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최백호는
폭력에 굴복해 비굴한 웃음을 지으며
힘겨운 중학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일진들의 폭력에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된 최백호는
눈앞이 흐려지고 기억이 사라지는 '스위치 온' 상태가 되어
5명의 일진들을 모두 쓰러뜨리게 되고...
그날부터
일진들의 셔틀이었던 최백호는
몰려다니는 놈들만 보면 혼자 달려들어 무자비하게 패 버리는
일진들의 저승사자가 되고 일진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
절대강자 도창수가 나타나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