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주3.0맘마미아! 이게 무슨 보헤미안 엄마가 랩소디를 부르다 말고 스파이더맨을 낳아 신비로운 외국인 주술에 걸려 유니버스를 어거지로 크로스하는 스토리?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뒷좌석에서 “이것이 베를린이다.”라고 함いいね5コメント0
그냥영화많이보는사람3.0가끔 그런 영화가 있다. 진보적인 색채를 두르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잔뜩 있는 영화. 영화가 담고자 하는 의제들이 많아 자칫 산만해보이지만 과욕이 아니라 어찌 보면 의도한 바라고 봐야겠다. 이 복잡한 세상이 일반적인 영화처럼 한 맥락으로 깔끔히 정리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갈등이 깊은 한 가족에 빗대어 세태를 표현한다. 어머니는 성과주의자다. 워커홀릭이며 그것이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쉬이 도와주지 않고 그렇게 지원도 끊긴다. 가족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 같다. 남편이 '너의 페미니즘'이라고 말한 아내의 이기욕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남들을 믿지 못하고 혼자서만 일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잘 해내지 못해도 주변 사람들 덕에 일이 해결되기도 한다. 아버지는 무기력한 남성이다. 아내는 그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원래 그가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아내의 무관심에 스스로 내려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전혀 관리되지 못한 모양새에 정수리도 훤히 비어있다. 아내는 그와 섹스해주지 않는다. 그는 대기업의 PC정책 관련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는 듯하다. 가족들에게 고리타분한 좌파 엘리트 마인드를 보이지만 결국 그는 대기업 자본 밑에서 일하고 있다. 후에 이 아이러니는 어쨌든 해결(?)되긴 한다. 딸은 청년 활동가이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공격적인 활동을 한다. 동료들과 끈끈하긴 하나 그들과 음주, 섹스, 마약을 무분별하게 나눈다. 중절도 한다. 내가 이렇게 된 이유는 엄마 때문이라며 소리 친다. 아들은 히키코모리이다. 청소도 하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게임에만 몰두한다. 그렇게 게임에서 만난 한 여성과 만나고 싶지만서도 두려워 선뜻 나가지 못한다. 이 문제 많은 가족구성원들이 시리아 난민인 파라를 만나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가족이 다시 결합하게 되는 우여곡절을 다룬 영화다. 어두운 도시에서 반짝거리는 불빛은, 서로 무관심한 이기적 사회에서 구해달라는 SOS 신호처럼 보인다.いいね3コメント0
견주
3.0
맘마미아! 이게 무슨 보헤미안 엄마가 랩소디를 부르다 말고 스파이더맨을 낳아 신비로운 외국인 주술에 걸려 유니버스를 어거지로 크로스하는 스토리?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뒷좌석에서 “이것이 베를린이다.”라고 함
그냥영화많이보는사람
3.0
가끔 그런 영화가 있다. 진보적인 색채를 두르고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잔뜩 있는 영화. 영화가 담고자 하는 의제들이 많아 자칫 산만해보이지만 과욕이 아니라 어찌 보면 의도한 바라고 봐야겠다. 이 복잡한 세상이 일반적인 영화처럼 한 맥락으로 깔끔히 정리되는 것은 아니니까 말이다. 시끄럽고 혼란스러운 세상을 갈등이 깊은 한 가족에 빗대어 세태를 표현한다. 어머니는 성과주의자다. 워커홀릭이며 그것이 자신을 증명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쉬이 도와주지 않고 그렇게 지원도 끊긴다. 가족들에게는 관심이 없으며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 같다. 남편이 '너의 페미니즘'이라고 말한 아내의 이기욕은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남들을 믿지 못하고 혼자서만 일 처리하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결국 내가 잘 해내지 못해도 주변 사람들 덕에 일이 해결되기도 한다. 아버지는 무기력한 남성이다. 아내는 그에게 성적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원래 그가 그랬던 것인지 아니면 아내의 무관심에 스스로 내려놓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전혀 관리되지 못한 모양새에 정수리도 훤히 비어있다. 아내는 그와 섹스해주지 않는다. 그는 대기업의 PC정책 관련 어드바이저 역할을 하는 듯하다. 가족들에게 고리타분한 좌파 엘리트 마인드를 보이지만 결국 그는 대기업 자본 밑에서 일하고 있다. 후에 이 아이러니는 어쨌든 해결(?)되긴 한다. 딸은 청년 활동가이다.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공격적인 활동을 한다. 동료들과 끈끈하긴 하나 그들과 음주, 섹스, 마약을 무분별하게 나눈다. 중절도 한다. 내가 이렇게 된 이유는 엄마 때문이라며 소리 친다. 아들은 히키코모리이다. 청소도 하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게임에만 몰두한다. 그렇게 게임에서 만난 한 여성과 만나고 싶지만서도 두려워 선뜻 나가지 못한다. 이 문제 많은 가족구성원들이 시리아 난민인 파라를 만나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가족이 다시 결합하게 되는 우여곡절을 다룬 영화다. 어두운 도시에서 반짝거리는 불빛은, 서로 무관심한 이기적 사회에서 구해달라는 SOS 신호처럼 보인다.
궈뇨
4.0
같은 공간에서 이렇게 오랜 기간 함께 살았는데 우린 왜 이리 다른 거야. 우리 집에도 파라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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