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캣💜4.5"이제라도 기름칠을 하고 삐걱삐걱" 백원달 작가님의 전작도 너무 좋게 보았었다. 진중하고 간결하게 마음을 제대로 실어보내시는 텔링 능력이 너무 좋다. 240115 - 1. "봄꽃 미술학원" 원장 윤봄희, 50세. 영세한 학원은 망해가고 어느 날 81세 심춘애가 그림을 배우러 옴. 자신의 영정 사진을 그리기 위해. 10주 안에 완성해야해 2. 봄희는 미술학원 학생이었던 정꽃님의 아빠 정채운와 결혼. 상대는 재혼이었고 봄희가 초혼이었음. 꽃님이가 6살, 봄희가 35살일 때 처음 만남.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차분한 꽃님이가 눈에 밟혔음. 미술을 좋아하는 딸에게 그거라도 열심히 해주던 채운은 꽃님을 데리러 오며 봄희와 맘이 쌓였고 봄희가 41살 때 연애 시작. 꽃님이가 15살 때 결혼 3. "오랫동안 알던 사람이 엄마가 되는 건 아이에게는 기쁨일까, 아니면 충격일까" ㅠㅠㅠ 4. 봄희는 36세에 너무 이른 폐경이 왔고, 그 이유로 10년 넘게 만나던 대학 동기 이병준과 헤어졌음. 그래서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채운에게도 벽이 없었던 것. 대학원생으로 봄희에게 데이트 비용 다 대게하고 성숙한 연애 하자는 핑계로 성의없게 연애했던 나쁜 놈. 학원 강사로 일하며 아이를 낳지 않기로 다짐한 봄희가, 가난한 자신에게 결혼을 조르지 않으니까 편해서 걍 만난 것.... 봄희를 이해하는 척 했지만 사실은 지 씨를 뿌리고 싶은 그저그런 놈이었고 폐경이라고 우는 봄희에게 이별 통보 5. 남자남자 하던 봄희네 부모는 남동생만 지원하기 위해 봄희가 미술을 대학을 가는 걸 지원하지 않음. 무수히 휴학하고 알바하며 홀로 졸업했어. 봄희는 그래서 모든 게 늦었고 힘들어서 폐경도 빨리 온거야 ㅠㅠㅠ 6. 꽃님의 폐경을 "완경"이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채운 7. 14년만에 이병준과 아내가 자신의 아들을 학원 보내려고 봄희 학원에 데려옴. 봄희를 팽한 이병준은 서울 유명 미대 교수;; 잘 살아 8. "꽃님이는 나를 엄마라고 부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9. 저렇게 하대 받아놓고 봄희는 애비놈 생활비도 매달 보냈음... 애비는 가부장적인 구시대 유물이었고 집안에서 담배 피는 것이 남성성의 상징이라도 되는 듯 고집부림. 엄마는 결국 폐암으로 이른 사망. 남동생 놈은 홀애비를 모시기 싫어서 누나네 가면 편할거라고 유도; 진짜 역겹네 10. 꽃님이 다니는 학교에 이병준이 교수로 있음. 수업도 들었어. 그림을 그렇게 좋아했지만 아빠가 선생님과 연애한다는 말에 미술을 관두고 문예창작과로 갔지. 타과생이면서도 묵묵하고 성실하게 "가족"을 주제로 아름다운 그림을 4개나 그려서 유일한 A+ 이었어 ㅜ 11. "나는 아내가 불편하다" 봄희 버리고 10살 어린 여자랑 결혼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당연히 잘나가기 시작한 나이많은 화가랑 결혼한 여자라면 허영에 쩔어있을텐데 그걸 몰랐냐 12. 진짜 봄희 현명하다. 남편이 모르는 약속을 만들고 싶지 않으면서도 전남친이 사과하겠다는 말도 무시할 수 없으니 "길에서 만나고 이렇게 우연히 스쳐가자"고 ㅠㅠ 진짜 멋져 13. "우리는 늙어서 안정되게 살기 위해 평생 돈을 모으잖아요. 하지만 막상 늙어버리니 뭐를 하려고 할 때마다 이미 늦었다는 소리만 듣게 되더라고요" ★ 14. 멕시코 마리아치를 우연히 TV에서 보고 동경했던 아내 깅옥순 생각에 죄책감에 봄희 애비 윤상길은 늦게나마 기타를 배우고 있음 15. 