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떠맡게 된 먼 친척 아이 아카시는 도무지 중학생으로 보이지 않는
의젓함과 어엿한 어른스러움을 풍겼다.
하지만 겉모습은 어른으로 보여도 어린애는 어린애.
아직 한창 응석 부릴 나이일 터!
아카시가 나이에 맞는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아저씨는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하지만, 정신을 차려보면
자신이 아카시의 다정함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서른 살 아저씨와 중학생 아카시의 알콩달콩 한지붕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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