험으로 만들 수 있는가? 준비가 됐다면, 지금부터 함께 숲으로 들어가 보자.
★“매력적이고 따뜻하며 인간적이다. 무엇보다 즐거움을 준다” _타임스
★“영감을 주는 책! 속도감이 넘치며 진지함과 유머 사이를 오간다” _가디언
★“매혹적이고 가슴 뭉클한 이야기” _퍼블리셔스 위클리
★“달리기에 관한 최고의 책!” 트레일 러닝
★“당신의 달리기를 영원히 바꿔놓을 책이다” _러너스 월드
★“놀라운 통찰, 담백하고 절제된 문체로 깊은 감동을 안긴다” _아다레난드 핀, 저널리스트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키워낸 풍부하고 다층적인 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한다” _앨릭스 허친슨, 육상 선수 출신의 물리학자, 《인듀어》 저자
★“모든 독자가 러닝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느끼기를 바란다” _하일레 게브르셀라시에, 올림픽 육상 금메달리스트
과학과 직관 사이, 러닝의 본질에 닿다―
당신의 달리기를 영원히 바꿔놓을 책!
에티오피아 사람들에게 훈련 장소는 매우 중요하다. 숲, 긴 언덕, 울퉁불퉁한 자갈길과 좁고 미끄러운 진흙길, 아스팔트 도로, 산소가 부족한 고도…. 마이클 크롤리는 에티오피아 곳곳의 러닝 커뮤니티 선수와 지도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선수에게 훈련과 경기 비용을 지불하는 국가 및 기업의 후원 클럽 제도에 대해 보고한다. 또 에티오피아 최고의 선수들이 수행하는 훈련 패턴―처음에는 숲, 그다음에는 비포장도로, 그다음에는 아스팔트 달리기 등―을 직접 경험하고, 팀원들과 함께 국제 크로스컨트리 대회와 이스탄불 하프 마라톤, 프랑크푸르트 마라톤에도 참가한다. 또한 1960년대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인 아베베 비킬라가 여전히 에티오피아에 미치는 영향을 목도하고, 아베베보다도 빨랐던 동료 선수이자 지금도 영웅으로 추앙받는 92세의 와미 비라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크롤리는 겸손한 관점과 열린 마음으로, 에티오피아인들을 국제무대에서 그토록 성공하게 만든 문화의 비밀을 발견한다. 그리고 러닝에 대한 서구의 과학적 접근법과 에티오피아의 직관적이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의 차이를 조명하면서, 기술과 과학에 과도하게 의존한 나머지 영혼을 고갈시키는 훈련 방법론에 대한 대안적 관점을 제공한다. 놀라운 통찰과 담백하고 절제된 문체, 진지함과 유머를 오가는 속도감 있는 전개를 통해, 크롤리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키워낸 풍부하고 다층적인 문화를 심도 있게 탐구하며 러닝과 인간에 대한 매우 훌륭한 책을 써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