マイ・スイート・ハニー
달짝지근해: 7510
2022 · コメディ/ドラマ · 韓国
118分 · PG12
天才的な味覚を持つ45歳の製菓会社の研究員チャ・チホ(ユ・ヘジン)は、数々のヒット商品を手掛けていたが、家と会社を往復するだけの味気ない生活を送っていた。ある日、底抜けに明るくエネルギッシュな41歳のシングルマザー、イ・イルヨン(キム・ヒソン)と出会う。チホは不器用で無愛想だが、イルヨンは彼の優しさを目にし、一目惚れする。イルヨンは半ば強引にチホを食事に誘ったり、家で料理を振る舞ったりしながら、彼の誠実さやユーモア溢れる純粋な性格にますます惹かれていくが、恋愛経験のないチホは恋という感情すら分からない。チホは経験したことのない感情に戸惑いながらも、イルヨンと過ごす日々が徐々に特別なものに変わっていく。チホの人生が豊かに色づき、幸せを感じ始めたとき、ある事件が起こ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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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
3.0
사랑도, 사과도 진심 하나면 다 될 거라 믿는 순진함이 이 영화의 단점이자 그게 또 매력. - 유해진 홀로 빛날 줄 알았는데, 역시 괜히 김희선이 아니다. 오랜만에 잡념 없이 깔깔 웃고 행복할 수 있었던 청정 로맨스.
신상훈남
3.5
나쁜 김밥을 감옥으로 보낸 참기름처럼 고소하고, 많이 먹지 않는 과자처럼 건강한 영화. 늘 화려하게 박진감 넘치고 가슴 빨리 뛰는 흥분되는 영화를 찾다가도, 이렇게 따스하게 내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영화를 마주하니 기분이 너무나도 좋았다. 영화라는 건 분명 볼거리가 넘쳐나는 축제 같기도 하지만, 이렇게 보고 나면 눈시울을 적셔주는 따뜻한 마음이 생기는 것도 내겐 소중한 선물이다. ”마음이 아파요. 마음이 아프니까 과자맛도 모르겠고.” 규칙적인 패턴을 바꾸는 것은 어떠한 위협도, 삶의 지루함도 아닌 삶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랑'이었다. 치호는 삶의 규칙을 지키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에 꽤나 성취를 느끼는 것으로도 보였지만, 그는 사실 뭘 해야 할지 정확히 몰랐었던 것뿐이다.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준 일영을 보고 그의 삶 전체가 바뀌는 것처럼, 우리에게 사랑이라는 건, 그간 지켜오고 살아왔던 삶의 규칙들보다 더 소중한 존재였다. “그렇게 확실히 대답하면서 뭘 망설여요?“ 울다가 웃다가, 영화를 보다가 내가 순간 어린아이로 변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내 감정은 크게 요동쳤다. 특히 그렇게 자존심이 센 석호라는 인물이 치호의 진실된 사랑을 느끼고 자존심 다 내팽겨치고 무릎을 꿇으며 진심으로 용서를 빌 때 조금씩 자극되던 눈물샘이 제대로 터져버렸다. 옆에 친구가 있어서 '눈물난다'고 유세 떠는 것만 같아 눈물을 닦지 않았더니 글쎄 그 수분들은 전부 내 입속으로 직행했다. 바닷물처럼 짰다. 치호와 일영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데이트 할 땐 지난 날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떠오르곤 했다. 그 땐 하루하루가 영화 같았고 내일이 기다려지는 원동력이자 내일은 그녀와 어떤 음식을 먹으며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하는 설렘이 있었다. 그 시절이 있었기에 지금 내가 더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것만 같지만, 그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빈자리가 느껴질 때즈음엔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공허함이 내 마음을 채울 뿐이었다. 단순한 코미디였을진 몰라도 난 이 영화를 보며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 영화의 명장면 📽] 1. 무빙 로맨틱코미디 장르의 단단한 클리셰를 조각내는 듯한 연출. 왠지 이병헌 감독이 '이 장면은 꼭 넣어야 해'라고 이한 감독에게 강조했을 것만 같은 장면. 