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지원4.5그동안 너무나 오랫동안 여자들의 우정은 오해받아 왔다. 너무나 아름답고 단순하며 단편적이거나, 혹은 배신과 음모의 연속이라는 오해. 케이트와 툴리의 우정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한편으로는 오히려 판타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나 현실적인 싸움의 이유, 너무나 현실적인 멀어짐의 계기,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곁을 30년 동안 지킨 그런 우정이 너무 부러워서 믿고 싶지 않을 지경이다.いいね42コメント0
film fantasia3.5지구가 두쪽이 나도 서로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 파이어플라이 레인은 모두에게 허락되는 고향은 아니지만, 관계의 역사를 진득하게 탐구한다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 +) 헬렌 레디의 I am woman이 인용됨. 예상외로 클라우드 캐릭터가 참 매력있다.いいね26コメント0
Kh4.5난 여자들의 진한 의리와 공감으로 맺어진 우정이 눈물겹게 사랑스럽다. 매번 여자들은 끊임없이 서로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고 서로를 아끼며 애틋해해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자들은 의리가 없잖아. 여자들끼리 있으면 기싸움이나 질투 때문에 피곤하지 않아?’ 따위의 근거 없는 혐오와 프레임으로 폄훼 당하고 관계의 진정성 마저 의심받아온 것 같다. 케이트와 털리에게서 나와 내 친구들의 20년 뒤 모습이 보여 뭉클했다. 그리고 특히 좋았던 부분은 임신 중단의 여부를 털리가 100% 주도권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 역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운운하지 않고 임신 중단이 임산부 당사자의 선택임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임신 중단을 여성 본인 몸에 대한 자율적이고 당연한 선택이자 권리로 인정하지 못하고 낙태죄 폐지를 죽일 듯이 반대하며 여자에게만 책임감을 몰빵한 뒤 살인으로 몰아가는 우리나라 현주소와 비교돼 씁쓸했다. 그래서 맥스가 “네가 임신했지만(뒤따르는 출산의 위험과 38주의 고통도 오로지 여성의 몫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이기도 해! 임신 중단을 어떻게 네 마음대로 결정해?” 같은 반응이 전혀 없이 털리의 선택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낯설었다. (심지어 첫 초음파 검사를 받고 온 날까지도 선택을 재촉하거나 강요하는 뉘앙스가 없었다.) 언제쯤 이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케이트와 털리의 오랜 세월을 대하는 애정이 느껴지는 연출이 기억에 남는다. 무척 사랑스럽고 자꾸 내 친구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는 드라마다. 이 무해한 드라마,, 시즌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いいね22コメント0
mayday mayday5.0진짜 너무 완벽해 인물들 양면성을 이렇게나 완벽하게 보여주다니 킹 뭐시기랑 몇명 빼고는 모든 인물들이 다 사랑스럽다 아 맞다 그리고 ㅅ타임라인배치도 애간장타게 잘 배치함いいね14コメント0
염지원
4.5
그동안 너무나 오랫동안 여자들의 우정은 오해받아 왔다. 너무나 아름답고 단순하며 단편적이거나, 혹은 배신과 음모의 연속이라는 오해. 케이트와 툴리의 우정은 너무나 현실적이어서 한편으로는 오히려 판타지 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너무나 현실적인 싸움의 이유, 너무나 현실적인 멀어짐의 계기,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곁을 30년 동안 지킨 그런 우정이 너무 부러워서 믿고 싶지 않을 지경이다.
film fantasia
3.5
지구가 두쪽이 나도 서로에게 돌아올 것이라는 굳건한 믿음. 파이어플라이 레인은 모두에게 허락되는 고향은 아니지만, 관계의 역사를 진득하게 탐구한다는 재미가 확실히 있다. +) 헬렌 레디의 I am woman이 인용됨. 예상외로 클라우드 캐릭터가 참 매력있다.
휴이
4.0
케이트 어릴 때 너무 귀여워... 안경까지 귀여워...
Kh
4.5
난 여자들의 진한 의리와 공감으로 맺어진 우정이 눈물겹게 사랑스럽다. 매번 여자들은 끊임없이 서로가 처한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고 서로를 아끼며 애틋해해도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여자들은 의리가 없잖아. 여자들끼리 있으면 기싸움이나 질투 때문에 피곤하지 않아?’ 따위의 근거 없는 혐오와 프레임으로 폄훼 당하고 관계의 진정성 마저 의심받아온 것 같다. 케이트와 털리에게서 나와 내 친구들의 20년 뒤 모습이 보여 뭉클했다. 그리고 특히 좋았던 부분은 임신 중단의 여부를 털리가 100% 주도권을 가지고 선택할 수 있고, 주변 사람들의 반응 역시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운운하지 않고 임신 중단이 임산부 당사자의 선택임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임신 중단을 여성 본인 몸에 대한 자율적이고 당연한 선택이자 권리로 인정하지 못하고 낙태죄 폐지를 죽일 듯이 반대하며 여자에게만 책임감을 몰빵한 뒤 살인으로 몰아가는 우리나라 현주소와 비교돼 씁쓸했다. 그래서 맥스가 “네가 임신했지만(뒤따르는 출산의 위험과 38주의 고통도 오로지 여성의 몫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아이이기도 해! 임신 중단을 어떻게 네 마음대로 결정해?” 같은 반응이 전혀 없이 털리의 선택을 온전히 받아들이려는 모습이 낯설었다. (심지어 첫 초음파 검사를 받고 온 날까지도 선택을 재촉하거나 강요하는 뉘앙스가 없었다.) 언제쯤 이 당연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 외에도 케이트와 털리의 오랜 세월을 대하는 애정이 느껴지는 연출이 기억에 남는다. 무척 사랑스럽고 자꾸 내 친구들이 생각나서 눈물이 나는 드라마다. 이 무해한 드라마,, 시즌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
mayday mayday
5.0
진짜 너무 완벽해 인물들 양면성을 이렇게나 완벽하게 보여주다니 킹 뭐시기랑 몇명 빼고는 모든 인물들이 다 사랑스럽다 아 맞다 그리고 ㅅ타임라인배치도 애간장타게 잘 배치함
ㅈㅇ
4.0
이렇게 끝난다고? 도대체 털리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빨리 시즌2 내놔
SUM2😛
4.5
파이어플라이 레인 소녀들이여 forever! 여성들의 우정물 자주나왔으면
오보
4.0
너를 만난 내 모든 시절의 우정들이 빛이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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