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미인4.5시노다 노보루가 죽은 걸 알았을 때도 여름날이었던 것 같다. 쓰라릴 정도로 아픈 자연광 아래 희게 표백된 공간에서 선배는 그가 얼마나 광기어린 촬영감독이었는지. 크레인에 올라타 파나비전을 지고 어떤 렌즈를 썼는지 설명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키노 잡지에 나온 내용이었다. 영화와 아무 상관도 없는 어느 도시의 일꾼이거나 부랑자가 되어 있을 선배. 형 요즘엔 디지털로 필터 조절만 하면 이렇게 이와이 슌지 느낌을 뚝딱 낼 수 있나 봐. 그때의 영화광들은 이렇게 좋은 세상에 전부 어디로 가버린 걸까. 홍상수 영화처럼 열정이 산화해서 모두가 저질이 되었을 리는 없을 테고 그저 믿음을 잃은 냉담자가 되어버린 거겠지. 생각해보면 난 그 흔적을 찾으러 여기 들어와 있는 거 같은데. 그 형들도 아직 이런 영화 보면 옛 생각에 맘이 흔들리고 사르륵 무너지는 것이 있을까. 그치 나도 이제 모든 일에 심드렁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잘 지내요. 그러길 바란답니다.いいね242コメント4
SEEM2SOON3.5첫 작품하나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허나 첫 작품 만큼 초심과 메소드를 가진것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니 너의 것들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그것들을 다시 볼 때 느끼는 것은 시골집에서 어릴적 내 흔적을 찾았을 때의 반가움이다.いいね212コメント3
Jay Oh3.5한 때 내 전부였는데, 부끄러움은 왜일까. 재치있게 담아버린 웃픈 독립영화판. Shame for what was once passion. Keep going, maybe.いいね75コメント0
석미인
4.5
시노다 노보루가 죽은 걸 알았을 때도 여름날이었던 것 같다. 쓰라릴 정도로 아픈 자연광 아래 희게 표백된 공간에서 선배는 그가 얼마나 광기어린 촬영감독이었는지. 크레인에 올라타 파나비전을 지고 어떤 렌즈를 썼는지 설명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 키노 잡지에 나온 내용이었다. 영화와 아무 상관도 없는 어느 도시의 일꾼이거나 부랑자가 되어 있을 선배. 형 요즘엔 디지털로 필터 조절만 하면 이렇게 이와이 슌지 느낌을 뚝딱 낼 수 있나 봐. 그때의 영화광들은 이렇게 좋은 세상에 전부 어디로 가버린 걸까. 홍상수 영화처럼 열정이 산화해서 모두가 저질이 되었을 리는 없을 테고 그저 믿음을 잃은 냉담자가 되어버린 거겠지. 생각해보면 난 그 흔적을 찾으러 여기 들어와 있는 거 같은데. 그 형들도 아직 이런 영화 보면 옛 생각에 맘이 흔들리고 사르륵 무너지는 것이 있을까. 그치 나도 이제 모든 일에 심드렁하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었는데. 마찬가지겠지. 그래도 잘 지내요. 그러길 바란답니다.
SEEM2SOON
3.5
첫 작품하나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렵다. 허나 첫 작품 만큼 초심과 메소드를 가진것이 어디있겠는가? 그러니 너의 것들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그것들을 다시 볼 때 느끼는 것은 시골집에서 어릴적 내 흔적을 찾았을 때의 반가움이다.
2359
3.0
소중한 내 쓰레기들
태준
4.5
"그 영화 하나로 나 판단하지 마."
beom
4.0
지금 당신이 하려고 하는게 맞다. 밀어붙여라.
Jay Oh
3.5
한 때 내 전부였는데, 부끄러움은 왜일까. 재치있게 담아버린 웃픈 독립영화판. Shame for what was once passion. Keep going, maybe.
이가은
4.5
이 영화 되게 웃픈데 시종 감각이 톡톡 튄다. 카와이순지 웃다 기절할뻔ㅋㅋㅋㅋ이런 사람들이 만드는 장편영화들은 어떤 느낌일까
신준섭
3.5
이 영화의 DVD는 자랑스레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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