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임신했어요> 결혼해서도 아기 낳을 생각은 꿈에도 없었던 유부녀 윤민서. 그러나 주변 친구들, 동료들 모두 아기가 생기면 좋다는 당연한 분위기에 그녀 또한 마음에도 없던 임신을 결심한다. 마음만 먹으면 되는 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잘 안 돼서 답답한 그녀. "어떻게든 임신하고 말 테다!" 철없는 유부녀의 좌충우돌 임신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