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을 보는 아이, 윤설우. 유령을 보는 공녀, 로젠타인으로 환생하다! 이번 생에서는 어떻게든 유령을 모른 척해 왔지만…. "당장 내 동생 몸에서 나가!" 하나뿐인 동생의 빙의를 풀기 위해 외쳤다. 하지만 이 능력을 들킨다면 사형뿐.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 "샤르투스 황자가 죽을 예정이라지?" 이 힘으로 제국의 제2황자, 샤르투스를 구하는 것! “저하께 제 목숨을 걸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