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山忠成 (아키야마 타다나리)5.0전쟁도, 이념도 모르는 아이와 엄마에게 역사는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영화를 보고 나면 한동안 마음이 얼어붙은 듯 조용해진다. 차가운 한라산 바람이 스크린을 넘어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작품이다. 1948년 제주 4·3 사건. 해녀인 엄마는 어린 딸과 함께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몸을 숨긴다. 피란 도중 혼란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잃는다. 엄마는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위험한 마을로 내려가고, 딸은 엄마를 찾아 눈 덮인 산을 오른다. 서로를 향해 걷는 여정은 점점 더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모녀는 역사 속 거대한 폭력 한가운데에서 생존과 사랑 사이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영화는 차갑고 고요한 방식으로 그 비극의 끝을 보여준다.いいね34コメント0
jynnie3.0못볼걸봐도 안본것처럼 지내야 했던 사람들. 이념의 충돌에 희생되야 했던 영혼들. 서로 싸우면 쪼개지고 쪼개져서 다같이 망한다던 그시절의 말은 지금 정치적, 세대간, 성별로도 쪼개져서 현재 진행형이다. 우린 저들과 다르다고? 다른세상이 온다고? 침묵해야했던 제주의 비극을 기리면서 형태만 다를 뿐 반복되는 역사를 꼬집는다.いいね17コメント0
이동진 평론가
2.5
잊지 말아야 할 역사적 비극에 대한 평면적 서술.
뭅먼트
1.5
제주 4·3 사건의 안내서 같은 영화이자 애달픈 소재에 슬그머니 기대어 있는 영화. 결국 인물만 도드라진 이야기로 남는다.
秋山忠成 (아키야마 타다나리)
5.0
전쟁도, 이념도 모르는 아이와 엄마에게 역사는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지 영화를 보고 나면 한동안 마음이 얼어붙은 듯 조용해진다. 차가운 한라산 바람이 스크린을 넘어 가슴 깊숙이 스며드는 작품이다. 1948년 제주 4·3 사건. 해녀인 엄마는 어린 딸과 함께 토벌대를 피해 한라산으로 몸을 숨긴다. 피란 도중 혼란 속에서 두 사람은 서로를 잃는다. 엄마는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위험한 마을로 내려가고, 딸은 엄마를 찾아 눈 덮인 산을 오른다. 서로를 향해 걷는 여정은 점점 더 잔혹한 현실과 마주하고, 모녀는 역사 속 거대한 폭력 한가운데에서 생존과 사랑 사이의 선택을 강요받는다. 영화는 차갑고 고요한 방식으로 그 비극의 끝을 보여준다.
simple이스
3.0
살고자 했던 그 모든 순간들이 정의이며 역사.
쥬쥬
5.0
영화 보고 '한란' 뜻을 찾아봤는데... 겨울에 피는 한라산의 난초라고 합니다 영화 속 아진과 해생이 한란 같았어요 ㅠㅠ
leo
3.0
아프고 부끄럽지만 모두가 기억하고 잊지말아야할 4.3
jynnie
3.0
못볼걸봐도 안본것처럼 지내야 했던 사람들. 이념의 충돌에 희생되야 했던 영혼들. 서로 싸우면 쪼개지고 쪼개져서 다같이 망한다던 그시절의 말은 지금 정치적, 세대간, 성별로도 쪼개져서 현재 진행형이다. 우린 저들과 다르다고? 다른세상이 온다고? 침묵해야했던 제주의 비극을 기리면서 형태만 다를 뿐 반복되는 역사를 꼬집는다.
film fantasia
3.0
죽지 않고 살아남으려 애썼던 모든 이들의 염원을 그 이름들에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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