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요코하마국립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기업 간의 의사소통을 돕는 통·번역사로 일하다가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출판 번역가의 길로 접어들었다. 번역은 단순히 외국어를 우리말로 옮기는 행위를 넘어 우리 사회의 지식과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일이라고 믿고 있다. 좋은 책을 소개하는 기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기업의 미래 GE에서 찾다』, 『일본 기업은 AI를 어떻게 활용하는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