メリダとおそろしの森
Brave
2012 · アニメーション/アドベンチャー/コメディ/ファミリー/ファンタジー · アメリカ
102分 · G

馬に乗って弓を射るのが得意で、王家の伝統に反発する王女のメリダは、王女らしく気高く優雅に振る舞うよう求める母としばしば衝突する。ある日、不思議な炎に導かれるように森の奥へと足を向けると、魔女の家にたどり着く。メリダは、森の魔法を人間が使ってはならないという森の掟を破り、魔女に向かって、自分の運命を変えてほしいと願う。魔女が彼女の願いをかなえるために呪文を唱えると、王国全体に恐ろしい呪いがかかる。王国と家族を救うため立ち上がったメリダは、やがて森に隠された自分の運命を知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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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민
2.5
영화는 둘째치고 코멘트들이 너무 충격적이다. 왓챠 수준이 이정도인가? 따지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일단 짚어보자. 1. 메리다의 외모는 왜 따지는가? 영화의 메시지는 시작부터 줄기차게 강조된다. '공주'로써 갖춰야할 미덕을 강요하는 구세대와 그런 편견들에서 자유로워지고 싶어하는 메리다. 예쁜 외모 또한 '공주'에게 강요되는 미덕이다. 실제로 디즈니를 비롯한 모든 영화사에서 나오는 작품들의 공주는 '공주다운' 공주였다. 그러나 이 작품을 보고도 아직도 외모타령이라면 영화를 전혀 이해 못했거나, 현시대에서도 강요되는 '여자로써의 외모' 의 틀에 갖혀서 그렇지 않은 메리다에게 반감을 느끼는 것일테다. 2. 철없는 메리다가 패고싶어! 메리다는 공주이다. 그러나 공주이기 전에 어린 소녀이다. 그 나이때의 소녀소년들은 보통 철이 없기 마련이고 대외적 입장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더 추구하는게 당연하다. 도대체 메리다의 어떤 부분이 그들의 주먹을 울게 했을까? 그건 바로 '나는 메리다처럼 못하는데' 같은 억하심정일 것이라고 예상한다. 심지어 소년들은 좀 낫다. 그들은 '철이 없으니까~'란 말이 실제로 통용되는 사회에 살고 있다. (영화 속의 쌍둥이들에게 관대하듯) 그러나 소녀들은 어떤가? 지켜야 할 것이 너무나 많다.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늘 '남들이 바라는 소녀상' 대로 굴지 않으면 '관종이다' '튀고싶어한다' 는 소릴 듣는다. 우리는 메리다를 경계하고 구박할 것이 아니라, 지켜줘야 한다. 현실을 살아가는 소녀들에게 그러하듯이. 3.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말하고자 하는게 뚜렷하다. 엄마와 딸의 갈등이 심화될 동안 아빠와 형제들은 무얼 하는가? 왕비만이 왕국의 존속을 걱정하고 메리다의 실질적 미래를 걱정하며 공주다운 공주로 존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 알고있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태도를 보이라고 이야기한다. 왓챠 코멘트 중 '디즈니 공주 시리즈 중에 이렇게 못나보이는 공주는 처음이 아닐까?' 란 코멘트가 있었는데, 그렇담 묻고싶다. 메리다는 '왜' 못나보이는가? 이전 공주들처럼 '공주'로써의 운명에 순응하지 않아서? 외모가 떨어져서? 조신하고 현명하게 굴지 않아서? 이 영화가 재미없다고 혹평을 듣는데엔 이유가 있다. 메리다의 숲은 메리다가 여자로써, 한사람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개척하는 이야기에 공을 더 들임으로써 사건과 개연성 재미엔 시간을 더 투자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신들이 원하는 이야기를 주지 않는다해서 평가절하 시키는건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 내가 보기엔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시기가 너무 빨랐다. 어느정도 여성인권신장에 목소리가 높아진 지금 나왔더라면 당시보단 훨씬 호평을 얻었을 것이다. 물론 완벽한 영화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짜임이 허술해 재미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영화 속 세계관 (심지어 시대배경이 중세) 과 다를 바 없이 메리다에게 공주로써의 역할과 책임을 떠맡기며 엇나가는 모습을 꼴보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참 답답해서 써본다.
