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등을 통해 우리 주변에 친숙하고 소박한 인물들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온 임순례 감독. 첫 장편데뷔작, <세 친구>로 부산국제영화제 넷팩상,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작품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그동안 꾸준히 작품성을 인정받는 영화들을 만들어왔다. 또한 전국 400만 이상의 관객을 감동시킨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2008년 돌풍을 불러일으킨 이후, 인권위원회가 제작한 첫 번째 장편영화 <날아라 펭귄>을 완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