국문과 나온 채운의 꿈은 싱어송라이터였지만 지금은 생계를 위해 그냥 회사를 다님 16. "어쩌면 우리는 잘 죽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의 삶은 죽기 위한 여정일까?" 17. 이 작가님 연세가 어떻게 되실까? 어쩜 이렇게 현명한 말씀이 많은걸까 18. 채운은 먼저 간 아내 박미화 얘기를 봄희에게 하진 않지만... 매년 그녀의 기일을 조용히 챙기고 그녀가 자주 해주던 떡갈비를 못 먹어 ㅜ 아내는 맛있게 자주 만들어줬는데 하필 전공 포기하고 다니는 회사가 식품유통회사라 떡갈비를 팔아야하는 영업 사원이어서 스트레스로.. 19. 꽃님이도 엄마를 기리는 나름의 방법으로 ㅠㅠ 좋은 사람이라고 동의하면서도 봄희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아 ㅠ 20. 꽃님이는 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걸 불편해하는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엄마를 기억하게 도와주는 봄희쌤이 좋았어. 그래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새엄마가 되어버려서 비밀 친구를 잃은 기분이었어 ㅠ 근데 봄희도 자신을 친구로 여긴다는 대화를 듣고나서 ㅜㅜ 더 확실하게 그렇게 된거야 21.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그림을 가르치는 사람이 된 봄희. 봄희의 학원 부흥과 꿈을 응원하려고 꽃님이가 sns 아이디어를 냈어 ㅠㅠㅠ 그림 그리는 영상을 가르치는 철학을 담기 시작하고 ㅠㅠㅠㅠㅠ 22. "나는 결혼이 하고 싶어. 내 자식도 갖고 싶고. 내가 너한테 계속 잘하면 아름이 네 마음도 변할 거라 생각했는데 우린 여기까지인가 보다" 봄희네 상가 카페 사장 한아름, 45세 23. "나는 가끔 내가 죽을 때를 상상한다. 임종을 지켜주는 사람 하나 없이 나 홀로 세상을 떠날 확률이 높겠지" 24. 춘애에게 그림을 그릴 용기를 줬던 고향 동생은 아름의 엄마 황정자. 가족 다음으로 춘애를 가장 의지해. 그리고 춘애는 꽃님이의 외할머니야 ㅠㅠㅠㅠㅠ 아이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꽃님이 추천으로 선생님 찾아갔구나. 치료로 고생하다 죽기싫다고 자화상을 그려 영정사진으로 쓰겠다는 춘애를 모두 무시하는데 정자와 꽃님이만 응원했어 ㅠㅠ 꽃님이가 그림 좋아한 건 외할머니에게서 왔구나 ㅠㅠ 엄마 돌아가시고 원래 외할머니가 키워줬었어 ㅜ 근데 딸 죽고나서 다른 딸들이 너무 반대하고 못되게 말해서 ㅠㅠ 친할머니한테 키워달라고 부탁하고 한 발 물러난거야 ㅠ 25. 시한부 소식에 호스피스 들어간 것도 ㅠㅠㅠ 죽은 딸이 지내던 자리에 가려고 ㅠㅠ 26. 봄희 애비는 학원에서 하는 기타 연주회에 사위 작곡 자신이 작사한 노래를 연주하고 싶어서 부탁 27. "잘못 생각하셨어요. 나를 사랑했던 엄마는 내 마음 속에 계시고, 나를 사랑하는 엄마는 내 옆에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두 배로 행복해요" ㅠㅠㅠ 꽃님이 ㅜㅜㅜ 빻은 상가 빵집 사장 방미숙한테 팩폭 복수해줬어 28. 춘애는 마지막 수업 직전에 쓰러지고 사망 ㅠ 못된 딸들은 그토록 원하던 웃는 얼굴의 자화상은 구겨 버려버리고 춘애가 싫어했던 쭈굴한 영정 사진을 씀. 꽃님이가 버려진 그림 줏어왔어 ㅠㅠ 29. "나는 옛날 사람. 녹이 슬어서 쇳소리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 뱉었어. 미안하다. 이제라도 기름칠하고 삐걱 삐걱 너에게 가고싶어" ㅠㅠㅠㅠㅠ 애비 반성을 진심으로 했어 30. 춘애의 유산 몇 억짜리 건물은 두 딸이 싸우고 갖겠지만 춘애는 셋째딸 미화가 죽은 뒤 차곡차곡 꽃님이 통장에 저금을 했어. 3천만원 정도 되는 그 돈을 채운에게 남김 31. 꽃님은 서양화과를 부전공하고 자신이 써오던 글에 맞는 삽화를 그리는게 목표가 되었어 32. "제가 곧 이사가거든요. 셋째딸이 살고있는" 아이고 ㅠ 지금 보니 그 첫 소개가..... 미화가 있는 하늘나라로 간단 뜻이었어 ㅠㅠ 33. 헐 이 작가님의 <화가 살리에르>도 봤었는데 와 세상에나. 춘애를 자극한 화가 뉴스가 <화가 살리에르> 주인공 모습이었어! 작가님 아직 젊으신데도 어머니랑 같이 작업하면서 또 많은 지혜를 얻으셨나봐... 멋지다. 어머니는 간호사셔... 부업으로 딸 도우신거야 ㅠㅠ 멋지다. 클래식 기타 배우는 것도 엄마いいね6コメント0
