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땅3.0조금씩 어그러지는 상황 조금씩 침식해가는 불안함 어느순간 시작되는 우리들의 ‘발작버튼’ 참고 또 참아도 어느순간에야 폭발하는 마음 그리고.. 현실 지나쳤다는 생각도 있지만, 우리들의 일상은, 생각은, 마음은.. 그러게 최선에서 저금씩 엇나가기만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계획대로 살아갈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원하는 걸 얻으며 살까! 오늘, 처절한 피투성이로 사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한다.. #23.12.27 (761)いいね38コメント0
창민4.5현실 문제를 관통하는 대사들이 러닝타임 거의 내내 펼쳐진다. 왜 이렇게 눈이 떨리는지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다. 나에게도 여주같은 부분이 있고 남주같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아마 비슷한 경험들을 겪었기 때문인 듯하다.. 대인관계, 회사, 연인, 출산 등 이 영화만으로 하루 내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https://blog.naver.com/vegeta78/223270931558 (관람 직후 흥분 상태에서 정돈 안된 채 막 갈겨 쓴 감상 후기)いいね24コメント1
RAW5.0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4.85/5점 1.영화의 길이 35분의 긴 프롤로그 뒤에 타이틀, 그리고 2시간의 이야기 사실 35분 이후만 잘라내도 한 편의 영화로써 손색이 없지만 앞에 35분이 더해지면서, 이야기의 농도가 매우 진하고 선명해진다 2. 하루살이와 배짱이의 이야기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하루살이와 비범한 능력으로 본인의 재능을 불태우는 배짱이가 갑작스럽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현실을 받아드리는 태도가 변하는 느낌을 받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고 엔딩에 다다르면 새싹이 움튼 느낌을 받는다. 3.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현실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서로는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한다. 다만 한 명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고, 다른 한 명은 현재 상황을 피하기 급급했다.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움켜쥐려고하는 욕심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들어나는데 그 욕심의 끝이 매우 씁쓸하다. 4. 경험의 문제 관객들은 재이와 건우 두 명을 다 공감하진 못할 듯하다. 현실을 살아가며 눈 앞에 진실을 보지 못하는 건우를 평범한 직장생활하는 직장인들은 공감하지만 음악, 그림, 글 등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겐 이해하지 못하며 반대로 냉정하게 본인의 커리어에 집중하며 본인의 판단 속에 고립된 재이를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공감하지만 절대 다수인 일반인들은 공감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여성이다. 반대로 나는 직장생활도하고 자기만족하며 예술작품도 소비하는 입장에서 두 명의 업은 이해를했으나 ‘남자’라는 선천적인 생물학적 특성에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재이가 출산하며 겪는 모든 생리적 상황과 감정에 100% 이해를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반대로 여성 관객들은 어떤가? 건우가 재이에게 느끼는 분노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남자여야지만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있다. 결국 이 영화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상대방의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봐야하기에 이해와 공감이 매우 어려운 영화이다. 그러나 상대의 피투성이된 모습을 외면하지않고 껴앉을 수 있다면 진한 녹차를 마셨을 때 쓴 맛 뒤 찾아오는 달콤함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5. 시선, 우리가 외면하는, 하지만 직시해야하는 시선 이 영화 속 편집장은 유지영 감독이 영화 속 건우와 재이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대신 해주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두 사람이 엔딩에 도달하는 과정은 바라보아야하는 찰나의 순간을 가볍게 외면한 대가였기에 매순간을 막연하게 외면하고 흘리는게 아닌 날카롭게 직시하고 직면해야한다는 것 그래야 그 순간이 시간이 흘러 후회가 남지 않는다는 것 그런 시선이 편집자의 말 속에 담겨있다고 느껴졌다いいね24コメント1
다솜땅
3.0
조금씩 어그러지는 상황 조금씩 침식해가는 불안함 어느순간 시작되는 우리들의 ‘발작버튼’ 참고 또 참아도 어느순간에야 폭발하는 마음 그리고.. 현실 지나쳤다는 생각도 있지만, 우리들의 일상은, 생각은, 마음은.. 그러게 최선에서 저금씩 엇나가기만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계획대로 살아갈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원하는 걸 얻으며 살까! 오늘, 처절한 피투성이로 사는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한다.. #23.12.27 (761)
뭅먼트
3.0
"여기는 아무 일도 안 일어나, 그래서 좋아." 말할 수 있는 권리와 버티지 않을 용기, 이기적인 이해심으로 가득했던 우리 모두가 피투성이였음을.
