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eashed(原題)

반려동물은 사람으로 변해도 사랑스럽다.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영원한 내 편. 우리 강아지는 너무 껌딱지라 가끔씩은 귀찮을때도 있는데.많이 예뻐해줘야겠다.소재도 신선하고 ,능청스럽게 웃기고 ost도 좋았고 .영화속 배경들이 예쁘다.오프닝이나 엔딩에 그림체도 예쁘고. 배우들은 생소한데 시간때우며 보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 여주인공은 살짝 샐리 호킨스가 생각났다.분위기가 좀 닮았어.~

다른걸 다 떠나 두 남자 주인공들이 각각 맡은 개와 고양이의 특징 연기를 디테일하게 살린 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평균 이상의 평점을 받을만하다.

반려동물들이 말을 할 수 있게 된다거나 인간이 되서 나타나거나 그런 상상 한번쯤은 하기마련인데 그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였다. 배우들의 개와 고양이 행동모사가 최고였다. 특히 에이잭스 배우분 최소 고양이 키우는 사람!! 진짜 깨알같은 연기에 빵빵 터짐ㅋㅋ 러닝타임도 길지않고 가볍게 즐겁게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