우희성 (코멘트맨)5.0누구나 늙는다. 어쩜 우린 잘 늙기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다가올 미래의 나를 위한 이야기 다만, 우연이 필연처럼 너무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몰입감을 깨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동적이고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주게 했다. 소장하고 싶다いいね3コメント0
꼬모5.0보면서 하도 울어서 코가 막혔다...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생각해 볼 이야기도 많다. 로판 도파민 가득한 웹툰 세계에서 단비 같은 작품이다. 이런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ㅠいいね2コメント0
정원5.0오랜만에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든 작품. 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작화지만 세상의 시린 부분 또한 감추지 않고 보여준다. 읽다가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었고, 오래 자주 울었다.いいね1コメント0
팜므파탈캣💜
4.5
"이제라도 기름칠을 하고 삐걱삐걱" 백원달 작가님의 전작도 너무 좋게 보았었다. 진중하고 간결하게 마음을 제대로 실어보내시는 텔링 능력이 너무 좋다. 240115 - 1. "봄꽃 미술학원" 원장 윤봄희, 50세. 영세한 학원은 망해가고 어느 날 81세 심춘애가 그림을 배우러 옴. 자신의 영정 사진을 그리기 위해. 10주 안에 완성해야해 2. 봄희는 미술학원 학생이었던 정꽃님의 아빠 정채운와 결혼. 상대는 재혼이었고 봄희가 초혼이었음. 꽃님이가 6살, 봄희가 35살일 때 처음 만남.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그런지 차분한 꽃님이가 눈에 밟혔음. 미술을 좋아하는 딸에게 그거라도 열심히 해주던 채운은 꽃님을 데리러 오며 봄희와 맘이 쌓였고 봄희가 41살 때 연애 시작. 꽃님이가 15살 때 결혼 3. "오랫동안 알던 사람이 엄마가 되는 건 아이에게는 기쁨일까, 아니면 충격일까" ㅠㅠㅠ 4. 봄희는 36세에 너무 이른 폐경이 왔고, 그 이유로 10년 넘게 만나던 대학 동기 이병준과 헤어졌음. 그래서 자신의 아이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채운에게도 벽이 없었던 것. 대학원생으로 봄희에게 데이트 비용 다 대게하고 성숙한 연애 하자는 핑계로 성의없게 연애했던 나쁜 놈. 학원 강사로 일하며 아이를 낳지 않기로 다짐한 봄희가, 가난한 자신에게 결혼을 조르지 않으니까 편해서 걍 만난 것.... 봄희를 이해하는 척 했지만 사실은 지 씨를 뿌리고 싶은 그저그런 놈이었고 폐경이라고 우는 봄희에게 이별 통보 5. 남자남자 하던 봄희네 부모는 남동생만 지원하기 위해 봄희가 미술을 대학을 가는 걸 지원하지 않음. 무수히 휴학하고 알바하며 홀로 졸업했어. 봄희는 그래서 모든 게 늦었고 힘들어서 폐경도 빨리 온거야 ㅠㅠㅠ 6. 