出版社による書籍紹介

인스타 5만 팔로워가 공감한 화제의 에세이툰, 대한민국 모든 지망생을 위한 수세미 작가의 ‘꿈’ 응원가 바둑 기사를 꿈꾸던 장그래는 회사에 입사하며 ‘미생’이 됐고, 5년 차 미생이었던 나는 드라마 작가를 꿈꾸며 ‘망생’이가 됐다 《망생일기》는 2018년 8월 인스타그램에서 처음 연재한 이후 5만 팔로워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수세미 작가의 공감 에세이툰이다. 이 에세이툰의 제목 중에서 ‘망생’은 ‘지망생(志望生)’에서 ‘지’를 빼고 바랄 ‘망’과 날 ‘생’만 붙여서 부르는 줄임말로, 주로 작가가 되고 싶어 하는 ‘작가 지망생’들끼리 자신 혹은 서로를 부를 때 쓰는 호칭이지만, 무엇이라도 되기 위해 꿈꾸고 도전하는 지망생 모두를 통칭하기도 한다. 수세미 작가는 출판사에서 5년 동안 근무하다가 돌연 사표를 던지고, 남들에게는 쉽게 말하지 못했던 진짜 ‘꿈’을 찾기 위해 드라마 작가 지망생의 세계로 들어가서 고군분투한 자신의 이야기를 웹툰으로 풀어냈다. 그가 한국방송작가협회 교육원을 졸업하고 실제로 16부작 드라마를 쓰기까지의 좌충우돌 도전기는 드라마 작가 지망생뿐만 아니라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세상의 모든 망생이를 응원한다. 인스타 5만 팔로워의 지지와 찬사를 이끌어낸 화제의 공감 에세이툰, 수세미 작가가 대한민국 모든 지망생의 꿈을 ‘팍팍’ 응원합니다! 누군가는 우스갯소리로 ‘망생’이 ‘망한 인생’의 줄임말이라 하고, 잘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우며 안전한 인생을 걷어찬 지금의 선택으로 “이번 생은 망했어!”라고 통렬하게 후회하게 될 순간이 올지라도, 수세미 작가는 ‘가장 어려운 시절에 가족을 자주 웃게 해준 드라마를 쓰고 싶다’는 꿈만으로 기꺼이 망생이의 길에 동참했다. 쑥과 마늘로 평생 버티기만 하는 동굴 속 호랑이이고 싶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교육원 창작반을 졸업하고 운 좋게 곧바로 첫 드라마를 집필할 기회를 얻으며 꿈을 이룬 듯했지만, 여전히 ‘다음 드라마 쓰기’를 꿈꾸는 망생이다. 꿈을 향해 노력하는 한 망생이의 인생은 망하지 않은 것이다. 그 자체로 충분히 응원받아 마땅하다. 《망생일기》는 자신 같은 드라마 작가 망생이들에게는 구체적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자신처럼 현실적인 불안 속에서도 간절하게 꿈꾸는 다른 망생이들에게는 작은 용기라도 심어주고자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여기에 미공개 에피소드까지 수록하여 수세미 작가가 오늘도 단전에 힘을 ‘빡!’ 주고 대한민국 모든 지망생의 꿈과 행복을 ‘팍팍!’ 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