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문3.0김진규, 허장강, 이예춘이 빨치산으로 등장, 실제 빨치산의 수기와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리얼리티가 높고 우연한 아름다움보다는 계산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いいね8コメント0
김병석3.0배곯는 소리에 묻힌 구호, 인텔리든 인민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분류를 무마하는 산. 서로의 이데올로기를 관철하기 위해 상처 입힌 대지가 이내 그 탈출구가 된다.いいね4コメント0
Hopper2.0영화 <피아골>은 반공영화라고 한다. 반공영화(反共映畵)는 공산주의 사상을 반대하고 반공산주의를 주제로 하여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이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군사 정권 아래에서 제작되었으며 반공주의를 표현하려는 목적뿐만 아니라 지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영화 <피아골>은 기존의 반공영화와는 달리, 빨치산만을 등장시켜 당시 뛰어난 연기자들이 연기한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렇게 각각의 개성이 부여된 인물들은 저마다의 욕망으로 인간적인 갈등을 일으킨다. 그렇기에 휴머니즘 반공영화의 모델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빨치산을 인간적으로 그렸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영화에서 빨치산들의 이상은 헛것으로 묘사된다. 공산주의를 아무리 외쳐대고 그들의 이상을 내비치지만 결국 우두머리의 꼭두각시일 뿐 개인의 욕망은 철저히 짓밟힌다. 아가리 대장은 공훈장까지 받았지만 결국 그 공훈장을 품에 안으며 죽는 모습, “피아골도 이제 그만이라고”를 말하며 개인의 무력감을 느끼는 만수의 모습, 빨치산 생활에 환멸이 나서 귀향을 하고 싶어 하는 철수와 애순의 모습 등 그들의 감정에 저마다의 회의감과 이상에 대한 모순, 개인의 무력감, 빨치산에 대한 환멸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군대와 같은 것으로 보았고, 나의 군 시절을 돌아보게 한다. 그 시절을 지나왔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고 개인의 정체성이 철저히 짓밟힌 시간이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육군이라고는 하지만 그 시간 속 개인의 무력함과 회의감, 군대에 대한 환멸감을 느꼈다. 결국 남은 건 무엇인가. 반공영화는 처음이라 어색하기만 느껴졌던 영화가 개인적 생각과 경험이 결부하여 영화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이 영화가 나올 당시는 6.25 전쟁이 끝난 직후이기도 하고, 그 당시의 주제가 반공이라고 해도 지금에서야 영화를 볼 때는 인물의 감정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려낸 전쟁영화로 보인다.いいね2コメント0
다솜땅
2.5
55년도의 한국은... 이랬다.. #18.11.12 (1340)
청소년관람불가
3.0
빨치산 내부간의 갈등 지치고 힘들면 당연히 조직이 끝날수 밖에
시나문
3.0
김진규, 허장강, 이예춘이 빨치산으로 등장, 실제 빨치산의 수기와 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서 리얼리티가 높고 우연한 아름다움보다는 계산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김병석
3.0
배곯는 소리에 묻힌 구호, 인텔리든 인민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분류를 무마하는 산. 서로의 이데올로기를 관철하기 위해 상처 입힌 대지가 이내 그 탈출구가 된다.
G홍홍홍
3.5
시대상을 뛰어넘는 담백한 묘사.
Hopper
2.0
영화 <피아골>은 반공영화라고 한다. 반공영화(反共映畵)는 공산주의 사상을 반대하고 반공산주의를 주제로 하여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이다. 1950년 한국 전쟁이 끝난 이후, 군사 정권 아래에서 제작되었으며 반공주의를 표현하려는 목적뿐만 아니라 지배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그러나 영화 <피아골>은 기존의 반공영화와는 달리, 빨치산만을 등장시켜 당시 뛰어난 연기자들이 연기한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렇게 각각의 개성이 부여된 인물들은 저마다의 욕망으로 인간적인 갈등을 일으킨다. 그렇기에 휴머니즘 반공영화의 모델이 되었지만, 당시에는 빨치산을 인간적으로 그렸다는 이유로 상영이 금지되기도 했다. 영화에서 빨치산들의 이상은 헛것으로 묘사된다. 공산주의를 아무리 외쳐대고 그들의 이상을 내비치지만 결국 우두머리의 꼭두각시일 뿐 개인의 욕망은 철저히 짓밟힌다. 아가리 대장은 공훈장까지 받았지만 결국 그 공훈장을 품에 안으며 죽는 모습, “피아골도 이제 그만이라고”를 말하며 개인의 무력감을 느끼는 만수의 모습, 빨치산 생활에 환멸이 나서 귀향을 하고 싶어 하는 철수와 애순의 모습 등 그들의 감정에 저마다의 회의감과 이상에 대한 모순, 개인의 무력감, 빨치산에 대한 환멸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나는 이것을 군대와 같은 것으로 보았고, 나의 군 시절을 돌아보게 한다. 그 시절을 지나왔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시절이고 개인의 정체성이 철저히 짓밟힌 시간이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육군이라고는 하지만 그 시간 속 개인의 무력함과 회의감, 군대에 대한 환멸감을 느꼈다. 결국 남은 건 무엇인가. 반공영화는 처음이라 어색하기만 느껴졌던 영화가 개인적 생각과 경험이 결부하여 영화가 달리 보이기 시작했다. 이 영화가 나올 당시는 6.25 전쟁이 끝난 직후이기도 하고, 그 당시의 주제가 반공이라고 해도 지금에서야 영화를 볼 때는 인물의 감정들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그려낸 전쟁영화로 보인다.
율은사랑
4.0
반공영화를 벗어난 반공영화. 이데올로기 사이에 끼였던 사람들의 광기와 신음.
Bongsub Kim
4.0
80년대 반공물보다 훨씬 낫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한국영상자료원에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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