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의 씨네만세2.5모두 네 차례 촬영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여러모로 부족한 환경이 발목을 잡았을 게 눈에 보인다. 영상도, 촬영도, 미술까지도 기대한 전부를 구현할 수는 없었을 테다. 그럼에도 <목인>은 나름의 미덕을 분명히 간직한다. 그중 제일가는 미덕이 무엇일까. 나는 영화의 마지막, 검은 화면 위에서 더욱 선명히 들려오는 나무의 박동에 있다고 본다. 박동 그 자체가 아니라 그를 대하는 관객의 태도에 있다고 본다. 요컨대 <목인>은 경청하게 한다. 마지막 남은 숲, 그곳에 선 특별한 나무, 그의 마지막 박동을.いいね1コメント0
김성호의 씨네만세
2.5
모두 네 차례 촬영으로 빚어낸 작품이다. 여러모로 부족한 환경이 발목을 잡았을 게 눈에 보인다. 영상도, 촬영도, 미술까지도 기대한 전부를 구현할 수는 없었을 테다. 그럼에도 <목인>은 나름의 미덕을 분명히 간직한다. 그중 제일가는 미덕이 무엇일까. 나는 영화의 마지막, 검은 화면 위에서 더욱 선명히 들려오는 나무의 박동에 있다고 본다. 박동 그 자체가 아니라 그를 대하는 관객의 태도에 있다고 본다. 요컨대 <목인>은 경청하게 한다. 마지막 남은 숲, 그곳에 선 특별한 나무, 그의 마지막 박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