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명은 야마다 리사(山田梨沙)로 1984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2001년 17세의 나이에 여고생의 일탈을 그린 『인스톨』로 제38회 문예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이때 와타야 리사는 20년 만에 최연소 수상자로 화제를 불러일으켰으며, 『인스톨』은 일본에서 『해리포터』의 판매율을 뛰어넘었고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2004년, 와세다대학교 국문과 재학 중에 발표한 장편소설 『발로 차 주고 싶은 등짝』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제130회 아쿠타가와 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 이후 2011년에 출간한 『불쌍하구나?』로 제6회 오에겐자부로 상 역시 역대 최연소로 수상했다.