ジョージア、白い橋のカフェで逢いましょう
Ras vkhedavt, rodesac cas vukurebt?
2021 · ドラマ · ドイツ, ジョージア
150分

ジョージアの美しき古都、クタイシの街中で、すれ違いざま本を落とした薬剤師のリザと、その本を拾ったサッカー選手のギオルギ。たった数秒、言葉を交わしただけの二人は夜の道で再会する。あまりの偶然に、名前も連絡先も訊かないまま、白い橋のそばにあるカフェで明日会う約束だけをする。しかし邪悪な呪いによって、二人は翌朝、目覚めると外見が変わってしまっていた。さらにリザは仕事である薬剤師の知識を失ってしまい、サッカー選手だったギオルギも自在にボールを操ることが出来なくなってしまった。それでもリザとギオルギは約束したカフェに向かい、現れない相手を待ち続ける。待ち人も姿が変わっているとは知らずに……。
Jay Oh
5.0
사랑에 빠졌다, 영화가 시작되었다. 바람이 속삭이길, 쓸데없는 이야기에서도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으니 영화도 존재한다고. Nothing, and hopefully a whole lot more. 감독의 말대로 눈을 감았다 떴을 뿐인데, 새로운 시선이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느껴본 적 없는 그 익살스러움에 설레기까지 했습니다. 지루하다는 사람도 많겠지만, 저로서는 매 장면이 저를 깜짝 놀래켜 주었습니다. 영화의 부드러운 시선은 산뜻했고, 통통 튀는 감정의 몽글몽글함을 영화화하는 데에 성공해냈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관객과 장난이라도 치듯이 영화는 소소한 예상들을 뒤엎으며 각기 다른 순간들 사이를 오갑니다. 그러면서 이 영화는 무성영화가 되기도, 사진이 되기도, 시가 되기도 합니다. 살아가며 순간의 감정이 무엇이든 될 수 있듯이, 영화도 무엇이든 될 수 있듯이. 일상 속에서의 마법을 이렇게까지 포착한 영화가 있었을까요. 아무 것도 없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을 보았을 때 아름답다고 느낄 수 있는 것. 모든 것에 불구하고도 이 순간만큼에는 잃었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것. 이게 사랑일까요?
다솜땅
4.0
마을이 풍경이 되어 사람들이, 그들이, 연인들이, 아이들이 있는 그림이 되어간다. 조금함과 목표지향적인 속도만 빼어버린다면, 약간의 시간과 풍경과 그림같은 느림의 미학도 이 영상에서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ㅎ 기분 좋은 느낌이었다. ㅎ #22.5.16 (522)
채호
5.0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기적과도 같은 거고, 고유함을 잃어버린 사랑은 포착함을 통해 구원받을 수 있는 걸까. 일상을 포착하는 데서 내가 내가 되는 걸까. 너를 좋아한다는 말 하나 없이 나온 사랑이야기라니 참 독특하다. + 내가 쓰는 말의 공간이 좁디좁아서, 올해는 책을 많이 읽으려 한다.
김솔한
3.0
영화는 일상에 숨은 모험담을 곧잘 보여준다.
주방장의 잡기술
3.0
이 영화를 문학에 비유하자면 산뜻하고 달콤한 시이다.
김은중
4.0
그저 바라보고 불어오는 것이 아름다웠다. 사진전을 관람하는데 귀로는 소설이 들리고 신기한 일들이 일어난다. 뭔지 몰라도
Cinephile
3.0
소박하게 예쁜 쇼트와 귀여운 재치에서 영화의 상당한 가능성이 발견되나, 서사가 풍경의 일부로 흡수되며 지나치게 산만해진다는 결점도 심각하다. 작품 후반에 이를수록 완화되는 단점을 보면, 도시의 온갖 구석들을 향해 절제없이 뻗는 감독의 호기심이 사뭇 아쉽다.
firebird
5.0
카메라마법과 내레이션으로 영화는 그림이 되고 시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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