이동진 평론가
3.0
혹시 픽사는 이제 내리막길을 걷게 되는 걸까.
신상훈남
4.5
메리다와 엘리노어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지 않는다. 왕비는 전통을 중요시 여기며 자유로움을 원하는 딸에게 꽉 조이는 코르셋을 입히고, 그녀의 운명을 멋대로 정해버린다. 때문에 메리다는 처음 보는 남자들 중 결혼상대를 골라야 했고, 밥 먹을 때마다 무기를 식탁에서 내려놓아야만 했다.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배려가 부족하고 그 과정에서 갈라서게 되는 사이. 홧김에 불구덩이에 넣어버린 활, 맛 없는 케이크 한 조각. 어쩌면 그 마법이 없었더라면 둘의 사이는 아름답게 맺어지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디즈니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노래도 좋고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음을 참을 수가 없었다. 하 가만 보니까 내가 디즈니를 보고 울지 않았던 적이 있던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디즈니는 마음 속 한켠에 희미하게 자리잡은 울컥한 포인트를 참 잘도 잡아낸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디즈니를 봐주면 많이 지친 내 마음이 제대로 위로받는 느낌이랄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주고 싶다. 특히 이번 메리다에게는 더더욱. 이 영화의 명장면 🎬 1. 이빨 암벽에 올라 말을 타고 활을 쏘는 메리다의 모습은 정말 행복해보인다. 불편한 드레스를 입은 것보단, 저렇게 시원하게 그녀가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게 난 더 아름다워 보였다. 웅장한 자연 속에서 기죽지 않고 폭포수를 한 모금 들이켜는 메리다의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 적어도 좋아하는 게 뚜렷해 보였으니까. 그나저나 장면이 너무 이뻐서 머릿속으로 영원히 간직하고 싶다.. 색감이랑 풍경이 완전 예술. 2. 고기잡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모녀가 그 동안 없었던 유대감을 차곡차곡 쌓기 시작한다. 해질녘 노을을 등지며 저렇게 강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어쩌면 처음은 아니었을까. 물을 뒤집어쓰고, 맨손으로 고기도 잡아보고. 왕비와 공주라는 이미지를 벗고 평범한 모녀처럼 웃고 지내는 게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잠깐만, 공주는 무기를 지니면 안 돼. 자, 어서 먹어. 맛없는지 안 먹어보고 어떻게 알지?" 3. 두 번째 일출 오로지 딸을 위해 싸움을 모르던 엘리노어가 악물고 모르두에게 덤비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건 메리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다른 걸 포기해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단 한 가지. 메리다가 간절히 엄마를 되돌리고 싶었던 것처럼, 왕비 또한 무척이나 딸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었다. 메리다가 곰을 안으며 눈물을 흘릴 땐, 나도 따라 펑펑 울었다. 나 또한 간절히 인간으로 돌아오기를 염원했다. 운명의 주인은 우리들 자신이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운명은 우리들 안에서 숨쉰다. 그걸 들여다 볼 용기만 있으면 된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용기. 부디 우리들은 마법 없이도 그 소중함을 깨닫기를.
김혜리 평론가 봇
3.0
픽사가 만들었는데 드림웍스의 향기가
노니
4.0
내가 여자인데 뭐 어쩌라고 싶을 때 보는 애니메이션 나는 메리다가 좋다
이규원
2.5
세쌍둥이 보는 맛
Rachel
4.0
나이가 좀 더 들고 친구같던 엄마와 떨어져 지내고보니 이 영화가 왜 이렇게 아린걸까.. 시각이 변하니 괜히 맘이 짠해온다. 내일은 엄마한테 전화해야지ㅠ
장태준
3.0
이정도로 만들어도 욕을먹는 픽사의 위상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대단하긴하다. 픽사가 만든것 치고는 이야기의 밀도나 개연적인 부분은 확실히 아쉽다. 나쁜의미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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