여주인공은 발을 헛디뎌 남주인공에게 안길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이 영화, 가차없이 남주인공은 회피를 시키며 여주인공은 철푸덕 바닥에 꽂히게 만든다. 어떠한 의식도 남겨두지 않는다. 그대로 기절시킬 뿐이다. 그래, 여기까지는 괜찮다 쳐도 이내 치호가 일영을 업고 가다 얼마 못 가 픽 쓰러진다. 이 무슨 황당한 행위예술인가. “그냥 갈까.” 2. 자동차 극장 고장나버린 라디오, 들리지 않는 영화소리, 그럼에도 차 안엔 서로의 입술을 맞댈 이유가 가득했다. 서로에 대한 호감, 이쯤이면 먼저 다가서야 한다는 압박감 같은 달짝지근한 감정들이 휘몰아치는 그 때, 일영의 손이 치호의 아랫도리로 향한다. 이 남자는 놀라버린다. 뜨악 하고 비명을 지른다. 싫은 건 아니지만 전혀 예상 못 하는 순수함의 극치를 달리는 남자였기에. 둘은 차 문을 열고 뜻밖의 추격전을 펼친다. 이 와중 치호의 바지는 내려가며, 그 극장에 있던 관객들은 순식간에 '보러 온 영화'의 제목이 바뀐다. 이 때 다들 너무나도 크게 웃기에 나도 눈치 보지 않고 소리 내어 깔깔 웃었다. “셔츠가 팬티 안에 들어가 있어.” 3. 이벤트 이 장면의 주인공은 바로 임시완과 고아성인 줄로만 알았다. 누가 봐도 열심히 준비한 빅이벤트에 감미로운 노랫소리까지. 그것을 지긋이 바라봐주며 멜로계의 정점 같은 장면을 구사할 찰나, 호들갑을 떨며 커플이 되기 직전의 단계에 처해 있는 남녀가 등장한다. 임시완에게서 무대를 빼앗는다. 그러고는 장악한다. '빼앗겼다는 박탈감'을 느끼고 있던 임시완마저 미소짓게 만드는 '서로간의 순수한 사랑'이 느껴져 아마 대부분의 관객들이 눈으로는 눈물을 머금으며 입으로는 방긋 미소 짓는 표정을 지었을 것이다. “우리, 친구 말고 애인 해요. 우리, 자요." 한국 로맨스만이 낼 수 있는 감성 김밥천국만이 줄 수 있는 아늑함 집앞 정겨운 밤풍경이 주는 사랑의 추억 이 영화가 담고 있는 참맛은 이 말고도 많다 난 이 영화의 사랑스러운 에너지로부터 벗어나기 힘들었다 ”일부러 숨지 않아도 돼요. 그냥 그대로 좋은 사람이에요.“
이진수/(Binary)
2.5
다 보고 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드라이브스루 김밥 집에 가보고 싶어질 거고, 자동차 극장에 다시 가보고 싶어질 것이며 아재 개그를 혼자 준비하며 피식 거리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순수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을 한 번쯤 꿈꿨을 거 같다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과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배우들
JY
2.5
이야기가 완전 박살이 났음에도 오직 배우들의 매력과 개인기 만으로 이정도의 성과를 올렸다는 것이 놀라웠다 안좋은줄 알지만 손이가는 불량과자 같은 영화
Dh
3.0
눈을 껌벅이며 쳐다보는 사랑 #새콤달콤 #롯데시네마
무비신
3.5
김밥 같이 담백고소한 로맨스도 생각보다 설렌다.
BIGMAC_bro
3.5
이 영화를 보는내내 드는 생각. 왜 김희선은 아직도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가… 2030의 젊고 당당하고 활력 넘치는 사랑보단, 40대의 조심스럽고 솔직한 사랑이야기. 달달한 느낌보다 달짝지근이 맞네 ㅎ T 감성으로 보면 좀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이야기로 보이기도 하지만, F 감성으로 보면 귀엽고 기분 좋은 영화. 유해진과 김희선 커플이 남발하는 아재개그처럼 그런 정도로 내려놓으면 재밌게 볼만하다. 한선화…도 여기서 어쩜 이렇게 예쁜거.. 🥹 차인표나 진선규 등의 캐릭터들도 알참 ㅎ 약간 2000년대 초반의 감성도 보이고, 간만에 가볍게 즐기며 보기 좋았다. *유해진, 진선규, 김희선, 한선화 네명이 모인 컷은 어째 닮은 사람끼리 성별로 모인 느낌이 ㅋㅋ *헉! 하게 하는 까메오들도 괜찮 았음 ㅎㅎ
황재윤
2.5
착하고 순수하면서 올드한 그 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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