JY
2.5
이야기도 러닝타임도 적정선을 은근히 넘어간다
겨울비
2.0
몇몇 상황외엔 여주의 결정과 행동들에 도통 공감이 가질 않는다
창민
4.5
현실 문제를 관통하는 대사들이 러닝타임 거의 내내 펼쳐진다. 왜 이렇게 눈이 떨리는지 더 이상 말을 이을 수 없을 정도다. 나에게도 여주같은 부분이 있고 남주같은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또 아마 비슷한 경험들을 겪었기 때문인 듯하다.. 대인관계, 회사, 연인, 출산 등 이 영화만으로 하루 내내 친구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https://blog.naver.com/vegeta78/223270931558 (관람 직후 흥분 상태에서 정돈 안된 채 막 갈겨 쓴 감상 후기)
RAW
5.0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4.85/5점 1.영화의 길이 35분의 긴 프롤로그 뒤에 타이틀, 그리고 2시간의 이야기 사실 35분 이후만 잘라내도 한 편의 영화로써 손색이 없지만 앞에 35분이 더해지면서, 이야기의 농도가 매우 진하고 선명해진다 2. 하루살이와 배짱이의 이야기 평범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하루살이와 비범한 능력으로 본인의 재능을 불태우는 배짱이가 갑작스럽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현실을 받아드리는 태도가 변하는 느낌을 받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거치고 엔딩에 다다르면 새싹이 움튼 느낌을 받는다. 3.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현실에 충실하며 최선을 다하는 것과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 서로는 각자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한다. 다만 한 명은 현실을 외면하지 않았고, 다른 한 명은 현재 상황을 피하기 급급했다.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움켜쥐려고하는 욕심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들어나는데 그 욕심의 끝이 매우 씁쓸하다. 4. 경험의 문제 관객들은 재이와 건우 두 명을 다 공감하진 못할 듯하다. 현실을 살아가며 눈 앞에 진실을 보지 못하는 건우를 평범한 직장생활하는 직장인들은 공감하지만 음악, 그림, 글 등 예술을 하는 사람들에겐 이해하지 못하며 반대로 냉정하게 본인의 커리어에 집중하며 본인의 판단 속에 고립된 재이를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공감하지만 절대 다수인 일반인들은 공감할 수 없는 다른 차원의 여성이다. 반대로 나는 직장생활도하고 자기만족하며 예술작품도 소비하는 입장에서 두 명의 업은 이해를했으나 ‘남자’라는 선천적인 생물학적 특성에 임신과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에 재이가 출산하며 겪는 모든 생리적 상황과 감정에 100% 이해를 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반대로 여성 관객들은 어떤가? 건우가 재이에게 느끼는 분노가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남자여야지만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있다. 결국 이 영화는 우리가 경험할 수 없는 상대방의 모습을 외면하지 않고 바라봐야하기에 이해와 공감이 매우 어려운 영화이다. 그러나 상대의 피투성이된 모습을 외면하지않고 껴앉을 수 있다면 진한 녹차를 마셨을 때 쓴 맛 뒤 찾아오는 달콤함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5. 시선, 우리가 외면하는, 하지만 직시해야하는 시선 이 영화 속 편집장은 유지영 감독이 영화 속 건우와 재이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대신 해주는 역할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국 두 사람이 엔딩에 도달하는 과정은 바라보아야하는 찰나의 순간을 가볍게 외면한 대가였기에 매순간을 막연하게 외면하고 흘리는게 아닌 날카롭게 직시하고 직면해야한다는 것 그래야 그 순간이 시간이 흘러 후회가 남지 않는다는 것 그런 시선이 편집자의 말 속에 담겨있다고 느껴졌다
진상명
4.0
ネタバレがあります!!
Paleblueye
4.0
수많은 인물들이 직접 되어 봐야만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은 풍부하고 얼얼한 갈등들.
さらに多くのコメントを見るには、ログインし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