꽃님의 폐경을 "완경"이라고 따뜻하게 말해주는 채운 7. 14년만에 이병준과 아내가 자신의 아들을 학원 보내려고 봄희 학원에 데려옴. 봄희를 팽한 이병준은 서울 유명 미대 교수;; 잘 살아 8. "꽃님이는 나를 엄마라고 부른 적이 없다. 단 한 번도" 9. 저렇게 하대 받아놓고 봄희는 애비놈 생활비도 매달 보냈음... 애비는 가부장적인 구시대 유물이었고 집안에서 담배 피는 것이 남성성의 상징이라도 되는 듯 고집부림. 엄마는 결국 폐암으로 이른 사망. 남동생 놈은 홀애비를 모시기 싫어서 누나네 가면 편할거라고 유도; 진짜 역겹네 10. 꽃님이 다니는 학교에 이병준이 교수로 있음. 수업도 들었어. 그림을 그렇게 좋아했지만 아빠가 선생님과 연애한다는 말에 미술을 관두고 문예창작과로 갔지. 타과생이면서도 묵묵하고 성실하게 "가족"을 주제로 아름다운 그림을 4개나 그려서 유일한 A+ 이었어 ㅜ 11. "나는 아내가 불편하다" 봄희 버리고 10살 어린 여자랑 결혼해놓고 한다는 소리가; 당연히 잘나가기 시작한 나이많은 화가랑 결혼한 여자라면 허영에 쩔어있을텐데 그걸 몰랐냐 12. 진짜 봄희 현명하다. 남편이 모르는 약속을 만들고 싶지 않으면서도 전남친이 사과하겠다는 말도 무시할 수 없으니 "길에서 만나고 이렇게 우연히 스쳐가자"고 ㅠㅠ 진짜 멋져 13. "우리는 늙어서 안정되게 살기 위해 평생 돈을 모으잖아요. 하지만 막상 늙어버리니 뭐를 하려고 할 때마다 이미 늦었다는 소리만 듣게 되더라고요" ★ 14. 멕시코 마리아치를 우연히 TV에서 보고 동경했던 아내 깅옥순 생각에 죄책감에 봄희 애비 윤상길은 늦게나마 기타를 배우고 있음 15. 국문과 나온 채운의 꿈은 싱어송라이터였지만 지금은 생계를 위해 그냥 회사를 다님 16. "어쩌면 우리는 잘 죽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다. 우리의 삶은 죽기 위한 여정일까?" 17. 이 작가님 연세가 어떻게 되실까? 어쩜 이렇게 현명한 말씀이 많은걸까 18. 채운은 먼저 간 아내 박미화 얘기를 봄희에게 하진 않지만... 매년 그녀의 기일을 조용히 챙기고 그녀가 자주 해주던 떡갈비를 못 먹어 ㅜ 아내는 맛있게 자주 만들어줬는데 하필 전공 포기하고 다니는 회사가 식품유통회사라 떡갈비를 팔아야하는 영업 사원이어서 스트레스로.. 19. 꽃님이도 엄마를 기리는 나름의 방법으로 ㅠㅠ 좋은 사람이라고 동의하면서도 봄희를 엄마라고 부르지 않아 ㅠ 20. 꽃님이는 아이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걸 불편해하는 다른 선생님들과 달리 엄마를 기억하게 도와주는 봄희쌤이 좋았어. 그래서 마음이 통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새엄마가 되어버려서 비밀 친구를 잃은 기분이었어 ㅠ 근데 봄희도 자신을 친구로 여긴다는 대화를 듣고나서 ㅜㅜ 더 확실하게 그렇게 된거야 21.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그림을 가르치는 사람이 된 봄희. 봄희의 학원 부흥과 꿈을 응원하려고 꽃님이가 sns 아이디어를 냈어 ㅠㅠㅠ 그림 그리는 영상을 가르치는 철학을 담기 시작하고 ㅠㅠㅠㅠㅠ 22. "나는 결혼이 하고 싶어. 내 자식도 갖고 싶고. 내가 너한테 계속 잘하면 아름이 네 마음도 변할 거라 생각했는데 우린 여기까지인가 보다" 봄희네 상가 카페 사장 한아름, 45세 23. "나는 가끔 내가 죽을 때를 상상한다. 임종을 지켜주는 사람 하나 없이 나 홀로 세상을 떠날 확률이 높겠지" 24. 춘애에게 그림을 그릴 용기를 줬던 고향 동생은 아름의 엄마 황정자. 가족 다음으로 춘애를 가장 의지해. 그리고 춘애는 꽃님이의 외할머니야 ㅠㅠㅠㅠㅠ 아이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꽃님이 추천으로 선생님 찾아갔구나. 