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한 소녀와 나이 차이가 나는 남자의 감성 러브 스토리 . 소녀는 시간이 빨리 지나길 바랐습니다. 그는 시간이 더디게 흐르길 바랐습니다. 소녀의 소원대로 시간은 흘러 흘러―. 소녀는 이제 징검다리 따위는 혼자 걸을 수 있을 만큼 자랐지만, 언젠가부터 그 역시 더 이상 소녀의 손을 잡아주지 않았습니다. [앞 내용은 단행본으로 감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