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다 귀찮아졌어 사라지고싶어…. 공부를 못해 우수한 가족들에게서 버림받고, 마음 터놓을 친구하나 없는 고교생 히비야 카즈겐은 이러한 나날의 생활에 싫증이 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눈을 뜨니 나 자신의 존재가 세계에서 사라져있었다고? ⓒkutani ao/Solmare Publ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