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igo Jay3.5기타를 만드는 콜텍의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의 공장>은 기본이 잘 된 다큐였다. 영화 도입부에 노동자들이 이 다큐를 찍기 이십년 전에 꾸던 '꿈'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홍대 인디밴드들이 콜텍노동자를 위한 콘서트를 여는 씬으로 이어지는데 뮤지션들에게 기타에 대해 묻고. 관객들은 기타라는 악기에 대해 지식을 서서히 쌓는다. 또한 세계 유명한 브랜드의 (깁슨, 펜더, 라바라네즈) 기타가 OEM 방식으로 콜텍 공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놀란다. - 그리고 나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고품질의 기타를 만드는 콜텍 장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착취를 당하고 해고되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이때의 당혹감은 상당히 크다. 또 그 작업 환경을 직접 적으로 드러내놓기 보다는 베일에 가린채 언급해서 관객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여느 극영화보다 더 세심한 구조의 줄거리이다. - 후반부에서는 해고노동자들이 해외원장 시위를 통해 전세계 기타회사에 해고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상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사태는 진행형이므로 결말은 없지만 희망을 보여주는 엔딩이었다. 감독님과 이동호 조합원이 참석한 GV는 흥미로웠다. * 2011.9.4 서울아트시네마 '다큐멘터리의 진실의 정치학' 특별전에서 감상いいね5コメント0
먜몌2.5이후 상황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아, 또 양승태다. 2012년 대법원 판결이 났다. 부당해고라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사측이 승소했다. 하지만 이후 2018년 사법농단 사건이 터지면서 판결의 실체가 드러난다. 양승태의 사법부는 청와대를 위한 판결을 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 등을 위한 정리해고 요건의 선진적인 기준 정립을 이유로 사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2019년 통기타를 만드는 콜텍 해고 노동자 25명은 노동자 3명이 한달 동안 명예 복직하고 '합의금' 형식의 위로금을 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합의문에는 사측이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표현은 없다. 그리고 여전히 전자기타를 만들던 콜트 해고 노동자들은 투쟁을 계속 하고 있다. 190815いいね3コメント0
훗날3.5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내게 콜트는 참 익숙한 브랜드인데… 한국 기업인 줄도 몰랐고 이러한 사건이 있었는 줄은 더더욱 몰랐다. 마지막에 정리 텍스트가 나오긴 하지만 중간중간 자막이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또 어디인 건지 짚어주었더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노동자의 목소리는 충분히 잘 담긴 다큐멘터리. 다 본 뒤 사건이 어찌 마무리되었나 찾아봤는데 2019년에야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하네… 생 각이 참 많아진다. - 240530-240531いいね2コメント0
Indigo Jay
3.5
기타를 만드는 콜텍의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꿈의 공장>은 기본이 잘 된 다큐였다. 영화 도입부에 노동자들이 이 다큐를 찍기 이십년 전에 꾸던 '꿈'을 회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홍대 인디밴드들이 콜텍노동자를 위한 콘서트를 여는 씬으로 이어지는데 뮤지션들에게 기타에 대해 묻고. 관객들은 기타라는 악기에 대해 지식을 서서히 쌓는다. 또한 세계 유명한 브랜드의 (깁슨, 펜더, 라바라네즈) 기타가 OEM 방식으로 콜텍 공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에 놀란다. - 그리고 나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는 고품질의 기타를 만드는 콜텍 장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착취를 당하고 해고되었다는 사실이 나온다. 이때의 당혹감은 상당히 크다. 또 그 작업 환경을 직접 적으로 드러내놓기 보다는 베일에 가린채 언급해서 관객이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한다. 여느 극영화보다 더 세심한 구조의 줄거리이다. - 후반부에서는 해고노동자들이 해외원장 시위를 통해 전세계 기타회사에 해고의 부당함을 알리는 영상들로 이루어져있다. 이 사태는 진행형이므로 결말은 없지만 희망을 보여주는 엔딩이었다. 감독님과 이동호 조합원이 참석한 GV는 흥미로웠다. * 2011.9.4 서울아트시네마 '다큐멘터리의 진실의 정치학' 특별전에서 감상
르네상스형뮤지션
3.0
고발 자체에 의미가 있으나 문제제기 외에 결론이나 대안을 끌어내지 못한다. 뮤지 션으로서 콜텍 노동자들의 정당한 복귀를 희망.
먜몌
2.5
이후 상황이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아, 또 양승태다. 2012년 대법원 판결이 났다. 부당해고라는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사측이 승소했다. 하지만 이후 2018년 사법농단 사건이 터지면서 판결의 실체가 드러난다. 양승태의 사법부는 청와대를 위한 판결을 했다. 노동시장의 유연성 확보 등을 위한 정리해고 요건의 선진적인 기준 정립을 이유로 사측의 손을 들어주었다. 2019년 통기타를 만드는 콜텍 해고 노동자 25명은 노동자 3명이 한달 동안 명예 복직하고 '합의금' 형식의 위로금을 받는 조건으로 합의했다고 한다. 하지만 합의문에는 사측이 부당해고를 인정하는 표현은 없다. 그리고 여전히 전자기타를 만들던 콜트 해고 노동자들은 투쟁을 계속 하고 있다. 190815
훗날
3.5
밴드 음악을 좋아하는 내게 콜트는 참 익숙한 브랜드인데… 한국 기업인 줄도 몰랐고 이러한 사건이 있었는 줄은 더더욱 몰랐다. 마지막에 정리 텍스트가 나오긴 하지만 중간중간 자막이 이게 지금 무슨 상황인지, 또 어디인 건지 짚어주었더라면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노동자의 목소리는 충분히 잘 담긴 다큐멘터리. 다 본 뒤 사건이 어찌 마무리되었나 찾아봤는데 2019년에야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고 하네… 생 각이 참 많아진다. - 240530-240531
이은규
3.5
솔직히 집중해서 보기는힘들지만 날것그대로 현장에서 같이 투쟁하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은영
4.0
좋은 목적과 확고한 방향성을 가진 다큐 잘 만들었다.
가흔
3.0
확실한 문제제기, 불확실한 결론.
세리
1.0
ネタバレがあり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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