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도취향따라0.5미디어에서 묘사하는 싸이코패스 이미지와 중2병 감성을 버무린 수준의 캐릭터들. 실제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렇다 할 리서치도 없이 90년대 미국에서 여름이면 쏟아졌던 삼류 슬래셔 무비에 나올 법한 캐릭터들을 모아놓고 심오한 척하는 인용구와 인간을 탐구하는 척하는 태도의 전개가 배합이 되질 않는다. 설정은 분명 흥미로우나 그게 이 만화의 전부다. 사회의 이면을 반영하려 듯한 작가의 현실적인 태도에 반해 개연성과 아주 단편적인 인물 묘사 때문에 리얼함이 없다. 작가의 기획의도나 표현은 실패한 수준이다. 부정적인 의미로 '만화' 같다. 잔인한 묘사와 성적 표현도 이야기에 잘 녹아들지 않고 노골적인 수준이며, 이런 장르의 묘미(?)라고 할 만한 폭력적인 장면은 화풍 탓인지, 작가의 역량 탓인지 단순한 움직임 밖에 보여주지 못한다. 끔찍한 싸이코 패스들만 모아놓았다는 설정 치고는 하나같이 혓바닥만 살아 있고 자기가 잔혹한 사람이라는 걸 혹은 나사 하나 빠진 사람이라는 걸 대사로만 증명하려든다. 범죄예방, 범죄심리학의 발전, 대중들의 인식, 실제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수준의 질 낮은 싸이코패스 묘사가 대중문화에서 반복되지 말았으면 싶다.いいね4コメント0
마빈 2호4.5끊임없이 우리가 괴물이라고 부르는 자들과 우리 사이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들과 우린 완전히 다르다고,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단정짓는 그 태도가 살인마들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와 같다는 대목에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과 우리의 차이를 명확히 하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그들과 가까워지는 잔인한 딜레마. 인간의 숲을 관찰하는 나 또한 숲을 이루는 나무에 불과하다. 그들과 우리는 다르다며 격리하고 관찰하는 그 들 또한 또 다른 인간의 숲이었다.いいね3コメント0
소이4.0중학교 때 접하게 된 황준호 작가님 웹툰 그 시절엔 내가 보기엔 심히 자극적이고 강하게 가치관에 다양한 생각을 박히게 했다 그때부터 고찰하기 시작한 걸까 문득 궁금해지기도 한다いいね2コメント0
정상원
3.0
숲 속에 있다보면 천천히 나무가 되어갈지도 모른다.
차노스
4.0
지옥은 인간이 만든게 확실함
제제*
3.5
환경의 절대적 지배 아래 서서히 잠식되어 가는 혼란의 심리를 굵고 짧은 잽들로 잡아끄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오보
4.0
인간이 그리는 지옥도
존중도취향따라
0.5
미디어에서 묘사하는 싸이코패스 이미지와 중2병 감성을 버무린 수준의 캐릭터들. 실제 싸이코패스에 대한 이렇다 할 리서치도 없이 90년대 미국에서 여름이면 쏟아졌던 삼류 슬래셔 무비에 나올 법한 캐릭터들을 모아놓고 심오한 척하는 인용구와 인간을 탐구하는 척하는 태도의 전개가 배합이 되질 않는다. 설정은 분명 흥미로우나 그게 이 만화의 전부다. 사회의 이면을 반영하려 듯한 작가의 현실적인 태도에 반해 개연성과 아주 단편적인 인물 묘사 때문에 리얼함이 없다. 작가의 기획의도나 표현은 실패한 수준이다. 부정적인 의미로 '만화' 같다. 잔인한 묘사와 성적 표현도 이야기에 잘 녹아들지 않고 노골적인 수준이며, 이런 장르의 묘미(?)라고 할 만한 폭력적인 장면은 화풍 탓인지, 작가의 역량 탓인지 단순한 움직임 밖에 보여주지 못한다. 끔찍한 싸이코 패스들만 모아놓았다는 설정 치고는 하나같이 혓바닥만 살아 있고 자기가 잔혹한 사람이라는 걸 혹은 나사 하나 빠진 사람이라는 걸 대사로만 증명하려든다. 범죄예방, 범죄심리학의 발전, 대중들의 인식, 실제 피해자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수준의 질 낮은 싸이코패스 묘사가 대중문화에서 반복되지 말았으면 싶다.
마빈 2호
4.5
끊임없이 우리가 괴물이라고 부르는 자들과 우리 사이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묻는다. 그들과 우린 완전히 다르다고, 그들은 인간이 아니라고 단정짓는 그 태도가 살인마들이 사람을 죽이는 이유와 같다는 대목에선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들과 우리의 차이를 명확히 하려고 하면 할 수록 더욱 그들과 가까워지는 잔인한 딜레마. 인간의 숲을 관찰하는 나 또한 숲을 이루는 나무에 불과하다. 그들과 우리는 다르다며 격리하고 관찰하는 그 들 또한 또 다른 인간의 숲이었다.
Gozetto
4.0
내가 어둠을 본다면 어둠도 나를 보고 있다. 내가 그를 본다면 그도 나를 보고 있다.(4.0)
소이
4.0
중학교 때 접하게 된 황준호 작가님 웹툰 그 시절엔 내가 보기엔 심히 자극적이고 강하게 가치관에 다양한 생각을 박히게 했다 그때부터 고찰하기 시작한 걸까 문득 궁금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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