치료로 고생하다 죽기싫다고 자화상을 그려 영정사진으로 쓰겠다는 춘애를 모두 무시하는데 정자와 꽃님이만 응원했어 ㅠㅠ 꽃님이가 그림 좋아한 건 외할머니에게서 왔구나 ㅠㅠ 엄마 돌아가시고 원래 외할머니가 키워줬었어 ㅜ 근데 딸 죽고나서 다른 딸들이 너무 반대하고 못되게 말해서 ㅠㅠ 친할머니한테 키워달라고 부탁하고 한 발 물러난거야 ㅠ 25. 시한부 소식에 호스피스 들어간 것도 ㅠㅠㅠ 죽은 딸이 지내던 자리에 가려고 ㅠㅠ 26. 봄희 애비는 학원에서 하는 기타 연주회에 사위 작곡 자신이 작사한 노래를 연주하고 싶어서 부탁 27. "잘못 생각하셨어요. 나를 사랑했던 엄마는 내 마음 속에 계시고, 나를 사랑하는 엄마는 내 옆에 계시거든요. 그러니까 두 배로 행복해요" ㅠㅠㅠ 꽃님이 ㅜㅜㅜ 빻은 상가 빵집 사장 방미숙한테 팩폭 복수해줬어 28. 춘애는 마지막 수업 직전에 쓰러지고 사망 ㅠ 못된 딸들은 그토록 원하던 웃는 얼굴의 자화상은 구겨 버려버리고 춘애가 싫어했던 쭈굴한 영정 사진을 씀. 꽃님이가 버려진 그림 줏어왔어 ㅠㅠ 29. "나는 옛날 사람. 녹이 슬어서 쇳소리같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 뱉었어. 미안하다. 이제라도 기름칠하고 삐걱 삐걱 너에게 가고싶어" ㅠㅠㅠㅠㅠ 애비 반성을 진심으로 했어 30. 춘애의 유산 몇 억짜리 건물은 두 딸이 싸우고 갖겠지만 춘애는 셋째딸 미화가 죽은 뒤 차곡차곡 꽃님이 통장에 저금을 했어. 3천만원 정도 되는 그 돈을 채운에게 남김 31. 꽃님은 서양화과를 부전공하고 자신이 써오던 글에 맞는 삽화를 그리는게 목표가 되었어 32. "제가 곧 이사가거든요. 셋째딸이 살고있는" 아이고 ㅠ 지금 보니 그 첫 소개가..... 미화가 있는 하늘나라로 간단 뜻이었어 ㅠㅠ 33. 헐 이 작가님의 <화가 살리에르>도 봤었는데 와 세상에나. 춘애를 자극한 화가 뉴스가 <화가 살리에르> 주인공 모습이었어! 작가님 아직 젊으신데도 어머니랑 같이 작업하면서 또 많은 지혜를 얻으셨나봐... 멋지다. 어머니는 간호사셔... 부업으로 딸 도우신거야 ㅠㅠ 멋지다. 클래식 기타 배우는 것도 엄마
위종부통
5.0
갈수록 양산되는 웹튼시장 속에서 볼게 없다는 것은 나의 착각이었다. 가슴을 울리는 작품을 만난 것에 감사하다.
우희성 (코멘트맨)
5.0
누구나 늙는다. 어쩜 우린 잘 늙기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다가올 미래의 나를 위한 이야기 다만, 우연이 필연처럼 너무 딱 맞아떨어지는 것이 몰입감을 깨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감동적이고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주게 했다. 소장하고 싶다
임팔라
5.0
인생 웹툰
꼬모
5.0
보면서 하도 울어서 코가 막혔다...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생각해 볼 이야기도 많다. 로판 도파민 가득한 웹툰 세계에서 단비 같은 작품이다. 이런 작품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ㅠ
박민영
4.0
잔잔하고 따뜻한 이야기. 생각해볼 만한 것들을 풀어낸다.
장민아
4.0
작가님 이야기 항상 너무 좋아요 후기까지 재밌게 읽음
정원
5.0
오랜만에 종이책으로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든 작품. 따뜻한 이야기, 따뜻한 작화지만 세상의 시린 부분 또한 감추지 않고 보여준다. 읽다가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떠올릴 수 있었고, 오래 자주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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